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일요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서울시와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그동안 각 단체별로 기부받은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롯데홈쇼핑에서도 바자회에 판매될 패션의류, 잡화 등 상품을 1억 원 상당 기부해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 산불 피해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홈쇼핑 기부 물품은 이번 바자회에서 시중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게 되는 판매수익금 전액을 경상 지역 산불 피해지역 지원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성금액과 지원 방법, 시기 등은 행사 이후 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바자회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봄을 맞아 정동길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있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안전한 수요일’로 지정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서울시내 25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소방안전교육은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 단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여, 개인 및 소규모 그룹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과 직장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주체가 되는 성인을 주요 대상으로 정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피난대피 및 위기탈출 행동요령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수요일’ 교육은 오전·오후 총 2회의 서로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운영될 예정이며,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현직 소방관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오전)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오후)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그리고 완강기 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긴급상황 대응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민간기관, 기업 등과 협력하여 ‘모두의 지하철을 위한 안내표지 개선사업’을 추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하철 역사 내 안내판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간다.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GPS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는 안내표지판에 의존하여 갈 방향을 찾게 된다. 특히 유아차, 휠체어 이용자는 지도나 계단 이용이 어려워 원활한 이동과 환승을 위해선 별도의 안내정보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우선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1역사 1동선’ 정책이 완료되어 가는 시점에서 승강기로 이동하는 환승 및 이동동선, 휠체어 승차 위치 등 편의시설의 정확한 정보 제공 방안 마련, 직관적 안내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기존 안내체계와 일관성을 유지하되 갈림길에서의 진행 방향 결정에 확신을 주는 배치 기준 등도 보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대로템(주) ▲사단법인 무의 ▲교통공사와 작년 하반기부터 교통약자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식 및 공유하며 이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본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32회를 운영해 1,291건을 수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횟수를 42회로 늘렸다. 순회 장소는 수리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등이다. 시간은 월요일 또는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며, 신청 물량의 많은 경우 조기에 접수가 마감될 수도 있다. 세부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타이어, 브레이크, 기어 등의 경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실비를 부담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일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대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한강변 접근로 개선 및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박춘선 의원이 함께했다. 한 주민은 “한강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가로등과 CCTV가 부족해 밤이면 불안하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아쉽다”며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가래여울마을 인근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방치된 상태였으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시민 이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보안 시설 부족, 포장 파손,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 의장은 이날 미래한강본부로부터 강동구의 한강변 정비사업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은 후 관계자들과 한강변 일대를 도보로 세밀하게 살펴보았다.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일대는 올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하고, 더 나아가 국내 관광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합동 단속이 추진된다.특히 공항에서의 택시 이용은 한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접하는 서비스인만큼, 신뢰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4월부터 시, 한국공항공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김포공항 내에서 불법영업행위를 일삼는 택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 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한국공항공사,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 등 약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 단속팀이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단속 및 계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택시는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일부 기사들 중 호객 행위, 교통 질서 혼란 초래 등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어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국제선 청사 내부까지 진입해 호객 행위를 벌이며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준법 운행 택시 기사들과의 마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의 요청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주거안심동행’을 77가구로 대폭 확대해 주거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서울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보증보험(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심성보 서울보증보험(주) 경영수석부문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서울시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자가(自家) 점유가구 중 중위소득 100%이하 주거취약계층(아동, 노인, 장애인)으로,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개선부터 도배, 장판 교체 등 내부환경 공사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보증보험(주)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후원해 서울시가 선정한 10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가구별 맞춤 공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거취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30여일간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서호성 의원, 김규진 의원을 비롯해 민간 전문위원으로 심성구 前 공무원, 김판덕 前 공무원, 최원석 前 구의원, 김혜미 前 구의원, 조상호 세무사, 최태용 회계사로 구성했다. 이에 김양희 의장은 지난 4일 선임한 위원들에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 결산검사를 시작하는 7일 구청에 마련한 결산검사장을 직접 방문, 위원들을 격려하고 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7일 구의회사무국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8일 도시관리공단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어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결산검사결과 총평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이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바로봉사단이 함께 하는 불씨 줍기 캠페인'불씨 제로, 산불 아웃!'집중 활동을 4월 20일까지 전개한다. 3월 25일부터 시작된 활동은 북한산 4개 탐방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정릉계곡 탐방로, 우이분소 백운 탐방지원센터, 구기분소 진관공원 지킴터와 아차산, 수락산, 남산 등 서울 시내 주요 산의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이 소재한 구의 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원인이 담뱃불과 쓰레기 소각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기획됐다. 작은 과자, 사탕 포장 쓰레기, 담배꽁초, 햇빛을 모아 불을 붙이는 깨진 유리 조각 등 인화성 물질로 산불이 시작되면 막대한 산림과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산림 소실로 인한 이산화탄소 증가, 오존층 파괴와 온실효과로 서울의 여름 온도는 상승할 수 있다. 그렇기에 산불 예방 활동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하다. 활동 참여 방법은 등산로 입구에 있는 배너 안내문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악구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생애전환과정 입학 주간 행사 ‘다시 봄, 다시 배움’을 연다.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문을 연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낙성대로 70)는 서울시민대학의 네 번째 캠퍼스로, 생애전환기 시민을 위한 특화 캠퍼스로 조성됐다. 서울시민대학의 생애전환과정 입학식은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상징하는 행사로, 세대별로 두 가지 프로그램의 입학식이 진행된다. 4월 24일에는 노년 세대를 위한 ‘7학년교실’ 입학식이, 4월 26일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식이 열린다. 각 프로그램의 입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환기 삶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두 프로그램 모두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입학 신청이 가능하다. 7학년 교실은 만 65세 이상 시니어 세대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와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입학 후 1년간 학급 시스템 하에서 인문·교양 강의 외에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