㈜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부정부패와 직장 내 갑질로부터 투명한 ‘청정 강서’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구는 19일 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재직 기간이 5년 미만인 20~30대 MZ 세대부터 간부공무원까지 총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진 구청장을 비롯해 청렴 전문 강사, 중간관리자 격인 6급 팀장, 20대 직원 등 총 4명이 패널로 나섰다. 토크콘서트는 직장 내 갑질, 조직문화 등 6가지 문항에 대해 직원들이 실시간 전자투표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패널들이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진 구청장은 토크콘서트 기획 취지를 묻는 강사의 질문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급·세대별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직장 내 갑질’에 대해 “갑질 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징계 조치가 이뤄져야 하지만 가장 바람직한 것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서로 이해하고 먼저 다가가 대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5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되는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공개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지자체·시민단체·협회 등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고령자 면허제도 개선 방안을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 오 시장은 개회에 앞서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고령자 교통사고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실제 운전 능력에 따른 맞춤형 운전면허, 자동차 안전장치 개발·보급 등 제도·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선도적 교통환경 조성을 약속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초고령 사회의 교통안전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운전면허 반납·조건부 면허 제도 등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고위험자 면허제도 개선과 에너지 흡수 도로 시설·보행자 안전시설 등 안전시설의 개선·강화를 설명한다. 이어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정부 관계자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노후되거나 승차대가 없는 마을버스 정류소에 동작구형 승차대를 시범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기존 승차대가 일률적인 디자인으로 노후되거나 파손된 부분이 많아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체를 추진했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는 가림막과 벤치만 설치됐던 획일적 형태를 벗어나 보도폭, 설치시설물 등 정류소 현지 사정에 맞게 디자인된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곳은 상도1동, 흑석동, 사당3동, 대방동에 위치한 4개 정류소로 ▲넓은 보도형, ▲보도 후퇴형, ▲역상형, ▲벤치형 등 4가지 모델이다. BIT는 물론 온열의자, 냉온풍기 등 편의시설을 장착해 이용에 편리함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19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마을버스 모니터단과 동행해 승차대와 부속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마을버스 모니터단은 지역주민 27명으로 구성돼 불시 암행 점검과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하며 마을버스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있다. 구는 이번 시범설치에 대한 점검내용을 반영해 오는 12월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길 14)에서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한 작품 전시회를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의 달(9월)’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남구와 협력으로 기획된 청년 문화 교류 활동의 하나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에서 활동 중인 노가영, 아하, 조수지, 한홍비 등 4명의 시각예술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다. 독창적인 시각과 열정을 담아낸 총 24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부산 청년들의 예술적 에너지를 마포구 청년과 함께 서울 시민에게 소개한다. ‘서울청년센터 마포’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출품된 작품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엽서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청년 문화와 창작 세계를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9월 28일에는 청년 작가들과 함께하는 ‘일일 특강’이 열린다. 아이패드 드로잉, 감정 표현 목탄 스케치, 건물 팬 드로잉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이 열린다. 원데이 클래스 이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가 국공립어린이집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 개원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공동주택 신규 입주로 공공 보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길동의 강동헤리티지자이 아파트에 설치됐다. 지난 2일부터 원아들이 등원을 시작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85명의 영유아(0세~5세)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주체인 길동신동아 1차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시설 실내 장식과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했다. 강동구는 이번에 개원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9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102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며, 강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7% 이상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강동구는 보육수요가 많은 대단지 공동주택 지역 위주로 학부모의 선호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월 13일,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최현숙님을 대신하여 그의 배우자 강풍자님과 아들 최승제님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최현숙님은 1953년 강원 화천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쟁의 혼란 속에 전수되지 못한 채 2004년 눈을 감았다. 훈장은 71년의 긴 세월을 지나 드디어 유가족의 손에 닿았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수훈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훈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구에서 대신 고인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훈장을 대리 수령한 배우자 강풍자님은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뜻깊은 훈장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가족들이 모여 함께 성묘할 때 훈장을 가져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수여식에는 손녀 최은세(동호초3)양도 함께해 할아버지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추석 연휴 후 19일에 아들 최승제님은 “이번 추석에 아버님 산소에 훈장을 놓아드리며 뜻깊은 시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10일 연천군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우호 도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도시의 단체장 및 구의회 의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새마을운동회장, 상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 문화뿐 아니라 관광,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도시는 협약에 따라 ▲상호지역축제 참석 등을 통한 문화교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을 통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공무원‧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의 관광교류 ▲특산물 및 농산물 판매 직거래장터 참가 및 부스 운영 등의 경제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에서 연천군민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도봉구와 이번 우호 교류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통점이 많은 두 도시가 상호발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도봉구민과 연천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두 도시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9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통일준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계일보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지역갈등 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기관과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사회갈등해소 부문과 통일준비 부문 2가지로, 최종 수상자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구는 '통일준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선정에서 구는 단발적인 물질적 지원과 일회성 행사 개최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통일 준비를 위해 노력한 점에 큰 점수를 받았다. 도봉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이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도봉형 북한이탈주민 정착돌보미’ 사업으로 이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도봉형 북한이탈주민 정착돌보미’ 사업은 동네 이웃을 정착돌보미로 지정하고 북한이탈주민과 2:1로 매칭해 지원하는 주거 밀착형 교류 사업이다. 월 2회 이상의 만남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딥페이크(Deepfake·이미지 합성 기술)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정한규 도봉경찰서장은 지난 9월 11일 챌린지 다음 순서로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지목했다. 챌린지는 누리소통망(SNS)에 딥페이크 예방 관련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난 12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딥페이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챌린지 다음 순서로는 ▲지우영 예하예술학교장 ▲황윤성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 신방학중학교 학생을 지목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 및 인허가 업무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반부패 문화를 강화하고, 갑질 관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효손 전문강사가 담당해서 ▲예산의 부당사용 ▲공용재산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사적이해관계 신고 ▲갑질 관행 근절과 관련한 행동강령 교육 등을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교육에 참석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 가치를 실천하고 갑질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구청장과의 청렴 간담회 ▲청렴 삼행시 공모 ▲2024년 강북구 청렴콘서트 등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