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한국전력거래소에서 도서 400권과 6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및 선풍기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가구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후원은 전력거래소의 ESG 활동의 일환인 ‘기부·테이크 도서나눔 캠페인’과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기부·테이크 도서나눔 캠페인’은 전력거래소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환경보전 인식 개선이 목적이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 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여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불경기에도 항상 취약계층을 생각해 후원을 해주신 한국전력거래소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목포시 한 식당에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및 시군지회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귀담아들었다. 간담회에선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22개 시군 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노인 복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노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1천억 원이 늘어난 1조 6천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은 전년보다 3.6% 인상해 최대 월 33만 4천 원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도 6만 4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7천 명 늘었으며, 노인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9천233개소에 39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게이트볼 대회, 노인지도자 대학 등 14개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하고, 시군 노인회에 어르신 복리증진을 위해 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노인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4 전남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전남의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저탄소 미래농업’ 비전 제시를 위해 열린 이날 선포식은 김영록 도지사,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유장수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 친환경농업 현황과 저탄소‧미래농업 비전 발표에 이어 유기농 실천 의지를 담은 도-시군-협회의 다짐 영상 상영,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의 51%(3만 5천ha)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농 인증 면적을 61%(2만 3천ha)까지 늘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쌀 중심이던 친환경 인증 품목도 과일, 채소 등으로 다양화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환경보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밝혔다. &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달 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5일간 사고 위험이 높은 계곡이나 하천 주변 등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12곳에서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소방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와 수변 안전을 위한 순찰활동,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5일 진안 운일암반일밤과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활동을 시작하며, 10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13일 남원 뱀사골계곡 등에서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4명을 구조하고 211건의 현장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708건의 안전조치를 수행했다. 특히 작년 7월 29일 남원시 뱀사골계곡에서 물놀이 중 미끄러져 골반이 골절된 환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등 현장에서의 대응이 돋보였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이 검증된 장소에서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감독 아래 물놀이를 해야 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신안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차 보급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 전기 승용차 100대, 전기 화물차 100대, 총 20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 승용은 최대 1,440만 원, 전기 화물은 최대 2,056만 원까지 지원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5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승용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및 소상공인이 전기 화물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 초소형 전기 승용·화물을 지역 거점사업 추진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전기 화물차 구매자가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면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안군은 작은 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400만 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광주은행과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융자금(최대 3,000만 원) 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의 학생들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맺었던 외국 학생들과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상 연결·SNS를 통한 온라인 교류를 넘어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만남의 자리도 속속 성사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서 열렸던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젝트’를 확대 발전시킨 ‘글로컬 학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남 학생·외국 학생들 간 교류 지원에 팔을 걷었다. 박람회장에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젝트’는 한국과 외국 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박람회 기간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몽골, 캐나다, 튀르키예, 일본, 중국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우정을 쌓았다. 이들은 박람회장에 흘러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고, 각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박람회 이후에도 광양백운고, 여수정보과학고, 목포상업여고, 전남교육청국제교육원 등은 여행·학교생활을 주제로 교류하고, 만남의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나주시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보호 등을 위해 고용주 대상 2024년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91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함께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공유했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에 따른 이탈 방지와 영농 안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나주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지난해 357명에 이어 올해 725명(상반기 532명, 하반기 193명)을 배정받아 6월까지 430명이 입국해 현장에 투입됐다. 나머지 인원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농가가 외국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 부터 거문 간 정기여객선 ‘하멜’호가 신규 취항함에 따라 거문도 바닷길이 ‘활짝’ 열렸다. 시에 따르면 KT 마린 선사 주최로 5일 오후 여수 엑스포 터미널에서 정기명 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선사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부터 거문간 정기여객선 ‘하멜호’ 취항식이 열렸다. ‘하멜호’는 590톤 규모에 여객정원 430명, 최대속도 40노트에 달하는 초 쾌속 대형 여객선으로 여수 부터 나로도 부터 손죽 부터 초도 부터 거문 항로를 운항한다. 1일 오전, 오후 2차례 왕복 운항 예정이며, 여수 부터 거문 간 운항 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로, 기존 3시간이 넘는 항해시간을 단축시키며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여수부터거문항로는 기존 정기여객선 선령 만료 시기 도래 및 선박 노후화로 인한 잦은 결항, 1일 1회 왕복에 따른 여객선 이용객 접근성 저하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여수시는 여수부터거문 항로 안정화를 위해 선사 공모, 조례개정, 해수부 면담 등 다각적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7월 4일 ‘첨단면역치료 개방형 산업화 플랫폼(Advanced Immuno-Therapy Open Industrialization Platform, 이하 A-TOP)’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소영호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바이오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감사패 증정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에서 “화순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확정된 것과 동시에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이를 통해 화순이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서 더 많은 바이오 기업에 도움을 주고, 클러스터가 확장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대리해 참석한 소영호 전략산업국장은 인사말에서 “A-TOP 플랫폼의 면역치료 기술·임상·제품화 원스톱 지원으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함평군 보훈회관 준공식이 지난 5일 함평읍 내교리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와 건립경과 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이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함평군 보훈회관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으로서 분산된 보훈단체 사무실 일원화를 통한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2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함평읍 내교리 185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618.39㎡ 규모의 신축 보훈회관을 건립했다. 건물은 보훈단체 사무실 6개와 회의실,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관의 옥상까지 승강기를 운영하는 등 회원들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시설로 조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보훈회관 건립은 단순히 개인의 희생에 대한 보은이 아닌 국가와 지역의 정기를 세우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함평군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긍지와 애국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