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 중부경찰서가 9월 10일 오전 11시 10분 학성동 빌리브 울산과 남외푸르지오 1차 아파트 일원에서 교통체계개선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우문영 중부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공동주택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월 중구청장 동네한바퀴 행사에서 나왔던 주민 건의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빌리브 울산에서는 주차장 진입로 개선을 위한 새치사거리 비보호 유턴 설치를, 남외푸르지오 1차에서는 남외로와 남외3길 교차삼거리에 비보호 유턴 설치를 건의했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우문영 중부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등은 현장 확인을 통해 해당 지역 내 도로상황과 교통체계 실태를 면밀히 살펴봤다. 울산중구청과 울산중부경찰서는 이번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해당 구역에 적합한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문제는 해당 지역 주민의 목소리와 현장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에 귀 기울이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재난·재해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공간정보 기술로 시각화하는 ‘재난·재해 대응형 공간정보 안전지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 토지정보과는 2026년 주요업무 계획에 따라 재난·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안전지도를 구축한다. 최근 기후변화 심화와 도시 밀집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 산업단지 폭발, 유해물질 누출 등 각종 재난·재해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기관(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체계적 관리와 행정적 활용에 한계가 있었고 신속한 판단과 대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구는 ‘흩어진 위험과 대응 인프라, 하나의 지도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재난·재해 정보와 대응 인프라에 대한 공간정보 기반 안전지도 데이터 구축을 완료하고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정보(▲상습침수구역 ▲폭발·화학사고 이력 등)와 대응 인프라 정보(▲대피소 ▲임시주거시설 ▲무더위 쉼터 ▲배수펌프장 등)를 통합해 주제별 안전지도를 구축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의회는 9월 9일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입법평가위원 위촉식과 2025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내실있는 입법평가 심의를 위해 변호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입법 및 법률분야 전문가 15명을 입법평가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법제연구원이 진행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며, 평가 대상 조례 157건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 시행 후 4년이 경과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취지 구현 여부, 실효성, 개선 필요성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개정된 조례 157건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용역은 올해 5월 착수해 오는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례 제정 못지않게 실효성 평가 또한 중요하다”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조례는 정리하고, 취지에 맞지 않는 조례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0일 3층 상황실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기 의장을 비롯한 남구 의원, 울산고래축제 이덕근 총감독, 서영일 문화관광국장, 관광진흥 주무관, 고래축제 담당자, 고래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이덕근 총감독으로부터 축제 세부 실행계획과 안전대책, 홍보 계획에 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개선 및 보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2025년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풍성하게 마련된다. 올해는 AI 로봇과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인 ‘타이탄 로봇’ 체험, AI 화가 로봇을 비롯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그라피티 아트쇼, 유명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팝 댄스, 고래퍼레이드, 불꽃쇼 등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로 이뤄진다. 또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천46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남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태화강 파크골프장 무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 청원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에 제출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천208억 원(16.66%) 증가한 8천464억 원 규모이다.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852억 원을 비롯해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29억 원,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 원,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어울림복합센터 건립) 11억 원 등이 포함됐다. 각 안건은 오는 1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대영 의원과 임금택 의원이 ‘상습 침수구역 대책 마련’, ‘울산이 북극항로 시대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를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는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서 ‘지체장애인 가족캠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매년 남구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행사로 평소 경제적 어려움과 이동권의 제한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들과 그 가족들, 협회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의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며 푸른 물과 산을 담은 제천의 비경을 감상했고 단양 만천스카이워크 체험으로탁 트인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동료와 가족 간 이해와 신뢰를 다졌다. 이대광 지회장은 “신체적 제약으로 타 지역 방문의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가족과 회원들이 가족캠프에 참여해 친목과 건강을 다지고 나아가 화합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가족캠프와 같이 장거리 여행 등을 쉽게 계획할 수 없는 지체장애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많은 기회를 갖도록 남구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자인거리일원 겨울 빛 야간경관 연출 및 운영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디자인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시 제기된 의견과 검토 내용을 보완해 더욱 특색있고 완성도 높은 겨울빛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빛거리 컨셉이 확정되면 오는 11월 중순부터 삼산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와 왕리단길 등 내년 3월까지 대표 상징가로 3곳에 겨울빛거리를 연출해 이번 겨울, 울산의 상징가로를 우아하고 화려한 빛으로 물들게 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야간경관 연출은 다른 곳과 차별화된 다양한 컨텐츠의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예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태가 양호한 제적도서 총 3,650권을 선별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4곳과 선암호수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남구 정원녹지과)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남구 구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자원 재활용과 지역 주민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고, 단순한 도서 나눔을 넘어 기관별 수요조사를 반영해 분야별로 균형 있게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아동·교양서를 중심으로 전달했고, 많은 구민이 찾는 선암호수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에는 문학 도서를 중점적으로 비치했다. 특히 숲속작은도서관은 내부 서가를 정리해 한층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방석을 비치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추가 정비해 일상에서 쉼과 독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숲속작은도서관에서 남구 구립도서관 ‘밤산책(冊) 피크닉’ 야외도서관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재난·재해 선제 대응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총규모는 8,464억 원으로 기존 대비 1,209억 원(16.66%)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65억 원을 반영했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853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빗물받이 ·관로 준설 등 12억 원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구축 2억 4,000만 원 ▲화재 안전성능보강·자동소화용구 구입 2억 9,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25억 원 ▲The Wave 사업과 장생포 해군숙소 매입 등 29억 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냉각기 설치 2억 4,000만 원을 증액해 문화·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인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 원 증액 ▲솔마루길 시설물 정비사업 7억 원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일 태풍 내습기 각종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구조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잦은 해양사고와 더불어 태풍 영향으로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현장부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울산해경 전용부두를 직접 방문하여 경비함정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태풍 내습 시 통신체계 유지, 장비 정비 상태, 구조 인력 대기 체계 등 대응력을 점검했다. 또한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를 둘러본 후, 태풍내습 시 자칫하면 2차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방치선박 계류 상태 및 주변 위험요소 등 사고 취약 요인을 꼼꼼히 현장에서 확인했다. 안서장은 점검 현장에서“구조활동 시 경찰관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 원활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며“태풍 내습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갖춰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