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송파구 올림픽로 424)이 봄을 맞아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림픽 공원 내 위치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2024년 5월 개관 이후 몽촌토성 일대의 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꾸며진 ‘역사 문화놀이터’로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봄에는 초등학생과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초등학생 학급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땅속 백제 보물찾기 대작전’이 운영되고, 유아들을 위해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알록달록 꽃이랑 두근두근 봄 소풍’을 마련했다. ‘땅속 백제 보물찾기 대작전’은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가 발굴한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의 최신 발굴 성과를 소개해 서울의 고대 역사와 고고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이다. 어린이들이 박물관 인근의 실제 발굴 현장을 방문해 고고학자를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고고학자, 보존과학자, 학예연구사 등 역사 관련 진로도 탐색할 수 있다. ‘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4월 7일 오후 5시,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법률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공정한 시각에서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자 2016년 2월 출범했으며, 주민·시민・직권감사 및 고충민원조사, 공공사업감시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위원회 법률자문단은 위원회 업무 중 법률적 쟁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법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7월 출범했다. 현재 48명의 변호사·법학교수・박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법률자문 총 307건을 진행했다. 또한 연 2회(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는 서영득 법률자문단 단장이 사회를 맡아 ‘민원배심제 대상을 자치구 소관사무로 확대하는 것에 대한 법적 검토’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임병권 변호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참석한 약 40여 명의 법률전문가들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참석자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위원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는 4월 3일 유튜버 문션과의 협업 콘텐츠인 ‘청년 특별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화에서는 세계 곳곳을 겪어본 20대 청년이 어떻게 다시 서울에 돌아오게 됐는지, ‘서울은 곧 나의 집이다’라는 주제를 영상에 담아냈다.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던 20대 청년인 유튜버 문션이 세계 여러 도시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다시 서울에 돌아오게 된 계기와 서울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세계 곳곳을 누비던 ‘나’는 ‘구겨지는 것을 두려워해 종이비행기가 되지 못했던 나는, 아 구겨져야 비로소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갈 수 있구나’라고 느끼고 비워져 있는 ‘나’를 채우고자 서울로 돌아왔다. ‘청년 특별시’는 모두가 선망하는, 도시 그 자체가 브랜드를 이룬 뉴욕, 런던 같은 세계 주요 도시에 비해 ‘그럼 서울은? 뉴욕만큼 아니 더 좋은 도시인데 왜?’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귀엽고 엉뚱한 발상이 감상 포인트이다. 답을 찾기 위해 젊은 패기로 뛰어든 일상에서 비로소 시작된 삶에 대한 고민과 그러한 비워진 나를 채우기 위해 다시 돌아온 서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반영했다. 또한 아직은 낯설지만 내가 온전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벚꽃 철 증가하는 서대문 홍제폭포 및 안산(鞍山) 일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홍제폭포 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인파 밀집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현장 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2명의 안전순찰대원이 현장 순찰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살피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인파가 늘어나는 4~5월 개화 시기에는 서대문구청 10개 부서와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가 ‘통합운영본부’를 구성해 가동한다. 구청 각 부서는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구청 재난안전과는 통합운영본부를 총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 안전 대응을 위해 드론을 띄워 홍제천 및 안산 일대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 파악한다. 행정지원과는 카페폭포 및 주변 편의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푸른도시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안산 자락길 및 안산황톳길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과는 각종 행사 때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맡고, 아동청소년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바리스타 양성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며,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 30명을 모집했다. 운영 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2개 반(월·수 9:30 ~12:30/월·수 13:30~16:30)이다. 지난해의 경우 교육생 6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중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3명이 카페 취·창업 연계에 성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바리스타 양성 교육이 구민들이 꿈을 실현하고 새로운 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공사장 내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시설물 침하, 붕괴,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야 하는 시기이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117개의 공사장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 대상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방식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를 공유하여 공사 관계자의 책임과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며,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미연의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건축관계자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지역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연결고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적 관계망 형성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연결고리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연결고리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한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및 연계하여 고립감을 완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이에 따라 ▲ 스마트 기술 및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관리 ▲ 고립가구의 외출 유도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 ▲ 공동체 공간 및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 무연고 사망자 지원(사후관리)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 98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업 참여자 간 교류가 활성화로 사회적 연결망 지수가 2.29p에서 2.92p로 0.63p 상승했고, 외로움 척도는 2.07p에서 1.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방세 체납자들에 대해 가상자산 압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가상자산을 통해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지방세 체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력한 체납징수 방안으로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추적·압류하여 적극적 징수 활동에 나선다. 구는 우선 지방세 체납자에 대하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조사하고 거래소 계좌 압류를 추진한다. 이후 체납자에게 압류 사실을 통보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압류 통보 후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원화 자산 추심 및 가상자산 매각을 통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차량·예금·채권 등 다양한 재산압류를 통해 채권 확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는 “세금 납부를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회피하는 체납자들에게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납세자와의 납세 형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4월 7일부터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특별신용보증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연 2.74 ~ 3.24%(3개월 CD변동금리)의 낮은 이자율과 무담보로 최대 5천만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접수처는 4월 7일 공덕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16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12시~13시)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현장접수처에는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도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경영, 재정 컨설팅을 진행한다. 마포구에 있는 사업장이면 소재지 동과 관계없이 각 동의 운영일에 맞춰 현장접수처에 방문해 대출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특별신용보증 현장 신청을 희망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실물 신분증과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개인은 최근 1년, 법인은 최근 3년)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로 점용료 세입 구조를 정비해 연간 약 1억 원의 구 세입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포구는 지난 4월 1일 2025년도 정기분 도로 점용료를 부과했다. 그동안 행정 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도로 및 구도로의 소관 관청이 변동되어왔음에도 정비되지 않았던 점용료 부과 체계를 전면 재구성했다. 이를 위해 총 2,000여 건의 자료를 전수 조사하여 도로 점용료의 실제 관리청과 부과 관청이 일치하도록 총 158건의 세목을 정비했고, 이로써 도로 점용료가 소관 관청에 적절히 귀속되도록 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마포구는 2025년부터 매년 약 1억 원 이상의 구세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가 앞으로 재정안정성 강화 및 효율적인 세입 관리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마포구는 차량진출입로의 불합리한 도로 점용료 문제를 개선해 구민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서울특별시 마포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를 개정하여 구청의 보행환경개선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