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재난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여성 지휘관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소방본부는 10일부터 3일에 걸쳐 제주소방교육대에서 간부급 여성 소방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지휘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지휘관의 전문성 강화와 조직 내 리더십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소방학교 소속 강사와 리더십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했다. 특히, 토론 위주의 참여식 교육을 통해 제주소방의 핵심 정책과 직원 간 수평적 의사소통 방안, 소방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재난 현장 실전 지휘 실무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썼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3월 12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림재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약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산림재난(산불·산사태·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향후 산불 진화 및 산사태 대피 모의 합동훈련 실시, 산림재난 상황의 신속한 공유 및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키로 했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재난은 사전 예방 및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선제적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도내 응급환자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 오후 6시 20분경 119종합상황실에는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전화를 받은 구급상황관리요원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눈으로는 신고 내용과 신고자 위치를 살피고, 입으로는 환자 상태를 파악하면서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해 환자 소생을 도왔다. 또 같은 달 24일 오후 7시 10분경에는 침대에서 7개월 아기가 떨어져 응급실을 수소문하는 신고 전화에 대응해 도내를 벗어난 세종 지역까지 소아과 외상 진료가 가능한 응급실과 당직 병원을 찾아 병원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내원 전 참고 사항 등을 안내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119 긴급 전화 신고를 통해 연결되는 곳으로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 상담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핵심 기관이다. 센터는 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12일 국가기관시설인 道內 해양경찰 서부정비창(목포) 공사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 2월 14일'부산 기장군 복합리조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동절기 축소됐던 공사가 재개되면서 다수 작업 공정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대형 공사장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현장안전점검은 ▲가연성 자재 방치 및 밀폐공간 도료작업, 용접·용단작업 등 화재취약요인 제거 ▲소화기, 비상경보장치, 방화포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점검 ▲공사장 안전관리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전남소방본부는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도내 66개소 대형 공사장(연면적 3,000㎡·공정율 50% 이상)에 대해 유관기관·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조사 및 화기취급·피난안전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용단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화재취약장소”라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관심 및 대비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는 “정부 인사에 따라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권혁민(55세) 소방정감이 3월 12일 자로 부임했다”라고 12일 밝혔다. 권혁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방재난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종로 광화문’, ‘영등포 국회의사당’ 일대 등 이번 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회 장소를 방문해 ‘대규모 도심 집회 소방력 지원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현장 점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지점에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구조·구급 등 출동현황 모니터링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한 관행과 답습, 두루뭉술함을 벗어나 보다 깊고, 세밀하며,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로 시민의 안전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권 본부장은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 종로·서초·강동소방서장, 서울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안전지원과장,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월까지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 소방력(소방용수시설)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 전역에 설치된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62,777개 및 ‘보이는 소화기’ 42979개의 위치‧상태, 점검결과 등 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 소방대원에게 제공함으로써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모바일 기반 소화전 등 가용 소방력 실시간 정보 제공 및 점검결과 입력 등 정보관리 행정절차 간소화 △ GIS(지리정보 시스템)기반 ‘디지털 작전 시스템 소방안전지도’ 와 연계, 소방활동 지역의 소방력 표출 등이다. 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으로 출동‧활동 중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하여 소방용수‧보이는소화기 등의 위치 및 가용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활동 중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의 현장 점검 시 점검결과 수기 작성 등 번거로웠던 행정 업무처리 절차를 현장 점검부터 현황 관리까지 대폭 간소화할 예정이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3월 11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대비 산불 대응태세와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인관 녹지공원과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고성군산림조합, 고성군 문화예술과, 환경과, 안전관리과, 도시교통과, 농촌정책과, 보건행정과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중점추진대책 보고와 △유관기관 및 부서별 산불 관련 주요 역할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대형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고성군은 관행적인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과태료 처분, 실화자 사법처리 조치,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 조정, 헬기와 지상진화대 공조 체계 강화 등으로 산불 없는 고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촌정책과 파쇄지원단 운영과 더불어 녹지공원과 파쇄인력 8명을 운영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농촌정책과, 환경과, 녹지공원과)를 실시하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리방안으로 농촌지역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전북소방본부 및 16개 소방서 소속 3,4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적립한 ‘119안전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북소방은 2021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기부하며, 재난 구호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권기현 119대응과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 김용연 회원홍보팀장이 참석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적인 구호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북소방도 재난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과 인도주의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은 “전북소방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2020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화재피해 주민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양소방서는 12일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관내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ㆍ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계양구청과 계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다중밀집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과 관내 전통시장 3개소 등 출동 장애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 2가지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홍보카드(자석) 부착 소방차를 활용한 출동로 확보 훈련 및 홍보 캠페인 ▲차량 방송장치를 활용한 길 터주기 안내방송 홍보 ▲전통시장 내부 진입 훈련 및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출동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가 3월13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관내 화재취약대상을 선정해 대해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일제 단속은 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유지관리 불량 및 차단 △불법 구조물, 피난로 적치물, 불법 용도변경 등 △위험물 재활용업체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불법 하도급, 소방시설 공사업법 위반사항 등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등 계도조치나 시정명령 및 과태료 등의 사법조치가 이뤄진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하여 사전에 소방시설 관리 소홀 및 위법사항을 적발해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안전한 소방환경을 위해 관계인은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