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도내 위(Wee) 센터 실장을 대상으로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Wise DBT_기술훈련’이라는 주제로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김기환 소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Wise DBT’는 상담실을 찾아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정서를 조절하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변증법적 행동치료의 핵심기술을 익히는 실질적인 교원 연수 과정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상담 현장에서 애쓰시는 상담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증진하고 활발한 상담 활동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구글코리아(구글 포 에듀케이션)와 함께‘구글과 함께하는 충남 교원 대상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에 열린 1차 포럼에 대한 교사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요청을 반영하여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충남교육청-구글 포 에듀케이션’ 간 협약에 기반하여 추진된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협력의 일환이다.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은 ▲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수업 설계 전략 ▲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활용 업무 경감 방안 모색 ▲ 구글이 일하는 문화 등 다채로운 주제가 다루어졌다. 아울러 참가 교원에게는 구글 수업 도구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제2차 포럼은 모집 인원 300명에 400명 이상이 지원할 정도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교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성을 바탕으로 민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가족센터는 이달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청양읍 대한타악예술진흥원에서 자조모임 난타동아리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리듬악기인 난타를 함께 배우고 연주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난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신체활동으로 다문화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강경례(대한타악예술진흥원 원장) 강사의 지도로 난타 기초부터 간단한 합주까지 교육하고 정기적인 연습을 가져 지역 행사 무대에도 오를 계획이다. 군 복지정책과 연성흠 담당자는 “자조모임 활성화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2일 남양면 신왕리 저수지 몽리구역 주민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신왕리 주민 전동수, 김익환, 오유근 씨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양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동수 신왕1리 전임 이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신왕1리 몽리구역 주민 여러분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수면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청양소방서 회의실에서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양소방서, 보건의료원, 지역자율방재단,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석해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전년도 폭우로 인해 일부 안전시설이 손실된 상황을 고려해 본격적인 휴가철 전까지 장비를 확충하고 시설 보강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요원 구조 역량 강화교육 ▲수상안전 드론 영상 중계시스템 운영 ▲응급약품 구비 등 현장 장비 지원을 중점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군 안전총괄과는 물놀이 안전관리 TF를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 및 위험구역 2개소에 대해 집중 관리중이다. 또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해 실시간 사고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20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17회 청양 향토작가전과 전국작가초대전이 ‘청양! 향기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과 콩 갤러리(장평면)에서 개최된다. 청양군이 지원하고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가 주최한 이번 초대전은 지역의 대표적인 미술 전시회로 지역 및 전국 작가의 우수작품 150점이 전시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회는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개회식에는 윤여권 청양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양을 그리다’ 학생미술대회 및 우수 초대작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국현, 김로이 작가가 우수 초대작가상을, 정일성 작가가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학생미술대회 시상에서는 대상(청양군수상)에 ▲김하별(청남초 병설유치원) ▲박효주(청양초 3학년) ▲송서윤(청송초 6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향토작가 작품 95점과 학생 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령화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충남 청양군이 선택한 해법은 다소 생소한 키워드인 ‘스포츠’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분명했다. 단순한 체육행사 유치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소비 구조 정착과 세대 통합형 체육 인프라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전반에 변화를 이끌며 성공적인 농촌 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유치한 체육대회는 총 1,112건. 누적 참가자는 22만 명을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투입된 사업비 157억 원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900억 원으로 분석된다. 군은 특정 종목과 계절에 집중하지 않고 봄엔 검도, 여름엔 탁구·복싱, 가을엔 파크골프·게이트볼, 겨울엔 실내 구기 종목 등으로 균형 있는 유치 전략을 펼쳐왔다. 청양의 스포츠마케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머무는 스포츠’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과거처럼 경기만 치르고 곧바로 철수하는 형태가 아닌 선수단과 관람객이 청양에 며칠씩 머무르며 숙박, 식사, 관광, 쇼핑을 함께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이 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낙인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체계적 지원에 나섰다. 군은 2024년 ‘부여군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계선지능아동 인지학습 전문가 양성에 이어 부여군 가족센터는 느린학습자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 아동(초등 3~5학년)과 보호자 10가족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사비·나Be 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된다. 1~4회기는 매주 수요일 보호자에 대한 부모교육, 5회기는 아동 지능검사(WISC-V) 및 해석 상담, 6~9회기는 매주 토요일 아동 정서·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되며, 마지막 10회기는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힐링 활동을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사회적, 교육적 지원을 제공해 가족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2일 초촌면 소재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을 취급하는 주요 제조시설인 태극제약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및 화재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투자유치과, 부여소방서, 부여군 안전관리자문단(건축·전기 분야) 등 민·관·전문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도 직접 ▲건축물 구조 및 주요 설비 안전상태, ▲전기 및 소방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유해물질 저장·취급 안전관리 실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며, 특히 산업시설의 안전 확보는 곧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관내 배수장 및 배수문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배수로 및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 기능을 유지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배수장 및 배수문의 작동 상태 점검과 함께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배수시설의 펌프 및 전기 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향후 배수로 및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수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수로 준설 ▲하천 정비 ▲배수 시설 추가 설치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빗물의 원활한 유출과 하천의 수질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극한 기후위기 시대, 올해도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배수시설 점검과 하천 준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과 정비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