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대문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4 동대문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취업사이트 ‘인크루트’ 내 ‘동대문구 취업박람회’ 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구직자들은 지원 가능한 기업 목록을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취업 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는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동대문구청에서 진행된다. 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진로취업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취업 전략짜기(스펙, 자기소개서, 면접 공략법)’를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되어 있어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 관련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오프라인 박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 중 고위관리회의와 장관회의 중 일부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인천광역시는 내년 11월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와 5개의 장관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제2차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경주를 개최도시로 하되, 고위관리회의와 분야별 장관회의 등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어 APEC 준비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인천과 제주, 경주와 부산에서 개최될 회의를 10월 2일 확정해 발표했다. 총 5차에 걸쳐 개최되는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Meeting)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산하 회의 활동을 지휘·감독하고, 주요 합의사항을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하는 등 정상회의에서 다룰 어젠다를 구체화하는 핵심적인 회의다. 이 중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는 가장 규모가 큰 회의로서 7월 말부터 8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달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자, 업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에 나선다. 광산구는 2일 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플랫폼 노동정책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광산구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이동노동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주체의 목소리와 지혜를 모아 배달 노동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 좋은 일자리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내에 지역 배달 대행업체, 배달 노동자, 노동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노동정책 상생분과’를 구성했다. 상생분과는 배달 노동문제의 직접 당사자인 업체를 비롯해 현장 노동자가 직접 참여한 기구로, ‘이동노동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주체로 활동한다. 지난 9월 6일 상견례를 겸한 1차 상생협의회를 연 상생분과는 배달 현장의 주요 문제를 논의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이륜차 정비센터 운영 △고용‧산재보험 지원 등 총 11개 안건을 발굴했다. 사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2일, 시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로 선정된 원장들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위탁하는 어린이집은 올해 12월 위탁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자이숲속, 하청, 해뜰안애어린이집과 내년 3월 개원하는 더샵디클리브, 유로스카이, 유로아일랜드어린이집 등 총 6개소다. 시는 지난 8월 23일,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신력과 전문성을 가진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수탁자는 2029년 2월 28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운영하게 된다. 박종우 시장은 “저출산 해소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장애아통합보육과 휴일보육 등 다양한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출산 기피 인식 개선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4분기 정례 브리핑에서 일상 속 변화에 방점을 둔 생활밀착형 사업을 구체화하여 발표했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높은 고령화율과 낡은 도시 인프라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 도시 기능 쇄신과 시민 생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주민 수혜도와 사업의 시급성, 변화 체감도가 높은 과제들을 선정해 사업화한 것이다. 구는 ▲도로·교통 ▲재난·안전 ▲공원·녹지 ▲체육·관광 ▲복지·환경 등 주민생활 초밀착 5개 분야 58개 사업에 총 34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후반기 구정에서는 생활밀착형 사업 실현에 전 행정력을 최우선 집중하겠다고 힘줘 설명했다. 강 구청장은 서두에서 “생활밀착형 사업은 해묵은 숙원해결 등 어제보다 더 나은 일상 속 변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지역에 관심과 애착을 두고 세밀하게 계획한 사업들이다”며 “구민의 눈살, 허리, 어깨를 펴겠다는 정책 목적을 기반으로 일상 속 변화를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안전’과‘순환’에 역점을 둔 도로 및 교통 기능 개선 마산합포구는 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도민들의 의견과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 전문가들의 어려움 및 개선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10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참여 도민 10명》 ① 양하얀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② 박수경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부장 ③ 마태랑 의창초등학교 운영위원장 ④ 신현인 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⑤ 김수선 노인돌봄 서비스 이용자 ⑥ 김순자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선임 생활지원사 ⑦ 박정순 장애인돌봄 서비스 이용가족 ⑧ 윤종술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⑨ 강명덕 한우리 노인복지센터 센터장 ⑩ 전경아 김해시 치매안심센터 평생건강팀장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정부 돌봄 시책이 있지만, 우리 도민에게 맞는 경남형 돌봄 시책 추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실효성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로, 돌봄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양하얀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는 “현재 초등학생에 대한 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 생활밀착사업 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호선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이연희 예산결산특별위원(청주시 서원구)을 차례로 만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증평군의 내년도 생활밀착형 건의 사업으로는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 △증평군 송산저류지 기능 개선사업 △송산지구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다. 이날 이 군수는 의원들에게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주요 현안 건의사업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화성·광덕리 세천 정비공사 △증평대교(하행) 보수보강 공사 등이다. 이는 농산물가공시설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영 군수는 “2025년 정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세종은 정원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시민이 일상속에서 정원이 주는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정원도시로 성장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겨야 합니다.” 동아일보 부장이자 ‘정원의 위로’의 저자인 김선미 작가가 2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원도시, 세종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동아일보에서 ‘김선미의 시크릿가든’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의 정원과 정원문화를 소개하는 시리즈 기사를 연재하는 것을 계기로 조경학을 공부하는 산림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작가는 정원 관련 세계 여러 정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의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특히 스페인 세비야의 ‘알카사르 정원’, 영국의 ‘시싱허스트 캐슬 가든’, 모로코의 ‘마조렐 정원’,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지아르디노 벨라니’ 등 세계적 정원을 예로 들며 정원이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와 치유 효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원은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이 아니라 보살핌이라는 정원적 삶의 태도를 통해 소중한 삶의 균형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시의희의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전액 삭감으로 세종시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 상실을 우려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가치와 정원산업을 발전시키고, 환경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를 개인 치적사업이라고 보는 일부의 견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에 다른 목적이 있겠느냐”며 “목적이 있다면 딱 하나, 우리가 가진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엄청난 정원 자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투입되는 총 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 정도인 만큼 충분히 시가 감당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소모성 비용은 과감하게 줄이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 어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천군은 천하장사 이만기씨가 진행하는 KBS1 TV ‘동네 한바퀴’프로그램이 오는 5일 저녁 7시 10분부터 50분 동안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예천 주요관광지와 따뜻한 예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특히, 천하장사로 유명한 이만기 씨가 직접 예천 곳곳을 찾아 ▲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 ▲ 따끈한 전과 막걸리 한 잔에 그 시절을 느껴보는 삼강주막 ▲ 전통을 머금은 금당실 전통마을 ▲ 700년 세월을 품은 석송령 등 주요 관광 명소를 즐기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KBS1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 방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천군의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소개할 것”이라며 “전국 시청자들이 예천에 매력을 느끼고 예천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