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시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등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내년 운영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농업인 선발 및 운영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농업 발전을 이끌 청년농업인 선발하기 위한 공정하고 체계적인 절차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는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선발 절차를 병행해 2026년 1월부터 스마트팜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통해 미래 농업 전환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주도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 관련 산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 부지 1.1ha에 조성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10일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로 영세 상인, 농어민, 저소득 주민 등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상담은 양학동 마을세무사 송효봉 세무사가 맡아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친절하고 쉽게 안내했다. 행사 장소는 접근이 편리한 양학동 행정복지센터로 선정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은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납세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수요에 맞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읍면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 상담 요청이 가능하고,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 명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원회 운영의 자율성과 협업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존과 달리 포항시청이 아닌 외부 기관에서 열렸다.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지역 주요 기업, 대학,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의 실무진으로 구성되며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로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기관별 협조사항 안내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시행계획 보고 ▲2025년 포항일자리박람회 추진 관련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특히 2025년 포항일자리박람회는 기존 ‘취업박람회’에서 범위를 확장해 ‘일자리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직자뿐 아니라 기업을 위한 컨설팅, 지역 유망기업·스타트업 홍보 부스 설치 등 일자리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위원들은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대학생 대상 참여 확대, 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제공 등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으며 행사 실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가 이재명 정부의 출범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지속 성장과 국정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에 나섰다. 시는 10일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스텍,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와 이차전지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이차전지산업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동시에 지역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정부 정책 방향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공약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새정부가 발표한 이차전지산업 공약인 ▲초격차 기술 확보 위한 R·D 강화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 ▲에너지고속도로 연계 ESS 보급으로 분산형 전략망 구축 ▲사용후 배터리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공약인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 핵심 거점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차세대 소재 관련 R·D사업과 실증 인프라 구축, 사용후 배터리산업 거점 조성,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이차전지 대응 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과 전문 가공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됐다. 교육생 15명 중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12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지난 4월 1일 개강해 6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공기초이론 ▲창업절차 ▲HACCP 위생 법규 및 품질관리 ▲ 인허가 절차 ▲ 가공실습교육▲우수 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수료생은 “창업에 대한 막연한 단계를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을 통해 이해도를 넓히게 되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며, “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제품 개발과 생산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자는 진안군이 운영 중인 헬스푸드 아카데미 교육 단계별 심화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향후 관련 교육 연계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질 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밀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억 3,4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노인 1인 가구와 초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약자 복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액 국비 지원사업이다. 밀양시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밀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고쳐dream’사업을 신청했으며, 수행기관의 사업 능력 및 효과, 지자체의 투자 규모 등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밀양을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내 1층 상가에 집수리센터를 조성하고, 전기기구·수전·방충망 교체 등 소규모 수리와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실버카 수리 등 개보수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이 더 살기 좋은 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경남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5편의 작품 제작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 주요 장소·특색을 소재로 한 상업 및 독립영상물 제작 지원 사업이며, 지난 3월 사업공모를 실시하여 10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이 지원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작품은 모두 단편영화로 다큐멘터리 1편, 극영화 4편이다. 선정작은 단편 최대지원금액인 1500만 원을 제작비로 각각 지원받게 된다. '미로 구역'은 네오웨이브(주)에서 제작하는 극영화로 사회에 첫발을 대디딘 청년과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의 하루 외출을 통해, 삶의 막다른 길에서 마주한 감정의 울림, 세대 간 단절과 연결, 그리고 도시 내 잊혀지는 오래된 골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Nobody here' 진필름에서 제작하는 극영화로 길을 잃은 유학생 소년과 다문화 시골 소녀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화해를 코미디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후, 극 후반부에 서서히 드러나는 소녀의 비극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 3월 참가자 모집에는 총 777팀이 접수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10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6월 중 진행되는 본선 발표 평가를 통해 30팀이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되고, 이 중 10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된다. 결선은 10월 1~2일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현장 공개 발표 평가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을 비롯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10팀에게는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결선 진출팀에게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내 부스 우선 제공 등 다양한 후속 혜택도 주어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시흥시가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경기도, 종근당과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2천억 원으로, 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이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79,791㎡(약 24,000평)에 이르는 배곧지구 연구3-1용지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시설과 연구 지원 센터, 연구개발실증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신약 개발, 유전자치료제 연구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근당을 시작으로 한 연구개발(R&D)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약에는 지역민 10% 이상 우선 고용, 대학 취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명시는 창업 및 창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기술기반 영상콘텐츠 제작과정’을 지난 9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11주간(총 349시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에서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사단법인 한국융복합산업협회가 주관한다. 교육은 사진 및 영상 촬영, 편집, AI 활용 등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 기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생에게는 진로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 과정은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750만 원 중 90%에 해당하는 9천675만 원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아 운영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교육이 영상콘텐츠 시장과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과 경력보유 여성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