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24 청원생명축제가 개막한 지 사흘 만에 입장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주시는 29일 오후 5시 20만번째 입장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7% 많은 수치다. 청주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에는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존이 운영 중이다. 120여가지의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전국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개막 첫날에는 5만명이 입장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개장 직후 고구마캐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러 온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축제장이 가득 메웠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개막식과 축하음악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주요 내빈, 그리고 시민들과 관광객 3천여명이 자리했다. 음악회에 이어 진행된 불꽃놀이도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어진 주말에는 선선한 가을을 즐기러 나온 방문객들로 이틀 모두 아침부터 북적북적했다. &nb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전체회의를 열었다. 민간 기업 대표, 대학 교수 등 총 3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은 지난 2022년 10월 미래전략 비전선포식에서 출범해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해왔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과 길병옥 자문단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자문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문단은 과학기술경제도시 분과와 문화교통 분과의 세부 과제별 주요 자문 내용 등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각 분과는 그간 1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총 10개 과제를 선정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와 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자문단의 고견을 바탕으로 세종시가 자족경제 도시, 문화예술 도시 등 자족 기능을 갖춘 완전한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수동면 사근산성 추모사당에서 사근산성순국선열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제644주기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이춘덕 경남도의원, 달성배씨 문중, 추모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진도 씻김굿을 시작으로 제향과 기념식이 이어졌다. 제향에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초헌관을, 배문찬 달성배씨 성남문중 후손 대표가 아헌관을, 배재근 수동면 향우회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사근산성 전투는 고려 우왕 6년(1380년) 함양군의 사근산성을 중심으로 왜구와 싸웠던 대표적인 전투로 박수경과 배언 장군을 비롯해 병사 500여 명이 전사했다. 이에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는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후손에게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자 해마다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원택 사근산성 추모위원장은 “사근산성 전투에서 장렬히 숨져간 선조들의 넋을 달래고자 예를 갖추어 제를 올리니 영령들께서는 평안한 마음으로 쉬시길 기원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시는 2일 경산시청에서 조현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조지연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와 첫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산시의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및 현안 사업 추진에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민선 8기 이후 처음으로 당정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경산시는 당정협의회에서 ▲AI 기반 미디어테크 기술센터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 ▲자동차 부품업체 디지털 기반 생산 공정 전환 사업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지원 ▲동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산시는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권 광역철도 연계선 구축 및 1·2호선 순환선 구축 ▲국도 대체 우회도로 남천남산 구간 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보건, 교육, 문화 분야를 다루는 주요 현안 사업도 소개됐다. 시는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마을 복지대학(2기)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우리마을 복지대학’을 열어왔으며, 이번 2기 교육은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견 및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사회보장 체계를 마련하고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우리나라 최초 유품관리사인 키퍼스 코리아의 김석중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독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유품정리사라는 이색적인 직업에 관해 설명하고, 고독사의 처참한 현장과 유가족의 트라우마에 관한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에게 고독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민관협력이 중요시되는 요즘, 무엇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혹시 우리 이웃이 외롭게 떠나는 분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봐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후 3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4층에서 개최된‘해님달님놀이터 여수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해님달님 놀이터가 영유아 양육 가정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도와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남시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다 촘촘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용 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커팅, 시설라운딩, 기념촬영 및 차담 등이 진행됐다. 해님달님 놀이터는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에 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지난해 4월~5월 수정점(양지동주민센터 5층), 중원점(중앙동 어린이집 5층), 분당점(수내동 어린이집 3층)이 설치됐다. 이번 해님달님놀이터 여수점에 이어 7일 삼평점(삼평어린이집 2층)과 판교점(판교어린이집 1층) 12월 중 성남점(성남동행정복지센터 2층)이 추가로 설치 운영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30일, 2025년도 시정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전 부서장으로부터 내년 시정계획을 보고받은 후, ‘한정된 재원으로 최선의 민생안정, 미래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인 재정배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사업 적극추진’을 기조로 2025년 김포시 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빈틈 없는 재난상황 관리를 위해 ‘24시간 재난대응 전담인력 배치, 무더위 예방을 위한 친환경 그늘막 설치, 행정여건 변화와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한 당직 전담제 운영’ 등 시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민 편의의 획기적 증진을 위해 ‘신도시내 여권대행기관(출장소) 증설 운영, 출근 편의를 위한 GTX-A 노선 연계 대중교통 증차, 영유아 발달지연 관리를 위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운영, 신도시내 시민 물놀이 시설 확대, 읍‧면 지역 인프라 구축 예산 적극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는 효드림 밥상 지원 사업, 백세세대 장수 축하드림 사업, 북부권(통진읍)과 원도심(풍무동) 지역에 수준 높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30일, 재송동 일대에서 3분기를 마무리하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보호팀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리플렛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성수 구청장은 "아이와 어른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아동이 행복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0월 19일 수영강 시민공원에서 ‘제26회 동백가족글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해운대 꿈꾸는 마을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제26회 동백가족글자랑 대회, 동백가족 포토존 운영이다. 참가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시를 작성하면 되고,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과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30일 ‘제43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발전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관광체육 △산업경제 등 총 4개 분야 화순 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도곡면청년회(도곡면)는 1996년 출범하여 제14대 김창호 회장에 이르기까지 약 28년 동안 도곡면 발전과 군민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하여 헌신했다. 특히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봉사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행사 추진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기부문화 조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인식(85세,백아면)씨는 30여 년 넘게 축산업과 임업에 종사하며 백아산 한우 브랜드 육성에 적극 앞장서 화순군 축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1988년 백아면 보건지소 부지 기부채납으로 보건지소 건립 토대를 마련하여 관내 진료 환경을 개선했으며, 현재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