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 간부공무원과 을지연습 근무자, 제1970부대 1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사태 선포에 대한 조치사항, 향후 훈련계획,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구는 이날 국가비상사태 시 물자공급 차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량부족 상황을 가정해 구청 구내식당에서 주먹밥과 고구마 등을 제공하며 ‘비상식량 급식체험’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청 중앙현관에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시절의 사진이 전시돼, 주민들이 과거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가관을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직원 모두가 협력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예산 편성 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8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 고(故) 김임택 하사의 아들 김주식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전투에 참여해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김임택 하사는 1950년 입대한 뒤 제6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공훈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서훈을 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가 ‘6.25전쟁 무공훈장 찾기’ 사업을 추진해 75년 만에 아들 김주식씨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김주식씨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은 14일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마침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해 총사업비 40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광군이 현재 추진 중인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사업(총사업비 188억원)에 이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중 하나로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401.44억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에 달한다. 사업내용은 백수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경관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집약·강화하는 사업으로 ▲해안 경관 인프라 확충 ▲노을전시관 리모델링 및미디어파사드 조성 ▲칠산타워와 목도를 잇는 미디어라이트 연출 등을 통해 영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장세일 군수 취임 이후 문체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자료 보완과 사업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관계기관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앞으로, 영광군은 미디어파사드와 라이트쇼 등 첨단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야간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남면과 염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군수와 실단과소 간부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영광군 전체 피해액은 약 71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군남면은 약 30억 원, 염산면은 약 12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 전역의 복구를 돕는 동시에, 특히 피해 규모가 큰 군남면과 염산면의 농가·주택·마을 기반시설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8월 18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을지연습은 특별재난구역 선포로 영광군이 훈련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군은 훈련 취지를 살리면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형 봉사활동’으로 전환했다. 군수와 간부들은 ▲토사 제거 ▲사면 정리 ▲폐기물 운반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광군은 군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고려인 동포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시 인구 40만 명 중 4만 5천 명이 외국인일 만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고려인 동포가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히 “고려인 동포의 경우 행정 통계상 외국인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보유한 시민으로서 생활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국가 차원의 행정은 출입국·체류관리에 머물러 있어 지역사회 적응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가족센터와 문화복지국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안착에 필요한 생활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 123개가 지난주 확정됐다”며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실국별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성주군은 8월 14일, 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악취저감시설 및 친환경 축산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고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양돈농가의 환경개선 의지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혁신센터의 선진 분뇨처리시스템과 악취저감시설 운영을 직접 둘러보며 현대식 돈사의 특징을 익히고 친환경 축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태욱 지부장은 “혁신센터 견학을 통해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양돈농가도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선진사례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친환경 축산 정책 수립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1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추모사, 편지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의 모교인 목상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최겸(2년) 회장과 송지윤(2년) 부회장이 김대중 대통령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쓴 편지로 써 낭독하며 후배로서 자부심과 존경심을 전하고,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은 도민에게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선 존재였다”며 “삶의 희망이자 자존심이었고 민주주의와 평화정신의 살아있는 상징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가 김대중 정신을 실천하는 선두에 서서 국민이 진짜 주인되는 민주국가를 만들어가겠다. 도민의 꿈이 현실이 되고 도민의 행복이 전남의 기쁨이 되는 ‘지금은 전남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함께 추진 중인 ‘Fill Care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의 2025년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Fill Care’는 가족 내 돌봄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맞춤형 통합복지사업이다. 사업은 크게 생계·돌봄·미래 준비의 세 영역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장흥군은 지난 5월 9일 월드비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올해에는 청소년 6명, 청년 7명 등 총 13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1인당 200만 원씩 총 2,600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금은 생활비, 의료비, 학원비, 자격증 준비 등 각 가정의 현실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됐으며, 태블릿PC 등 미래 준비를 위한 물품도 함께 제공됐다. 중간점검 결과, 이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도움을 넘어 대상자들의 일상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생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을지연습 첫째 날인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꿈나무 민방위 대장으로 위촉된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장 코스를 돌며 군장비 관람과 장갑차 탑승 체험을 했다.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에서는 K9, K1A2, 차륜형 장갑차, 155mm 자주포 등 20여 종의 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동안 운영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민족통일사상구협의회(회장 김희중)가 제80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사상광장로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부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명품가로공원을 오가는 구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태극 문양이 새겨진 접이식 부채 300개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했다. 민족통일사상구협의회는 매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및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민족의 화합과 통일 염원, 그리고 광복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민들이 그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폭염 속에서도 태극부채 나눔 행사를 마련한 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