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양시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로 결정됐던 평촌동 934 일대 토지에 대한 기존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안양시는 2년 6개월이 넘게 근거없는 소문에 시달리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왔다며, 더 이상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행정3부는 지난 3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시민 등 8명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 중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에 대해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갖췄다고 보기 부족하고,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더라도 환경이나 교통에 관한 이익을 받는 주체가 될 수 없다”며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서는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증거도 없다”며 각하했다. 소송 제기 자격을 인정했던 1심과 달리 2심은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근거 없는 악성 민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신안군은 안정적인 주거 공간 지원으로 청년인구의 유입 및 유출을 막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사업(150억 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은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교육, 문화, 복지시설이 갖추어지고, 출·퇴근 등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필요한 생활 편의 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압해읍을 지정했다. 또한, 사업 대상지 인근에 문화예술회관, 공설운동장, 체육공원, 공공 기관이 있어, 젊은 층의 욕구에 충족되는 이러한 요소들이 사업 선정에 주요한 요인이 됐다. 신안군수 박우량은 “청년·신혼부부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안정을 위한 연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문제 해결과 주거비 절감 등 안정적인 주거 공간 제공으로 전남으로 청년이 돌아오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불법 사이버 도박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피켓 홍보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3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류창선 성북경찰서장과 정환수 종암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음 참가자로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김범준 서경대 총장을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오는 9월 17일까지 6개월간 이어진다. 지목을 받지 않아도 인증 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쌍책메론작목반(대표자 류병우)은 지난 5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류병우 대표는 “농업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행정 및 여러 단체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작게 나마 도움을 줄 수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쌍책메론작목반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합천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셨다.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쌍책메론작목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작목반의 소중한 뜻이 우리 군 농업인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쌍책메론작목반은 2021년부터 기탁하여 총 6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포시가 4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재난대비 관계기관 간 협업 대응 및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4월의 고온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한식(4월 5일) - 주말 및 선거(4월 10일) - 봄꽃축제(4월) 등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로 높다. 김규식 김포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인 클린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 안전담당관, 읍·면, 김포소방서(서장 한선), 해병대2사단, 한국전력공사김포지사, 김포시산림조합(조합장 권오철) 등이 참석하여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사항 및 대비체계를 재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는 ▲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 집중 단속 및 처벌 강화 ▲ 한식-선거-봄꽃축제 기간 대비 예찰 및 단속 강화 ▲ 마을방송, 문자발송 등을 통한 주말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 행위 금지 홍보 강화 ▲ 군부대 사격장 산불 예방 철저 및 책임진화 ▲ 산지 배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 총 998점의 유물 중 301점을 첫 인수해 보관·관리한다고 5일 밝혔다. 합천박물관은 지난 2021년에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옥전고분군 출토 유물을 인수하여 직접 보관·관리하게 됐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0년 (재)극동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접시, 그릇받침, 고리자루큰칼, 금제귀걸이, 미늘쇠 등 301점이다. 또한 2024년 하반기에는 2021년 한빛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697점의 유물을 추가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며 향후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들은 합천군에 두지 못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당시 발굴조사하였던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 등에서 보관·관리했다. 지난 2021년 2월 3일 합천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합천군 옥전고분군 출토유물을 합천군에서 직접 보관·관리하고, 전시·교육 등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수한 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교월동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이행했다. 5일 김제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오전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를 마쳤다. 시에 따르면 김제 관할 사전투표소는 만경읍을 비롯해 군산시 회현면, 군산시 대야면까지 포함돼 21개소가 운영되며 오는 4월 10일에는 31개소 투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투표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라며 “사전투표를 못한 시민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본투표에서라도 꼭 투표해주기 바란다”고 시민들을 독려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5일 문광면 광덕리 산86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괴산증평산림조합, 기관 및 민간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괴산호국원 일원 2㏊ 면적에 백합나무 2,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나무심기와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탄소흡수원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조림 사업에 총 18억 원을 투입해 총 253㏊ 면적에 약 51만 본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8,900본의 묘목을 군민들에게 배부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산림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상기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 2050탄소중립의 중요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옹진군은 5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2024년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격월(연간 6회)로 실시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 등 19개 기관의 위기 정보를 입수·분석하고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여 각 면의 담당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가정 방문 등을 통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2차 발굴에서는 기존 44종의 위기 정보에 ‘노후 긴급자금 대부’위기 정보를 추가한 45종의 정보를 바탕으로 발굴이 이루어지게 되며 또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실시했던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파악된 소재 확인이 필요한 연락두절 가구에 대한 후속 조치도 시행된다. 이번 조사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방문 또는 유선 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공적급여 신청 및 민간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옹진군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위기가구에 누락 없이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월 1일부터 작전성당 부설주차장(작전동 71-3) 25면을 2년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구는 주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대한 운영 보전금을 작전성당에 지원하고, 작전성당에서는 계양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 신청을 받아 사전 등록제로 운영하게 된다. 주차장 개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24시간 개방하며, 토·일요일 및 종교행사 시에는 주차장이 통제된다.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작전성당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은 학교와 어린이집이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노상주차장이 부족하고 빌라와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만성적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계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 및 주·정차 금지 시행에 따른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 밀집 지역 내 공영주차장 확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대형마트,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