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2025 울산 교원,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교실을 벗어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의미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에는 고등학생 28명과 교원 14명, 총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에 독도 관련 과제를 학교별로 준비한 뒤 현장체험에 나섰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도 동행해 학생들과 함께 생생한 체험활동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은 울릉도의 문화와 생태, 역사적 자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관음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 기념관, 해중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지형, 생태계, 역사 유적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의 상징적 장소인 촛대바위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춘 번개 공연(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장년층 지역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현장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박찬혜 네버랜드아카데미 원장과 서수민 교육나무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소·미화 분야 취업을 위한 인식(마인드) 확립’과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준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3월부터 9월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중장년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보안 실무 교육, 4월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말하기·소통(스피치·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향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취업 동기부여 과정을 진행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반려동물 관리사 과정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인·구직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등에 힘쓰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작은 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독립 출판물 만들기 특별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당 특별강좌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구성한 동화책과 사진집, 시집, 멋 글씨(캘리그래피) 작품집, 엽서 책 등 진솔한 이야기와 개성이 담긴 다양한 독립 출판물 1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작품의 창작 배경 및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책에 대한 설명과 제작자의 이야기도 함께 전시된다. 중구 관계자는 “작은 책은 크기가 작고 형태가 간단하지만,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상상력이 녹아있는 귀중한 기록이자 예술 작품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9일 오전 10시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그물 놀이시설 개장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구성·운영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동 지원 △사회초년생 지원을 위한 청년 주거 안정 지원사업 등 교통·환경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올해 1월 제2기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복지교육 △교통환경 △안전도시 △행정자치 6개 분과 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교통환경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민간 전문가 9명 등 총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겠다”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이 초등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찾아가는 철새홍보관’이 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각급 초등학교로부터 신청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새홍보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철새홍보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태화강의 철새 이야기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접수했으며, 울산 지역 9개 초등학교 총 723명의 학생 신청이 쇄도해 2일 만(주말, 월요일 휴무)에 접수가 마감돼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철새홍보관’에서는 태화강을 찾는 철새와 텃새 소개, 이동 경로, 조류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흥미를 위해 새 목걸이 만들기, 투명우산 꾸미기, 에코 파우치 꾸미기, 손거울 꾸미기 등 학교별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울산광역시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 무대에서 그림자극 공연 '늙은 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주 목·금요일 1회, 토요일 2회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늙은 개'는 환경이라는 주제와 ‘세계의 중심에 어린이가 있다’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인형극, 가면극, 연극놀이, 마임, 거리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온 창작극 전문 극단 ‘극단 나무’의 작품이다. 정승진 작가의 동화 '늙은 개'를 원작으로 하며, 주인 할머니를 잃은 늙은 개 ‘누렁이’와 고양이 ‘까망이’가 사라진 할머니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또한, 그림자와 빛의 섬세한 조화를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 사이의 깊은 정서적 교감을 따뜻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서동욱 남구청장)은 “수국이 피어나는 계절,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축제의 분위기와 함께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준비한 어린이 인형극도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구 도산·신복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배움터 교육 사업’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남구구립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관련 공공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결과 국가 주관 디지털 문해력 향상 사업인 ‘디지털배움터 교육 사업’을 통해 별도의 예산 부담 없이 본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 모집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해당 강좌 수강생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도산도서관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총 8회차, 신복도서관에서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휴강을 포함해 총 6회차로 진행된다. 도산·신복도서관의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교실’은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디지털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남구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니어들이 디지털 기술에 친숙해지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들의 학습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다-이음 배움터’2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음 배움터’는 민간 시설과 연계하여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이 이뤄지도록 하는 남구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2차 운영은 6월부터 7월까지 총 6주간 13개 과정에 걸쳐 14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봉틀로 만드는 패브릭 소품, 일상 속 미식여행, 니트레터링 등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깊이를 더하는 폭넓은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홈바리스타 과정(어비스카페), 힐링 손뜨개(미미살롱), 일상 속 미식여행(로사키친),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멍냥사랑방), 향기취향 연구소(플라란) 등 남구 곳곳의 매력적인 민간 공간이 학습 장소로 참여해 주민들은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다-이음 배움터는 단순한 강좌를 넘어 학습이 사람과 마을을 잇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4차산업 관련 창업을 도모하고자 다가오는 오는 6월 5일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을 개최한다. 남구는 이번 오디션을 대비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고도화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성황리에 마친 고도화 창업교육은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1차 예선(서류심사)에 통과한 15명을 대상으로 2차 본선(대면심사)에서 번뜩이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대로 준비하고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업화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중심의 고도화 창업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4차산업 트렌드와 글로벌/국내사례 분석 △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지역 연계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모델 전략 및 스프린트 방법론 실습 △스프린트 실습기반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기본 전략 △평가위원의 눈길을 사로잡는 IR피칭 스킬 등 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실력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교육이 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6일 태화강 바지락 어장(명촌교~현대자동차 부두 앞)에 종패 5,940kg을 방류했다. 남구는 바지락의 주 산란기인 6 ~ 8월 이전에 활력있는 종패를 방류하여 바지락 생태를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전북 고창에서 바지락 종패를 5,883kg을 매입해 방류했다. 올해는 생물학적 다양성을 고려하여 충남 태안에서 비슷한 규모인 바지락 종패 5,940kg을 매입해 방류했다. 남구 관계자는 “2년간의 바지락 종패 방류로 자원이 고갈된 태화강에 바지락이 다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