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25일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군인,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기념사·회고사·격려사·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대신하여 유가족 3명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감동적인 순간도 연출됐다. 이어 모범국가유공자 11명도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훈장과 표창이 하나하나 전달될 때마다 우렁찬 박수로 국가를 위해 가장 찬란한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외에도 참전국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UN 참전국 국기를 게양했으며, 6·25 사진 전시전을 통해 전쟁의 고통과 슬픔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로운 세상, 희망의 군산을 만들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감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수를 2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 연수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고등학교 교감과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2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한 고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항목별 기재 요령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부당정정 및 오류 기재를 사전 예방하고, Q&A를 통해 현장점검 도움 자료 및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처리요령, 출결, 자료의 정정 등 학교 현장의 주요 질의 내용을 학생부 기재 길라잡이로 제작·배포해 학교 현장에서 명확한 기록과 관리 체계 내실화를 꾀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속적인 연수 등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 지방정부 국제교류 공무원들을 초청해 전북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고, 한중 간 지방외교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지방정부 공무원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자매·우호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 구이저우성 등 5개 지역의 국제교류 담당 공무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 지역은 전북자치도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곳으로, 이번 초청은 2010년부터 이어져온 전북자치도의 대표 지방외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5일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과의 예방 면담과 함께 관광 분야 교류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의 관광정책과 주요 관광자원이 소개됐고, 중국 각 지역의 관광 전략도 공유되며 실질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문화 체험도 이어졌다. 연수단은 전주 한옥마을, 남원 광한루원과 함파우 소리체험장, 순창 고추장 마을 등을 방문해 전북의 전통문화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도는 이번 문화 교류가 상호 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5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전남지역 장애인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장애인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대회는 도내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참가자 500여 명이 가구 제작, 목공예, 제과제빵, 정보기술, 공예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전국 단위 행사로, 우수 입장자에게는 국가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무안군·목포시·영암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폐회식 및 시상식은 27일 오전 10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애인의 땀과 노력, 그리고 기술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꿈을 향한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의회 ‘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대표의원 진명숙)가 지난 24일 제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등천 일대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업 방향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완료된 '여수시 지방하천(연등천) 환경생태계획 수립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 연등천 주변 유휴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 시범 조성 ▲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나무 식재 ▲ 민・관 거버넌스 모델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수시 건설과·공원과·산림과·징수과 등 4개 부서와 함께 여수시새마을회,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가 참여해 민・관 협력 가능성을 높였으며, 연등천 주변 시민 접근성 및 식재 가능성을 고려한 도시숲 조성 후보지도 함께 제시됐다. 이날 참석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공간별 특성과 하천 기본계획에 따른 제약을 고려한 조성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미 의원은 “하천 기본계획에 따른 제약이 있으나, 주민참여가 가능한 소규모 공간을 선별・발굴해야 한다”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만 교육처 관계자와 난터우현 초·중학교장단을 초청해 방한 교육여행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거점도시 전주 시·군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와 순창발효관광재단의 협력하여 기획됐으며, 대만 내 방한교육여행 수요 확대에 발맞춰 대만 교육처 관계자 및 난터우현 초·중학교장단, 대만 현지여행사 관계자 24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여행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난 22일부터 5박 6일 동안의 국내 일정 가운데 전주 2박으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끌며, △전주한옥마을, △한복체험, △한지공예체험,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대만 청소년이 선호하는 체험형 중심의 여행상품으로 참가자들이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지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팸투어의 배경에는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일정 중 난터우현 교육처를 방문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주요관광자원과 연계 시·군(남원·순창)의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만 현지 여행사와의 B2B 상담을 통해 대만 학교들의 방한 교육여행 활성화 방안 협의에서 비롯됐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6월 24일 나주시 세지면에 신축 중인 세지119지역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신향식 나주소방서장과 백영선·고병윤 세지면 남녀 의용소방대장이 함께했으며 공사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시공 관리 상태와 안전대책 등도 함께 살폈다. 세지면은 전국 멜론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재배지이며 송제리 5층 석탑과 벽류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이 위치한 지역이다. 특히, 인근 나주 혁신도시 조성으로 교통량과 구조·구급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 사각지대로 꾸준히 지적을 받아 온 지역이다. 이번 신축 사업은 최명수 도의원이 지역 소방공무원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전남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이다, 세지119지역대는 총사업비 12억 6천여만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357.7㎡, 지상 2층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최명수 도의원은 “여름철을 앞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25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한 ‘전주 함께장터’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자생단체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 전주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민·관이 함께한 이번 장보기 행사가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공동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매달 자생단체 회원 및 봉사단체 등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전주 함께장터를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소비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6월 25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앞 해역에서 열린 ‘갑오징어·주꾸미 종자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신안수협, 신안군, 지역 어촌계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를 통해 전장 1.0cm 이상의 갑오징어 종자 2만 마리와 전장 0.5cm 이상의 주꾸미 종자 10만 마리가 압해읍 송공항 앞바다에 방류됐다.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2023년 신안수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적 방류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방류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어미확보에서부터 산란 및 부화 유도, 먹이공급, 수질관리, 전염병 검사, 사전영향조사 등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김문수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후변화로 해양생태계가 급변하면서 수산자원 보전이 더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오늘 방류된 종자들이 건강하게 자라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어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어업인 소득 회복과 수산자원 보전을 동시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25일 성산면 오성문화복지센터에서 ‘기업나눔 ESG 파트너 볼런투어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기관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다양한 전문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센터, 협력 기업, 공공기관, 봉사단체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선물이 가득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테이팩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 ㈜코어 등 4개 기업이 총 5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및 인바디 검사, 콜레스테롤‧혈압‧당뇨 측정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활동도 함께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멀리 병원에 가지 않아도 건강검진도 받고, 재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