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대상 유관기관(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아동학대가 있었던 가정 중 반복적인 재신고, 사례관리 거부 및 분리보호 후 원 가정 복귀한 아동 중 재 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가정 등을 선정해 아동학대전담 공무원․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세 기관이 동행해서 아동을 직접 대면하고 아동신체, 심리상태, 주거환경 및 재 학대 유무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6가구 10명을 점검했으며, 모든 고위험 아동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6개월 전부터 연락을 차단하고 사례관리를 거부해 장기간 개입하지 못 한 가구를 방문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사례관리 개입을 설득 및 독려했으며, 추후 다시 진행될 사례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재 학대를 방지해 아동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3일 진장디플렉스 내 청년공간 와락(樂)에서 청년창업가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청년 창업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참여자, 청년 소셜리빙랩 공모사업 참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창업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을 건의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청년창업가의 꿈과 도전은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로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마련해 청년창업가의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청년의 기술 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달천동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 공간 지원은 물론이고,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전담 멘토링, 기술 특강, 사업화 자금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청년 기업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는 또 정부 및 울산시의 청년 창업 관련 공모사업도 적극 활용해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가 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한 달 동안 아동학대 예방 버스 광고를 실시한다. 이번 버스 광고는 ‘2024년 울산 중구 아동보호사업 계획’에 따라 ‘아이 마음 담은, 꿈꾸는 희망 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중구는 울산 지역 11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35대를 선정해, 내부에 아동학대 예방 광고물을 부착했다. 특별히 아동학대 예방 광고물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병영초·우정초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울산 중구 아동학대 예방 그림 대회’의 우수작을 활용해 제작했다. 이와 함께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버스 내부에서 가장 큰 광고면을 갖추고 있고 노출 빈도가 높은 중앙 하차문에 광고물을 설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동 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 우수 산림휴양 및 정원 시설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에 앞서 다른 지역의 우수한 놀이·체험시설 등을 본 따르기(벤치마킹) 하고, 황방산 맨발등산로 환경개선 및 정원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공원녹지과 직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견학단은 경북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그물망(네트) 모험 시설과 트리하우스 등의 놀이시설을 체험했다. 이어서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천년숲에 들러 황토 맨발걷기 체험을 즐기고 세족장과 오감 만족장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튿날에는 대구시 군위군 사유원을 방문해 다양한 정원 식물과 숲속 건축물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맞은편(다운동 10번지 일원) 6,866㎡ 부지에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실시계획 인가를 마친 상태로, 이번 달 안으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중구 장현동 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울주군 주요 재난재해위험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담당 부서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서생면 화산리 일대와 하천변 차단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된 서생면 화산리 일대는 태풍과 집중호우 시 효암천과 화산천의 범람과 저지대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 문제로 침수가 빈번해 지역주민들이 재산피해와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울주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보상과 공사과정을 거쳐 2028년 해당 지구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5년간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화산천 정비와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2개소 신설, 배수로와 우수관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돌발성 인명피해 예방 통합시스템인 하천변 차단기도 점검했다. 울주군은 집중호우 시 하천변 산책로의 침수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총 16개소에 차단기 33대를 설치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일 온남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철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주군안전보안관, 울주군안전모니터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울주군청소년선도지도회 등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열사병 예방을 위한 폭염 시 행동요령 △등·하굣길 교통안전 △식품안전관리 및 음식문화 개선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이순걸 군수는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적인 안전문화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길 기대한다”며 “울주군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3일 울주군 내 중소기업체와 온산공단 입주업체 등 406개 업체에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23만 울주군민의 염원이며, 울주군 남부권 10만 정주도시 건설의 계기가 될 KTX-이음 남창역 정차에 대한 절실한 바람을 담아 추진됐다. 특히 울주군에는 1천400여개의 기업체에 4만여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 중 하나인 온산국가공단에는 461개 사업장에 1만5천여명이 근무 중이다. 이순걸 군수는 “남창역이 위치한 울주 남부권은 샤힌프로젝트사업을 비롯해 온산공단 확장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KTX-이음 정차로 교통환경이 개선되면 우리나라 경제와 국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체도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KTX-이음이 남창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은 앞서 지난 5월께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민관이 협력해 적극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의 다양한 꿈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꿈 응원 메시지 작성‧전달식을 열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꿈지원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 멘토링’, ‘꿈 응원 활동’, ‘꿈 장학금’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 4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 인식, 자아 존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꿈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학교별 아동 7명에서 8명씩 모두 35명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1인당 40만 원(총 1,400만 원)을 지원하고 ‘꿈 멘토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하면서 서로 돕고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는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매곡일반산업단지 내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북구 자동차부품산업육성 협의회'를 열고,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부품산업육성 협의회는 현대자동차와 북구 지역 산업단지협의회,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연구원 등 민·관·학·연이 참여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북구 기업 지원 시책 소개와 미래자동차 정책 및 기술동향 주제발표, 부품산업 발전 방안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 최보성 센터장이 맡아 미래 자동차 기술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미래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치단체, 기업, 대학, 지원기관, 연구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정책을 개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박천동 구청장과 협의회 위원들은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를 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주)금항ENG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권미진 대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주군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권미진 대표는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올해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금항ENG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도록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