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천혜의 나주 영산강변에서 지난 주말 자전거 라이더들과 마라토너들의 열띤 레이스가 연이틀 펼쳐지며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무등일보 주최·주관으로 ‘제13회 나주 영산강 자전거 투어’가 7일엔 ‘제10회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주최·주관으로 각각 열렸다. 자전거 투어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했다.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빛가람대교, 나주대교 거쳐 승촌보를 기점으로 왕복하는 총 21km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는 광주·전남 시도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 등 3000여명에 달하는 마라토너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70대 고령, 장애인, 어린 자녀를 유모차에 태운 부모까지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마라톤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대회는 42.195km를 완주하는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21km), 10km, 5km 등 4코스로 나뉘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총선이 끝날 때까지 정치적 중립을 잘 지켜주길 바라고, 총선 이후 도정에 더욱 집중하길 바랍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재차 강조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나부터 정치적으로 오해 살만한 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우리도 공무원들 모두가 그런 면에서 문제없이 잘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총선 이후 도정에 더욱 집중하면서 도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충북에서는 브랜드 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만들고 중부내륙특별법, CTX 청주도심통과, K-바이오스퀘어, 글로벌혁신특구 선정 등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다”며 “그러나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기는 어려웠기에 고랑을 더욱 깊게 파서 정책의 효과를 도민들이 체감하도록 하자고 주장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시켜도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공장에는 근로자가, 농촌에는 농부가, 대학에는 학생이, 전통시장에는 손님이 없다”며 “출산율을 높이고 근로자와 농부, 학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가 지난 4월 8일 ‘미스트롯3’에 출연해 10대 트로트 열풍으로 사랑받았던 고아인 양을 ‘아트밸리 아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경귀 시장은 “도시브랜드 전국 7위 아산시가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것처럼 고아인 학생이 오디션 프로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지난해 아산시 상징을 수놓아 개발한 ‘시그니처 한복’이 고아인 학생의 활동 분야인 트로트와 잘 어울릴 것 같다. 활동하면서 아산시를 많이 알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고아인 학생은 “홍보대사 위촉에 감사하며, 꿈을 향해 함께 가는 든든한 친구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아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아인 학생은 아산시 둔포면에 살고 있으며 염작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방송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첫날인 4월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릴레이 버스킹이 펼쳐지며, 고아인 양도 오후 4시 30분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와 충남도, 도내 창업 관계기관이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공모 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과 만나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자유롭게 소통 및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혁신 창업 협력단지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파크’ 공모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와 충남도는 ‘스타트업 파크’가 지역의 창업지원 기반 확산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모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9개 기관이 충남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충남 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 우리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며, “그동안 우리 청주시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2차 전지 그리고 바이오산업 같은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지난달까지 24조 9천억원에 가까운 놀라운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고, 각종 정부의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도 유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정책자금 지원도 해주고 있고, 지역 업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부서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개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해소추진단’도 운영한 것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또 국가의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각종 계획 발표라든지 예산 편성 지침을 보면 정부가 앞으로 국비 예산 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8일 ㈜쏘카와‘2024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쏘카는 전국적인 카셰어링 업체로 9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 5,000여 개의 차량을 픽업하는 장소인‘쏘카존’과 2만2,000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에서도 100여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다.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다양한 대형 이벤트가 개최되는 올해를 ‘김해방문의 해’로 지정했으며 관광객 맞이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먼저, ㈜쏘카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김해를 포함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차량을 대여하는 김해 방문객에게 대여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는 600여 곳의‘쏘카존’과 2,000여 대의 차량이 배치돼 있다. 이용자들은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4시간 이상 대여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시 누리집, SNS 등을 통해 할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한다. 또 김해시는 관내 일부 공영주차장 내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에코프로는 8일 청주시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 박흥철 사무처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1천만원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가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를 조사한 결과 77가구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추천받았으며, 현장 조사를 거쳐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를 추가하고 민·관 주택개선사업과 연계해 최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탁해주신 ㈜에코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취약계층의 위생수준 개선과 사고 방지를 위해 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BNK경남은행 양산클러스터 임직원 120명이 지역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2십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 김양숙 상무, 양산금융센터장 임호생, 양산시청지점장 김경록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 양산시청 지점은 양산시 제2금고를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1월 31일부터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질 좋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 김양숙 상무는 “앞으로도 방문 고객 대상 및 기타 행사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한마음 한뜻을 보여주신 BNK경남은행 양산클러스터 임직원분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양산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1989년 한국과 수교를 시작한 세르비아가 대한민국 첫 번째 자매도시로 ‘광주’를 희망해 눈길을 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세르비아대사를 만나 한-세르비아 관계 및 광주와 세르비아 크라구예바츠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주한세르비아대사관 측에서 양 도시의 결연을 제안하기 위해 요청했으며, 접견에서 크라구예바츠시의 역사·문화·산업적 측면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광주시와 교류를 희망했다. 강 시장은 “광주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자매결연 의지를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강 시장은 “세르비아는 유럽과 아시아가 이어지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나라이고, 크라구예바츠시는 세르비아 현대의 첫 수도로 역사·문화·산업의 중심지인 점이 인상깊다”며 “특히 국가데이터센터가 위치해 있는 등 미래 산업의 방향성도 광주와 일치해 공감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그동안 우리 시는 유럽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오늘 그르비치 대사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함평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제과기능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 이번 강좌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한 함평군민의 역량강화 및 ・도모하고자 기본 이론 교육과 총 20개의 제과기능사 시험 과목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제과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인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과 분야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게 됐다. 창업을 위해 제과기능사 관련 교육을 찾던 중 관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막막하기만 했던 창업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업과 창업 등 지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