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검단소방서는 최근 동일 대상에서 화재가 반복해서 발생한 인천표면처리센터의 안전관리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표면처리센터는 인천 검단지역 산업단지인 뷰티풀파크 내 아파트형 공장으로, 여러 도금업체가 입주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 시 독성물질 누출 위험이 커 사회적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검단소방서에서는 해당 시설을 특급소방대상물 및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지난해에만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벌써 세 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 관리의 공백이 드러났다. 이에 검단소방서는 지난 2월 환경부(시흥화학센터) 등 6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과태료 5건 ▲조치명령 59건 ▲불법 증축 의심 83건 등 총 174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미실시’로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가동개시 미신고’로 대기·물환경보전법 위반 등 총체적인 안전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양소방서는 14일 여성소방공무원 14명과 함께 소방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렴ㆍ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희곤 서장과 각 과장들은 남성이 대다수인 소방조직 내에서 여성 직원으로서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통 ▲사기 진작을 위한 의견 수렴 및 건의사항 청취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소방서는 14일 송지면 땅끝마을에 의용소방대와 방문하여 생활안전 협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송지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땅끝마을의 기초대상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소화기 점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가스 누설 점검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기초 의료 서비스와 119안심콜 등록을 도와 119신고 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도왔다. 순찰대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예방활동으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상반기 신속동료구조팀(RIT)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 활동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운영되는 RIT는 현장 활동 중 매몰ㆍ고립사고를 당한 동료 소방관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훈련에서 소방서는 전문과정 교육과 숙달을 통해 RIT의 신속한 구조 능력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동료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인천소방학교에서 전문 RIT 교육을 수료한 교관의 지도 하에 ▲윈도우행 ▲사다리 이용 비상탈출 ▲RASP(로프 활용 광범위 수색) ▲덴버드릴 ▲협소공간 탈출 ▲RIT 종합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문주용 119재난대응과장은 “RIT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파주소방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림 인근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피우거나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파주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관내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산불 예방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과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는 불법 소각 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고, 안전한 대피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응급구조사 2급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소방공무원 30명이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등 도내 7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병원 실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자격증 취득 후 구급차에 탑승할 소방공무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실전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올해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24명과 현직 구조대원 6명으로,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응급구조사 2급 교육을 받아왔다. 실습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들것을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외상 환자 분류 및 평가 등 병원 내 응급처치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응급의료진과 협력해 구급 현장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실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집중 훈련을 받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응급구조사 2급 양성과정을 이수한 소방공무원들은 국민이 가장 위급한 순간, 가장 먼저 달려가는 존재”라며, “이번 실습을 통해 병원과 구급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나주소방서는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 사고 이후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용접·용단 작업 시 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지도하고,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 매뉴얼을 보급하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공사장 화재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스스로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독려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가연성 건축 자재가 대량으로 쌓여 있어, 용접이나 절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에도 쉽게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관계자 모두가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 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남양주시에서 공사장 용접 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가 60여건 발생했고, 2021년 4월에는 남양주 관내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 19명이 발생하는 등 작업 중 부주의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용접 작업 시 화재 예방을 위해 방화포를 설치하고 주변 가연물을 제거해야 하며, 작업장 내 화기 취급을 금지하고 소화기를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 또한, 비산 방지 덮개 사용과 인화성 물질 제거 등 안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자들은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철저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한전MCS(주) 함안지점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1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과 한전 MCS(주) 함안지점 안지환 지점장, 조완제 한전 MCS(주) 노동조합 함안지회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가구의 생계, 의료 등 긴급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지환 지점장은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항상 취약계층을 위해서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MCS(주)는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매년 3~4회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을 대비한 국민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함안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공습상황을 대비한 발령 시 행동요령 교육 후 공습상황 시 비상대피계획 및 지역민방위대 동원절차에 대한 토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함안군수는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토의형 훈련을 직접 주재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공습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비상대피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복훈련을 통해 확고한 민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