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이하 화목한 데이트)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화목한 데이트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화, 목요일마다 15개 동을 찾아가 다둥이 엄마, 다문화가족, 자치회관 수강생, 동아리 모임 주민 등 총 360여 명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매년 각 동의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직장인, 상인들을 배려해 오후 4시 이후로‘데이트’시간을 맞췄다. 신당동 은행나무 상가번영회 회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며 “산책 중 배변을 무단방치하고 자리를 뜨는 견주가 많다”며 구청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에서는 △반려견 견주이 펫티켓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등록 대상자에게 중구 SNS 알림톡을 통해 펫티켓 의무사항을 알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근거리 생활권 학습망을 조성하고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할 ‘마포동네배움터’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쉽고 편하게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마포구는 기존 배움터였던 ▲도화 ▲성산 ▲손꾸락 ▲마포선배시민 ▲해오름 ▲서교 ▲망원배움터와 함께 신규로 ▲초록숲 ▲이올시다 ▲엘드림 ▲라테라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개소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마포동네배움터’에서는 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청년,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기 제작과 힐링 원예, 디지털 드로잉, 핸드페인팅, 동양화 등의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문해교육과 직업능력 향상, 지역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연계한 학습‧실천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재료비 별도)다. 아울러 10월에는 배움터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동네배움터 성과발표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2024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관련 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는 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동작구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관내 한방의료기관과 협업해 서울시 최초로'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는 관내 한의원의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찰 ▲질환 치료(침, 뜸, 부항) 등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구는 어르신 건강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동작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비 4,021만 원을 투입해 어르신 113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구비 5,000만 원을 편성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 명에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사회적 고립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돌봄SOS 돌봄매니저, 고독사예방사업 담당자,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는 가운데 구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정책’의 실천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선임연구위원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 제정 배경 ▲고립과 외로움에 대한 개념 ▲고독사 현황과 고독사 위험 계층의 특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회적 안전망 형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 지원체계 구성’과 ‘지역사회 내 통합적 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돌봄 종사자는 “고독사의 정확한 개념과 발생 원인을 배우고 구민들에게 좀 더 밀접한 돌봄 지원체계를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돌봄 종사자분들의 이해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4일 오후 3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에 참석해 그동안 서울시와 시민을 위해 맡은 책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자 29명(정년퇴직 26, 명예퇴직 3)과 가족, 동료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퇴임하는 직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함께 달려온 소중한 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메시지 카드를 퇴직자 대표에게 전달한다. 이어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퇴직자들의 열정이 담긴 소감 영상을 시청한 후, 퇴직자와 그 가족에게 표창과 메시지 액자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일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구로구 고척초등학교 늘봄학교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9월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서상열 의원(구로 제1선거구)과 조희연 교육감도 참석해 함께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저출생 극복,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함께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 의장은 정규수업 후 이뤄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과 돌봄교실까지 참관했다. 최 의장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있을 수 있고, 부모들은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져달라”라며, “서울시의회도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페지조례'가 4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직권으로 공포됐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달 25일 본회의에서 재의결, 폐지가 확정되어 시 교육청으로 당일 이송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가 법적 공포 기한(이송 후 5일 이내)인 7월 1일이 지났음에도 시 교육청이 공포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하여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한다. 해당 조례는 지난 4월 26일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 위원회안으로 발의·제출되어 당일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어 5월 16일 교육감의 재의 요구에 따라 6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뤄진 재의결에서도 출석의원 111명 중 76명이 찬성해 통과가 확정된 바 있다. 2012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고, 이른바 ‘서이초 사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송파구는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가락시장 등 주요 상권 등지에서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격년으로 실시하는 법정 검사이다. 관내 10t 미만의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판수동 저울 등 상거래용 저울 전체가 대상이다. 단, 가정용, 교육용 저울과 작년 또는 올해 별도의 검정을 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검사는 구조 불량과 오차 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격 시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여되며, 불합격 시 우선 사용을 중지하고 수리 후 재검사받거나 폐기해야 한다. 구는 지난 2022년 정기검사에서 총 3천7백여 대의 저울을 점검하고 구조불량 및 사용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40개의 저울에 불합격 조치한 바 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검사는 관내 27개 동주민센터를 구 검사자가 순회하는 ‘찾아가는’ 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7월 3일 구청장실에서 배우 공형진을 구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청운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배우 공형진은 대학로 연극무대에서도 활약하는 등 종로와는 인연이 매우 깊다. 정문헌 구청장은 “학창 시절서부터 종로에 오랜 애정을 가져온 공형진 배우를 구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종로구는 배우 공형진뿐 아니라 앞서 2023년 배우 오만석, 배우 서지석, 가수 송민경을 구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들은 종로구 축제와 각종 행사 무대에 참여하며 전 세대에 종로구를 알리고 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함께하는 중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도심 속 ‘쉼’의 공간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도봉로169길 266-2)를 개관했다. 서울 도봉산 자락에 자리한 센터는 앞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지면적 7,334㎡, 연면적 827㎡ 규모의 센터는 지상 1층 2개동(A, B동)으로 조성됐으며, ▲건강측정실 ▲편백체험실 ▲심신이완실 ▲오감치유실 ▲식이치유실 등이 마련됐다. 구는 갖가지 체험실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7월 한 달간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자연을 만끽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건강 족욕, 온열 편백 체험, 차담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보편적인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를 조성했다. 앞으로 많은 분들께서 이곳을 찾아 자연을 통한 치유를 경험하고 잃어버린 건강과 행복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