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연계해 열리는 주요 국제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정부는 2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에서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4개 분야의 장관회의를 분산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제주도는 내년 5월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통상·교육·인적개발 분야 장관회의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한다. 이어 9월에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유치했다. 통상분야 장관회의는 APEC의 핵심 주제인 경제와 무역을 다루는 중요 회의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는 회원국 중소기업 분야 리더들이 모여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교육·인적개발 장관회의는 제주의 교육발전특구 지위를 활용해 관련 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조직을 정비하고, 분야별 장관회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팀(TF)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회의 및 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잇따른 호우와 태풍 영향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제주지역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렸고 오는 3일부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토양수분이 많은 상황에서 강한 비바람이 더해지면 △하우스 철골 및 비닐파손 △하우스 전기고장에 이은 농작물 2차 피해 △노지감귤 가지 부러짐·침수·역병 발생 △밭작물 유실과 침수에 의한 습해·강한 바람에 의한 줄기 절상 및 뿌리돌림 등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노지감귤은 고접하거나 어린 나무인 경우,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지주대로 고정해야 한다.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피복 과원은 토양피복자재를 점검해야 한다. 검은점무늬병이나 역병 방제를 위해 비바람 전·후 적용약제 살포도 필요하다. 시설하우스는 비닐고정 끈과 버팀줄을 점검해 보강하고, 비상 발전기 작동 및 연료를 점검해야 한다. 하우스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물이 빠지는 도랑도 점검한다. 감자·당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핵심 복지정책으로 시행한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1주년을 맞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행 1주년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의회, 사회복지직능단체협의회,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제주도는 43개 읍면동에서 가사, 식사, 긴급돌봄 3대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3,765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92점의 재이용 의사와 93점의 추천 의향 점수를 기록해 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407명의 돌봄 필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했으며, 응급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발견 및 119 연계, 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돌봄은 단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뷰티 경연대회 ‘뷰티놀자’에서 입상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뷰티놀자‘ 경연대회는 헤어·네일·화장 등 뷰티와 관련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기량을 마음껏 뽐낼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여 청소년 뷰티 인재 양성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명이 참석했으며, 서철모 청장의 상장 수여와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자신감을 키우며, 앞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서구는 2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인지 감수성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감수성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 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교수(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를 초빙하여 ‘성인지와 성인지 정책의 이해’란 주제로 바람직한 성인지 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올바른 성인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성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꾸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 사회구성원 모두의 권익증진과 평등한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성평등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차별 없고 균형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서구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을 착한가격업소 특별 이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30일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대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선택을 제공하는 업소로, 이번 방문은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업소는 25년 전 가격 그대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전통콩나물밥 집으로 2011년 착한가격업소 시행 초기부터 지정되어 현재까지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노포 가게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 운영으로 많은 직원과 주민이 동참하길 기대하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업소가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9월 착한가격업소 신규로 지정한 43개소를 포함한 총 192개 업소에 물품 지원 등 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스럽은 지난달 26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이룸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자신감 회복 및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청춘스럽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3년 연속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룸1기 프로그램은 청년 도전 장기 과정으로 25주간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특화, 자율활동 등 영역별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청년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심리 검사와 활동을 체험함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활동에 대한 의지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여 미래를 준비한 청년들이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2일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대전 서구 굿잡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관내 기업 관계자들과 지역 구직자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괴곡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에 관하여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연차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첨예한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등 국토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조정금이란 토지소유자 상호 간의 형평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후 면적이 줄어든 경우는 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난 경우는 징수하는 것이다. 이번에 심의를 거쳐 결정된 괴곡2지구는 2022년 12월부터 추진하여 2024년 6월 새로이 경계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면적이 증감된 토지 70필지에 대하여 감정평가금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했다. 결정된 조정금은 부과·수령통지일부터 6개월 이내 징수·지급하고 납부고지 또는 수령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건은 다시 한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대전 서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이어 공모사업 현장을 찾아 대형 시책사업 추진 현황을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2일 관련 부서장 등 직원 20여 명과 함께 사등면 가조도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현장과 거제면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가조도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노을이 함께하는 영화같은 섬’을 테마로 전망대, 카페테리아, 루프탑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지난해 말 거점시설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부 인테리어 사업을 진행중이다. 거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망대, 해안테마길, 해양힐링 협력공간인 ‘바다소리센터’, 주민들의 쉼터가 될 ‘바다소리광장’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현장점검으로 관련 부서장들이 현장에서 공모사업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해 대형 공모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대형 공모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