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 주도의 글로벌 의제 플랫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 We, the Youth) 조직위원회가 2일 오전 서울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 은평구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조직위원 및 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청년 8명과 시니어 15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돼 국회의원,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기업 대표 등이 고르게 참여했다. 청년위원에는 국내외 청년 리더들로 구성됐으며, 시니어 위원에는 국회의원과 교수,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포함돼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갖췄다. 이프위(IFWY)는 지난 7월부터 5대륙 6개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별 컨퍼런스를 열고 청년 의제를 발굴해 왔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학교, 은평구 일원에서 파이널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세계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은평구에서 선언문을 발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구로구 소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고척동 253-122)과 강서구 남부골목시장(강서구 화곡동 943-7)을 차례로 찾아 성수품 수급, 가격 동향 등을 살피고자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과일과 한과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명절인사도 나눴다. 추석을 앞두고 오 시장은 “전통시장을 더 자주 방문해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 달라"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상인들에게 "지역경제의 뿌리역할을 하는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더욱 활성화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고척근린시장'은 총 8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에 선정된 바 있다. 강서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남부골목시장'은 약 167개 점포가 영업 중이며, 시는 올해 ‘화재공제보험 가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야간음식문화활성화사업’ 등 화재안전 및 활성화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전 세계 49개국 67개 도시의 대표단이 서울의 매력에 3일간 동행하며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계대도시협의회(World Association of the Major Metropolises) 이른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9일~10월 1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진행됐다. 메트로폴리스는 1985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국제도시 네트워크로,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 등 대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하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현재 회원도시는 전 세계 65개국 163개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시는 1987년에 가입, 2023년 제14차 브뤼셀 총회에서 공동의장으로 선출됐고 이번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총회에는 뉴욕, 도쿄, 테헤란, 토론토, 더블린 등 세계 49개국 67개 도시의 시장단과 대표단,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파리지역연구원 등 77개 국제기구 등 458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여름 부실 사업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년안심주택 임차인들이 선순위 뿐만 아니라 후순위까지 보증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선순위 임차인은 11월부터, 후순위 임차인은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은 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받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최우선변제 임차인은 선순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12월부터 지원받는다. 아울러 민간사업자의 ‘청년안심주택’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주택진흥기금을 활용해 토지비 융자지원, 건설자금 이차보전 한도를 확대하고 유사한 피해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사업자에 대한 재무건전성도 철저하게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임대사업자 등록기준 강화, 보증보험 가입 시점 조정 등 법령개정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다. 서울시는 최근 청년안심주택 일부 사업장에서 불거진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신규 인허가 급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청년안심주택 임차인보호 및 재구조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 현재 청년안심주택은 80개소 총 2만 6654가구로 문제가 생긴 곳은 공공임대주택을 제외한 민간임대주택으로 △잠실동 센트럴파크(134가구) △사당동 코브(85가구) △쌍문동 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아차산 입구 나무 바닥 산책길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월 26일부터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했다. 노후화로 구조적 위험 요인이 발생한 석축, 나무 바닥의 붕괴‧파손과 같은 지속적인 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비를 추진했다. 정비 대상 구간은 광장동 381-53 일대,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습지원 삼거리까지 이르는 나무 바닥 약 120m 구간이다. 구는 2024년 상·하반기에 걸쳐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총 18억 원을 들여 설계·공사의 모든 공정을 마쳤다. 주요 정비 내용은 ▲옹벽 설치 ▲나무 바닥 정비 ▲안전 손잡이 난간 설치 ▲배수로 정비 ▲벤치 4개소 조성 ▲수목 식재 등이다. 공사 과정에서도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다각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졌다. 당초 합벽식 옹벽 공법을 계획했으나, 시공 중 기존 석축의 기초 상태가 예상보다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어 더욱 안정된 공법으로 설계를 변경해야 했다. 이에 구는 현장 여건에 맞는 최적의 공법을 찾기 위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이촌시장, 용문시장, 후암시장을 비롯해 로얄상가, 삼성테마트, 순헌황귀비길 골목형상점가 등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한과·추석용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섰다. 또 물가 상승과 매출 감소 등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박 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구청이 앞장서 시설 개선과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인들이 힘을 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주민들 역시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청이 상인·주민 모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용산구는 올해 추석 연휴에도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간 구 종합행정타운(녹사평대로 150)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사고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종합행정타운 6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민원 업무 관련 근무자를 제외한 청사 내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6층 이하 직원들은 2층 광장으로, 7층이상 직원들은 10·11층 옥상으로 비상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하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했다. 훈련 시작 시에는 안내방송과 화재 경보가 울렸고, 이태원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소방차 1대와 소방대원 5명이 현장에 출동해 실제 진화 시연을 함께 진행했다. 직원들도 2층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직접 살수를 실습하며 초기 대응 요령을 체험했다. 훈련 중에는 자위소방대 유도반이 곳곳에 배치돼 직원들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위소방대 초기소화반은 6층 화재 발생 지점에 대한 초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강서 미라클메디’ 팸투어(홍보·답사 여행)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카자흐스탄·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와 일본 후생노동성 대표단 등 총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의료기관과 관광 인프라를 둘러봤다. 구는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앞세워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인지도를 높이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자 한다. 우선, 중국·카자흐스탄·몽골의 의료관광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총 20여 명이 두 차례에 걸쳐 우수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1차 팸투어는 지난 8월 28일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 미즈메디병원, 명진단영상의학과 등 우수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이어 2차 팸투어는 9월 17일에 열려, 부민병원, 연세힐치과, 경희소나무한의원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에서 다양한 검진과 시술 체험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고 그 우수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 마곡 일대의 문화·관광 자원도 함께 둘러보며 강서 의료관광만의 차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5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형평성 제고를 위해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성과와 향후 계획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동구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 정책사업,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HP2030)을 연계하고 구의 지역 현황과 여건에 부합하는 4개 추진 전략과 23개 세부 과제 계획을 수립 추진했고, 제8기 2차 년도(2024) 시행 결과 치매가족 지원센터 운영 및 치매 돌봄 부담 경감 정책, 생애주기별 가족 건강 프로그램 확대 등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 건강 집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했고, 법정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의료기관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96%, 영유아 예방접종률 99%를 달성하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주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양천구는 10월 21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고교 진학에 관심 있는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맞춤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기본 구조와 유형별 진학 전략, 변화하는 대입 환경까지 폭넓게 다루어 예비 고등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로와 진학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원장이자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인 교육 전문가 진동섭 강사가 진행하며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운영 체계 △초·중등 시기 학부모의 학습·진로 지도 전략 △대학입시에 미치는 고교학점제의 실제적 영향 등 꼭 필요한 정보를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9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변화와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하며, 예비 고등학생들의 입시 준비를 지원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구는 ‘새학기 대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