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산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22일 신양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 아동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건네는 한편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군청 24개 실과 및 사업소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 세심히 살피겠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3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충남도에서는 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그동안 침체된 예산상설시장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원도심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과 방문객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 같은 노력으로 방문객 8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개통 등 관광 인프라 확충해 누적 관광객 900만명을 달성하며, 예당호를 전국적인 수변 관광지로 발전시켜 문화관광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근 3년간 60여개 우량기업 유치와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구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과 덕산온천휴양마을 착공 등은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동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3일 시청 7층 접견실에서 GS EPS㈜가 지역사회 돌봄 아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 2,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전선아·심의수 당진시의원을 비롯해 GS EPS㈜ 김석환 대표이사, 김응환 발전사업본부장, 김명석 발전관리실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당진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되며, ▲돌봄 아동 문화체험 활동 지원(1억 400만 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범죄예방 물품 지원(3,000만 원) ▲당진시 소재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 지정 단체 지원(9,300만 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GS EPS㈜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금은 돌봄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GS EPS㈜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EM 발효액을 활용한 하천 살리기’를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제안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EM(유용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흙공을 일정 기간 건조·발효한 뒤 하천에 투척하는 방식으로, 수질 정화, 악취 완화, 생태계 회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3일 소향2리에서 열린 1차 제작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흙공을 빚으며 소통했다. 이날 제작된 흙공은 2주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9월 18일 역재방죽에 투척돼 하천 살리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9월 24일에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제작 행사가 열렸으며, 완성된 흙공은 10월 초 하천에 투척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질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제작과 투척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성낙홍 홍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성군은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의 농업인과 공무원 등 6명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을 방문해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방일에 따른 후속조치로, 유기농업에 관심이 큰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성사됐다. 군은 유기농업의 모태로 불려온 일본이 이제는 홍성군의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벤치마킹하게 된 것이 또 다른 역수출 사례라며, 홍성 유기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홍동면 문당리와 장곡면 오누이권역 친환경 농업 마을에서 유기농산물의 생산·재배, 유통, 소비 과정을 둘러보고, 홍성 특유의 농업 공동체 문화를 확인했다. 특히 풀무학교, 풀무생협, 홍동농협 등 다양한 거버넌스 조직이 유기농업 체계를 지탱하는 모습을 주목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체계, 토양 연구·검증 시설, 치유 쉼터 등을 방문해 촘촘하게 구축된 농민 지원체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홍성 유기농 농업회사 법인과 먹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이 2021년 9월 24일 개관 이후 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4년간 금빛평생학습관은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금빛평생학습관은 그동안 성인문해·검정고시·정기 강좌와 디지털 교육, 장애인 평생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평균 3천여 명의 주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성인 검정고시 강좌에서는 현재까지 13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군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강좌를 개설해 취미·여가부터 자격증 취득, 재테크, 직업능력 향상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 주말 교육장 제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평생교육 환경도 조성했다. 금빛평생학습관의 성과는 2022년 설성평생학습관, 2024년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으로 이어졌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이번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란 컨셉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 참가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다 국가의 참여를 기록했다. 지난해 54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61개국 4,000여 명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 최대 규모의 춤 경연 프로그램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90개 팀이 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서울·경기·경남·대전·부산 등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복대중학교를 방문해 사격부 학생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복대중학교 사격부는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입단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자체 선발 테스트를 할 만큼 모범적인 운동부 운영 사례로 꼽히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선수 격려 후 청주 관내 학교운동부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학생선수 훈련 여건 개선▲신뢰받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학생 및 학부모, 학교, 충북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청렴하고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듯, 학교운동부 운영에서 청렴 또한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되새기고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학생선수들이 공정한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난 2023년부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정훈)와 뉴스1이 공동으로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 대상은 대한민국의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이바지하며 성과를 낸 혁신 지방정부와 기업, 교육청, 마을 공동체 등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에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각 지방정부와 기업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박기완 서울대 교수,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 김의승 前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김일재 前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김홍상 前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등 외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평가는 △인구 증가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독창성 △창의성 △지역경제 활성화 △단체장, 대표 리더십 △주민 참여도 △결혼·출산·육아·교육환경 개선 △기업유치 등 총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진천군은 ‘진천이 답이다, 지방소멸 위기 속 진천의 인구성장’이란 주제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청개구리 축제’를 열고 지역 첫 ‘증평군 청소년의 날’을 공식 선포했다. 청소년기본법에 따르면 청소년은 9~24세로 규정돼 있으며, 군은 이 상징성을 담아 9월 24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져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 매년 청소년의 날을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제1회 청개구리 축제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위원 등이 참여한 ‘청소년축제추진단’이 전 과정을 주도해 준비했다. 축제 공식 마크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 제작, 체험부스 기획·운영은 물론 축제 명칭인 ‘청개구리 축제’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이 만드는 진짜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청개구리’라는 이름은 ‘청소년의 개성 있는 9월 24일 리얼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의 창의적 상상력과 주도성을 상징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