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약 6톤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중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봉사자 30여 명은 구민회관에 모여 배추와 갖은양념 준비부터 버무리기, 담기, 상자포장까지 이틀간 강행군을 펼쳤다. 19일에 완성된 2,000만 원 상당 약 6톤에 이르는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정 6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자 중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의 김장 나눔 행사도 부녀회 회원들과 봉사자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새마을부녀회는 매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행사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고물가로 김장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하며, 구 차원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보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제설대책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2025년 겨울철 제설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제설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오전 11시 서빙고초등학교에서 제설장비의 기능과 성능점검을 위한 비상단계별 장비 시험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제설대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로, 강설과 폭설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을 시작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상황관리 총괄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교통대책반 등 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겨울철 제설대책의 주요 내용은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 확립 ▲스마트 원격제설시설(도로열선) 확대 ▲민간 제설용역 확대 ▲제설제 보관 창고 확장 ▲민간제설기동반 확대 등이다. 제설 상황에 따라 보강근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 근무를 시행한다.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강설 확률이 80% 이상일 경우 제설재(염화칼슘, 소금 등)를 사전에 적재하고, 살포 대기한다. 또한, 스마트 원격제설이 가능한 도로 열선을 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8일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합성물 제작 및 유포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정한규 서울도봉경찰서장을 시작으로, 소셜미디어 등에 해당 내용을 담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연달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전 구청장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영상물 제작, 소지, 유포 모두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며, “서초구는 3년 연속 ‘사회안전지수 서울 1위’의 도시답게 AI 윤리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4월 ‘따뜻한 인성을 지닌 AI 공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강조되는 AI 윤리와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에 대한 체계적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도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AI 교육을 제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만성질환 예방 중심 대안 ‘스마트 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보건 사업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등 민간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에게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앞서 구는 현재 4개 동주민센터 내 ‘건강 100세 상담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12주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혈당 수치 개선과 생활 습관 변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장을 열어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라며 “‘스마트 헬스케어’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의 좋은 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월 11일, 구립 송정동 노인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온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어르신 중심의 복지관을 향한 다짐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복지관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는 지난 1년간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2층 강당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식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편지 낭독과 하모니카, 라인댄스, 건강 줌바댄스 등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면서 복지관 개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송정동 노인복지관은 계속해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삶에 더 많은 행복을 선사할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중랑천 산책길(데크길) 조성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중랑천 산책길은 창포원에서 창동주공17단지까지 중랑천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약 5.5km의 길로, 도봉둘레길 2.0 사업 중 핵심 구간이다. 구는 2022년 들어 도봉둘레길 2.0 사업에 착수했으며, 현재 중랑천 산책길을 포함해 도봉산~서울아레나~서울 둘레길까지의 21.3km 규모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중랑천 산책길 조성 사업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도봉구청에서 창도초까지 이르는 600m 구간으로 지난 4월 완료했다. 2단계는 상도교~노원교, 창동교~창동주공17단지까지 총 1.3km 구간으로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끝냈다. 남은 구간은 북쪽으로 창포원~상도교, 남쪽으로 창도초~방학천 합류부까지 총 1km 구간이다. 구는 내달 공사에 착수하고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랑천 산책길 전체 5.5km에서 이미 설치돼 있던 구간, 중랑천 산책길 조성 사업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서울아레나~창동교 470m 구간은 서울시에서 설치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1월 13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지역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해 2024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박종화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도봉경찰서, 전기·가스 공사, 대륜 E·S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과 주민자치협의회, 도봉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 대표 등 총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교육, 안전문화 진흥시책 지원,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 운동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각 분과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뿐 아니라 협의회 공통과제를 주제로 하는 안전문화운동도 실시해 구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재난안전 관련 주요현안 성과 및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 2025년 협의회 운영방향과 분과별 실천과제 논의 등이 이뤄졌다. 또 2024년 재난대응 민·관 협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돼 16명의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19일 오후 김포시청에서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최적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 시 논의된 노선 대안 검토 결과와 최적 대안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방향과 보완사항 등 사업추진을 위한 질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구는 지난 3월 김포시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통인프라 확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지자체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 및 재건축 사업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양천구는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의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시행됐다. 구는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서울2호선 신정지선 종점부인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는 종사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5.8%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소상공인 점포 매출의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이 지난 19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제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3회 차를 맞이한 관악구 상인대학에서는 올해 32명의 소상공인이 교육과정을 마치며, 총 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상인대학은 관악구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악청년청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에게는 점포 방문을 통한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내년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튜브, SNS, 스마트폰을 활용한 점포 홍보 ▲세무, 회계 교육 ▲매출 상승을 위한 점포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구는 지난 11월 6일 서민갑부 436회에 출연한 감동식당 서윤호 대표의 성공 신화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윤호 대표는 ‘후미진 주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관악구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지난 14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前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정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행정안전부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올해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647건 사례 중 13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주목할 점은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자치구라는 점이다. 특히,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관악구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는 어린이집에서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이탈을 미연에 방지해 실종을 예방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