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본청 및 기관 소속 고위직 대상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진행했다. 법정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의 기관장 및 국・과장・팀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고위직 관리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관리자의 책무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경찰서 이규백 경감이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희롱・성폭력의 판단 기준과 사안 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 ▲스토킹 범죄의 유형과 대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장과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리자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으로 조직 내 건전한 성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3일 ‘차량 블랙박스 전선 체결 불량에 따른 화재 위험성’에 대한 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지난 5월 4일 17시 33분 경 서산시 해미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한 과학적 재현실험을 통해 화재감식의 역량을 높여나가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차량 전원공급장치(퓨즈박스)내 외부전선의 결선 방법에 따라 발열 및 단락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블랙박스 전선은 차량 퓨즈의 OUT 단자에 체결해야 이상 전류 발생 시 단락 및 발열이 방지되며, 전선 유리관 퓨즈 제거 후 전선을 직접 연결하면 차량 진동 등에 의한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블랙박스 설치 시 정격 사양에 맞게 설치해야하며, 노후 블랙박스는 전선의 절연열화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므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실험 및 분석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진호 괴산군이장협의회 부회장, 김수응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정숙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장, 추교성 한국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장, 최용환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괴산군은 괴산군이장협의회에 농업용 우의, 안전장화, 작업의자 2,000세트, 126,000천원 상당의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전달했다.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편의도모를 위해 농작업 우의, 안전장화, 작업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괴산에 주민등록을 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2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3년에 걸쳐 농업인 6,411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영농철 농작업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농업인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청청한 고품질 ‘청정괴산 자연울림’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장연면 방곡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군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1,510농가에서 936㏊ 면적의 옥수수를 식재해 8,422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 약 25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하여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前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이후 괴산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아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의회가 ‘천안인의 상’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공식 일정의 첫발을 떼었다.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5일 천안보훈공원을 방문하여 ‘천안인의 상’을 참배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행금 의장은 “천안의 한 사람으로서 천안을 빛내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언제나 시민만을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논산시는 최근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부시장 주재 하에 안전 점검 회의를 실시하고, 이차전지 관련 공장 등 총 5개소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논산소방서 및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설의 관계 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여 전기·소방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른 향후 조치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시는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하고, 만일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경우 임시 조치 후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업체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또 다른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은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 함께 5일 문예의전당에서 요양보호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담은 노인인권선서를 하며 ▲노인인권 ▲급여제공 지침 ▲심폐소생술 ▲웃음치료와 치매예방동작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나문숙 회장은 “요양보호사는 신체적 돌봄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활동 유도 등 보호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전문적인 교육은 매우 필요하다”며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고령인구 비율이 42%가 넘어가고 있는 만큼 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느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과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은 4일, 서면 신서천화력 발전소 내 부두에서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마량어촌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매입·방류를 실시했다.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무분별한 자원남획,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 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어선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대하, 꽃게, 넙치 3개 품종에 대한 매입·방류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대하종자 667만마리, 꽃게종자 55만마리를 이번에 넙치종자 8만마리를 방류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례없을 정도로 높은 수산물 위판고를 기록했다”며 “서해안 대표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만큼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통해 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의 소득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은 4일 비인면 선도리와 장포리 해변에서 민관합동으로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 충남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케이티앤지, 선도리갯벌체험마을, 전국단위 봉사단체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요 우리바다)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케이티앤지는 2022년부터 장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유부도 해변 정화활동을 했던 가플지우 역시 전국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장마철 금강 상류 지역에서 밀려오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힘을 보탰다. 김기웅 군수는 “아름다운 해변을 보호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다의 생명력과 무한한 가치에 대한 존경심과 후손들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주기 위한 책임감으로 해양생태계 보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반복되는 육상기인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바다환경지킴이 15명을 채용하고, 수거장비 구축, 집하장 설치, 폐기물 업체 선정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은 인삼수도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총 500억 원 규모의 세계인삼정보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인삼정보센터는 지역민과 방문객 누구나 인삼에 관한 정보를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해 올해부터 단계별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현재 세계인삼정보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의학 학술연구를 마쳤으며 기본계획에 따른 3단계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단계별 추진 사업은 △1단계 디지털 기록보관소(아카이브) 구축 △2단계 디지털플랫폼 구축 △3단계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 설립 등이다. 디지털 기록보관소는 국내외에 산재한 인삼 기록을 집대성해 수집‧관리하는 집성관이자 사라져 가는 자료를 기록해 생산하는 자료생산처가 되도록 추진된다. 사업비는 기록물 매입비를 포함해 67억 원으로 예정됐다. 올해 기본계획 용역 결과물 시뮬레이터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해당 사업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2026년까지며 수집보존, 자료활용, 군민공감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진행되는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