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속도 잃은 신통기획, 서울시 권한의 자치구 이양 통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반복되는 행정 병목의 구조적 원인 진단 △사업 규모별 행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타당성 검토 △권한 분산을 통한 갈등관리·행정 효율 제고 및 주택공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회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천준호 국회의원실이 주관했다. 김세용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이선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발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전성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장, 임규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박용갑·박주민·박홍근·복기왕·안태준·염태영·윤종군·이연희·전현희·천준호·한정애 의원(이상 가나다순)도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시의 과도한 중앙집중 행정이 정비사업 지연의 근본 원인”이라며 관련 논의를 처음 제기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8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5 해양바이오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남 서천의 미래 해양바이오,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해양바이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해양바이오 정책 동향과 산업 전략,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순천향대학교 신현웅 교수의 ‘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관 간 상호연계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해양바이오 정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동향’ △대상(주) 블루바이오 CIC 전진영 대표의 ‘미세조류 기반 블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기업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행사와 연계해 올해 개관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연구·생산 장비를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회차별 20명 한정으로 운영했다. 사전 예약에서 정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주요 거래처가 수도권에 많아 시험 연구와 제품 생산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는 지난 18일 대구 북구 내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7월 21일 남구에서 진행된 정기회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한 실질적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구·군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 정규직 전환 요청 ▲도시재생 준공시설물 운영 관련 일자리 보조사업 건의 ▲어린이집 폐원 관련 제도 개선 등 총 4건의 안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특히 ‘점심시간 휴무제’는 대구시 전 구·군이 준비과정을 거쳐 26년 1월 1일부터 각 본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재 중구·수성구·달서구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를 비롯해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0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8일 송산동 도시계획도로와 천사히어로즈 주차장, 기적의 놀이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예산 절감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가 지연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 또는 시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지점을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순정축협에서 송령교로 이어지는 송산동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그는 “신규 다리는 기존 다리와 최대한 밀착 설치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가각 정비를 강화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안전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당부했다. 진출입부의 경계석을 낮춰 차량 바퀴가 걸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아스콘 포장을 우선 시행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천사히어로즈 주차장에서는 시설 정비와 주차난 해소 방안이 논의됐다. 이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이하 정읍시협의회)가 제22기의 힘찬 닻을 올렸다. 정읍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정태호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제22기 자문위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22기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더욱 실천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태호 협의회장은 “제22기 정읍시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있는 협의회, 행동으로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모든 자문위원과 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1월 18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국회의원실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획재정위원장실과 국토교통위원장실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직접 배부하며 예타결과 발표를 앞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군민염원을 알리려 노력했다. 신영재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우리 지역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지역의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최대 숙원사업이라 말하며, 우리 어르신들의 오랜 소원이자 미래세대를 번영으로 이끌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의 성공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8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돌봄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에 힘을, 마음에 쉼을”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돌봄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이드치연구소 지경주 소장의 특강 ‘이야기로 풀고 드라마로 치유하는 사례관리’로 문을 열었으며, 참석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겪는 감정 소진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피로 OUT, 활력 UP – 웰니스 소도구 요가’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진된 에너지를 회복해 다시 현장에서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힐링형 재충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봉성 회장은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8일, 하동읍 너뱅이들 일원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의 첫 수매를 시작했다. 이날 첫 수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하여 장주익 농협 하동군지부장, 이종칠 하동군경영인연합회장, 이명석 하동군쌀전업농회장, 하동농협장, 수매 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1100톤의 산물벼를 수매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8일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총 2700톤가량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 품종은 영호진미와 아람벼이고, 총매입 물량은 약 3800톤에 달할 예정이다. 매입 대금은 매입 즉시 포 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 가격을 확정하여 정산 지급한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깨씨무늬병이 발생하고, 9월 등숙기간에 잦은 비로 일조량이 감소해 벼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상당했다고”라고 전하며, “2026년에는 우량상토, 병해충 방제 지원 등 지원을 확대하여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11월 18일 하이원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5 폐광지역 신활력 대상 & 페스타 행사’에서 문화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단체 및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번 행사에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토대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폐광지역의 미래 동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반세기의 역사를 되돌아 본 ‘제50회 정선아리랑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만 서울 시민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주고 군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준 ‘정선아리랑 in Seoul’ 행사는 국민고향정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문화적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디딤돌 삼아 아이들이 노래하고 어르신이 미소 짓는 일상의 문화,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관광,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울려 퍼질 아리랑의 세방화를 향해 더욱 노력하고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청년들과 정책 현안을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 18일 한양대 ERICA 패컬티라운지에서 이민근 시장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정책 개발 협업 프로젝트 ‘청년대로(청년이 상상하는 대로)’ 2학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 시장이 대학생들과 안산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안산 미래 비전 특강’을 통해 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중점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신안산선 한양대역 신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중교통 확대 등 시정 현안부터 리더십과 대학생활 관련 조언까지 폭넓은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 ERICA 학생이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