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누르면 경고음이 울려 위험 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00개 초등학교에서 신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전체 606개 초등학교의 83%로, 5개 중 4개꼴로 신청한 것이다. 서울시는 앞서 각 초등학교에서 시에 신청하면 시가 신청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한다고 밝히고, 지난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내 전체 60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서울시는 올해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괴미수 의심 신고가 연달아 접수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것이 높은 신청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빌라 밀집 지역이나 통학 시간이 길어 통학 안전지도가 어려운 학교를 중심으로 신청이 활발했으며, 학부모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30여 년간 아픈 시부모님을 모셔 온 며느리, 자식과 손녀를 키우면서 4,600시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어르신, 20년 가까이 홀몸 어르신의 생일잔치와 외부활동을 지원해 온 지역단체 등 아름다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단체)가 서울시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5월 8일 오전 11시 케이터틀 컨벤션홀(마포구 신수동)에서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최·주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 공경과 효행 정신을 실천해 온 35명의 개인과 단체에게 시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고 어르신을 공경해 온 ‘효행자’ 25명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우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장한 어버이’ 6명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2개 단체와 우수 정책을 실천한 2개 자치구가 표창을 받는다. 30년 넘게 몸이 불편한 시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한 도◯◯ 씨, 이웃 독거 어르신의 식사·목욕 등을 세심하게 챙기고 말벗이 되어준 김◯◯ 씨, 반찬 가게를 운영하며 어르신 복지관에 꾸준히 반찬을 후원해 온 윤◯◯ 씨 등 ‘효행자’에는 2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에서 오는 5월 16일~5월 25일까지 공예품 기획 전시 프로그램 '남산골HOME'을 진행한다. ‘집’을 주제로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제목에 들어간 ‘HOME’은 한옥마을 HanOkMaEul의 영문 첫 글자를 땄다. '남산골HOME'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 의 기획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집’을 주제로 한 ▴전시'오늘의 공예' ▴마켓 '일상의 공예' ▴체험 '나만의 공예'로 구성된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전통공예와 청년작가들의 현대공예 작품 전시부터, 감각적인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먼저 전시 '오늘의 공예'는 ‘도편수 이승업 가옥’ 및 ‘전통공예관’에서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채상장’ 서신정 ▴‘염장’ 조대용을 비롯, 현대공예 작가 ▴김은하 ▴이우재 ▴최원서 ▴최종하 ▴한지로움(권영은·권영현) 등 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경)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통번역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작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중도입국‧외국인학생 포함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중 7.93%(2024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비율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 학생 관련 학교폭력 사안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학교폭력,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 통번역 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5월 9일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자치구(동대문․중랑) 가족센터와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시 18개 언어를 지원하는 ‘생활 통번역인 인력풀’을 확보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교폭력 사안처리 통번역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방해하는 언어 장벽 문제 해결과 함께 국내 거주 이주배경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월 8일 오전 10시에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4,658명이 응시하여 3,987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85.6%를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 지원한 시각, 청각 등 장애를 가진 48명의 응시자에게 대독‧대필, 시험진행안내 등 다양한 편의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여 28명이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응시자 2명에게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지원하여 강○○(남, 10대)군이 고졸 검정고시 합격을 이뤄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소자들의 학업 중단 위기 극복을 위해 남부교도소를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49명의 응시자 중 43명이 합격하여 87.8%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이○○(여, 80대)·중졸 김○○(남, 80대)·고졸 이○○(남, 80대)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태오(남, 11세)·중졸 이○○(여, 10대)·고졸 김○○(여, 10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성북구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1기를 시작했다.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4월 24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원의 특징과 식생 ▲식물의 생리 등 식물에 대한 이해 ▲정원유지관리 이론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내 정원 투어를 통해 직접 정원을 경험하고 배울 수도 있다. 각 수업에는 조경·원예 전문가를 초빙해 참가자의 실전 감각과 역량을 키운다. 또한 현장 견학 수업도 진행해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성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주민에게는 치유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및 식재컨설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권역 정원전문가’로서 자부심을 부여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며 “마을정원사와 함께 성북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일빌딩에 입주해 있는 서울관광플라자를 방문해 서울관광재단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 관광스타트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3·3·7·7 (해외관광객 3천만명, 소비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완수를 위해 서울관광재단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일정의 일환으로 서울관광플라자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관광산업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형재 의원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서울마이소울샵, 서울 관광 스타트업 입주공간,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 시민관광 아카데미 등 서울관광플라자의 주요 거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 의원은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를 향해 “관광스타트업에 대한 서울관광재단의 공간 지원 및 컨설팅 프로그램은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2030년 기부채납 시설 이전으로 절감되는 임대료 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봉양순 의원은 지난해 대표 발의하여 제정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의 시행 이후 현장 의견과 운영 경험을 꼼꼼하게 반영하여, 제도를 보다 촘촘히 정비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에는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여 휴양시설 설치 및 숲 가꾸기 등 사업 추진의 세부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도모했으며, 숲길 훼손 등 금지행위 규정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림치유지도사 활동에 대한 지원 규정을 신설하고 자연휴양림의 조성 및 관리 등의 사무위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관련 사무를 구청장 및 공원여가센터 등에 관리 위임하여 자연휴양림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력과 시민 수용성을 높이도록 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5월 2일 제330회 임시회에서 공식 출범한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됐다. AI특위는 서울시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 인재 양성, 제도 정비 등을 위한 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서상열 위원장(구로1, 국민의힘)을 비롯하여 총 13인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옥 의원은 그동안 의료 AI 기술의 국내 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꾸준히 촉구해 왔는데, 작년 12월 20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료 AI의 활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도록 서울시가 앞장서서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AI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옥 의원은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로 서울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선 AI 관련 제도와 정책이 먼저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시의 ‘다자녀 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市 연고 프로야구 구단들이 2자녀 이상 다자녀가족에 대한 야구장 관람료 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관련 조례 개정과 2024년 5월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 발표 등을 통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40만 다자녀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하여 공공요금 감면, 양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시작된 ‘키움 히어로즈’ 의 다자녀 가족 대상 경기 관람료 할인에 이어 5월부터는 ‘LG 트윈스’와 ‘두산베어스’도 할인 정책을 적용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3월부터 4인·5인 패밀리석(총 25석)을 대상으로 정규시즌 홈경기 약 71경기(평일·주말 포함)에 대해 50%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LG 트윈스’는 5월 13일, ‘두산베어스’는 5월 21일 각각 잠실야구장 홈경기부터 월 1경기를 지정하여 다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