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2일 오전 삼남읍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개설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현장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소음 민원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결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올해 연말 도로가 개통되면 소음 문제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므로 사전에 예방책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하며 “과속카메라 설치, 방음벽 설치나 저소음 포장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그동안 공사 지연으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소음 대책 마련 요구는 이미 여러 차례 건의된 사안인 만큼 앞으로는 더 이상 소음에 대한 우려 없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속히 결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관계자에게 소음 관련 사항에 대해 다각적 검토를 지시했으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12일 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에서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사업 개막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유아들의 기초 문해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5~7세 유아기 보호자와 함께 하루 한 권씩 그림책을 읽으며 3년간 총 1,000권의 책을 만나는 가족 중심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직접 그림책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또한 독서 놀이 체험,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완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5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며, 오는 14일 ‘인성과 공부, 그림책이 답이다!’ 부모 특강을 비롯해 하반기에 매주 토요일 그림책 연계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동 관장은 “오늘의 따뜻한 웃음과 책 향기가 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과 사례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상담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면, 행위를 한 대상자에게 어떤 조치를 할지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법적 근거와 구체적 유형, 실제 사례 분석과 조치 기준이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심의 실습으로 실무적 감각을 키웠다. 또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 체계 구축 방안과 분쟁 해결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특히, 울산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법률적인 이해를 돕고, 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75세 이상 시민 대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수도의 주역이었던 고령층 시민에 대한 예우와 교통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3월 관련 조례 제정과 체계(시스템) 구축 등을 완료하고, 지난 6월 9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발급 시작 후 3일간(6월 9~11일) 발급률은 25.4%로, 전체 대상자 6만4,565명 중 1만 6,373명이 카드를 수령 했다. 동구가 33.8%로 가장 높은 발급률을 기록, 이어 중구(26.3%), 북구(25.8%), 남구(25.7%), 울주군(19.5%) 순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동구 전하2동이 발급률 44%로 가장 높았으며, 울주군 상북면은 15.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울산시는 발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20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 중이며, 실제로 현장 발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6월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미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 소속 전문 강사가 장애의 정의와 유형, 직장 내 장애인 인권,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 재활 관련 법과 제도, 장애인 고용 우수 사례,직업 영역 개발 사례 등을 안내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울산종갓집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송파위례도서관 활동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상담 친구 활동가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정은 서울 송파위례도서관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상담사와 박수진 서울 송파위례도서관 오렌지카운슬러 소속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도서관 편지 상담 사례 △아동 심리 정서 지원 방안 △상담 동아리와의 협업 경험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공부와 교우 관계, 진로 등 다양한 고민과 사연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돕는 익명 고민 상담 서비스다. 울산종갓집도서관과 남외어린이도서관, 우정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사연을 보내면, 상담 친구 활동가들이 사연을 살펴본 뒤 위로와 응원을 담은 손 편지를 작성해 전달하고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한다. 중구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우건설과 새운파래스타운 입주자대표회의가 6월 12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성태 ㈜청우건설 대표이사, 권혁수 새운파래스타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10세대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청우건설은 울산 남구 화합로에 있는 전문 건설 기업으로 도장·방수공사, 포장공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새운파래스타운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 사이 소통과 상생을 위해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참여 및 기부 활동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김성태 ㈜청우건설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12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반부패·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청렴구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민원 만족도 처리 결과를 살펴봤다. 이어서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업무의 투명성 강화 및 소극행정 개선 △인허가 업무 취약 사항 보완 △민원 안내 및 접근성 향상 방안 등 부패 취약사항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6월 말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의 청렴 인식 및 청렴 저해 요인 등을 분석하고, 내부 청렴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사명이자 품격이며 주민들에 대한 의무다”며 “앞으로도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진단·보완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에게 행정복지센터를 사칭한 ‘물품 납품 선입금 요구 사기’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자영업자에게 전화로 물품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물은 또 다른 업체에 돈을 보내야 하는데 행정복지센터를 대신해 먼저 금액을 입금하면 물품 대금을 치를 때 해당 금액까지 한 번에 지급하겠다고 말하며 선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공서에서는 사전에 업체와 협의 없이 공문을 보내 납품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 만큼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경찰(112) 또는 금융감독원 콜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공서를 사칭한 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신속하게 관계 기관으로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흘 동안 ‘전북 부안군 모범 어린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98년 시작된 모범 어린이 초청행사는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른 지역 학생들을 초대해 지역의 산업현장과 역사·문화 명소,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자매 친선도시인 전북 부안군의 부안남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6명과 인솔교사 5명 등 총 41명을 초청했다. 행사 첫날인 6월 10일 아이들은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와 외솔기념관을 방문하고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은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호남향우회·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전북 부안군 모범 어린이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 후 아이들은 한옥 체험 시설인 어련당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서 6월 11일에는 고래박물관과 현대자동차를 견학하고 대왕암공원 및 울산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