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올해 전면 유료화로 열린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4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20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0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축제 행정지원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영상 상영과 축제 결과·행정지원 결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지난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푸른 장생포 바다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오색 수국과 이와 연계한 공연,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운영한 결과, 축제 기간 4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수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축제 유료화는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경제적 파급효과는 195억 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고래문화마을 전역 스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4곳에서 온실가스 진단 및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중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동우정LH1단지 아파트와 번영로센트리지4단지 아파트,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번영로센트리지5단지 아파트,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골드클래스 아파트에 온실가스 감축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부스)에서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온실가스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전기·수도·가스 등 세대별 에너지 사용 현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해, 맞춤형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감축 비율에 따라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소개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2년 250세대, 2023년 233세대, 2024년 220세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및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남목초등학교(교장 김계선)와 8월 13일 오전 11시 동구청장실에서 학생 체육활동 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종훈 동구청장과 김계선 남목초등학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 업무협약 설명 및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학교의 체육활동 장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에서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의 다목적구장, 농구장 등을 이용하겠다고 요청할 경우 우선 지원하고, 남목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장소로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을 적극 활용하며, 그밖에도 양측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 및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내 체육시설을 확대하여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계선 남목초등학교장은 “학생 운동장이 없어 위축될 수 있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가 늘어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종갓집공공실버주택이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8월 13일 오후 3시 종갓집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울산거리공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공공실버주택 입주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울산학춤보존회, 울산마술협회, 국악연주단민들레, 파래소, 뮤직팩토리딜라잇 등 다양한 지역 예술 단체들이 전통 울산학춤, 국악 연주, 마술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울산거리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역 예술 단체와 함께 거리와 공원, 광장 등 일상 속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치는 사업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및 여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사단법인 다움에서 약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활용품 꾸러미 16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 꾸러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정창훈 사단법인 다움 총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꾸러미에는 펜, 공책, 자, 통컵(텀블러), 친환경 가방(에코백) 등 학생들의 일상과 학습 활동에 유용한 물품이 담겼다.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에게 1세트씩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다움은 2023년 설립돼 2024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등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창훈 총괄이사는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사단법인 다움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 쓰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제2차 울주군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청년기본법 및 울주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종합 계획이다. 울주군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 사회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한다. 울주군은 지난 3월 본 용역을 발주해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중간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월에 최종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실태조사를 통한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내실 있는 울주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울주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중간보고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울주군 청년 실태조사 결과 △청년정책 현황 심층분석 △청년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분석 △청년정책 비전 도출 및 중점 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3일 군청 문수홀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사항 점검 및 공약 조정안 심의를 위해 ‘2025년 울주군 공약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 주민배심원은 주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 과정을 검토 및 평가하고, 필요 시 공약 조정안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이 공약사업 추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민선 8기 울주군의 97개 공약사업 중 완료된 56개 사업을 포함해 공약 이행률이 80%에 달하는 가운데 공약 이행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 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공약 이행의 신뢰도를 높였다. 올해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ARS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거쳐 연령, 지역, 성별을 고려해 공약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다음달까지 총 3차례의 회의에 참여해 공약 이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KT빌딩 광장(젊음의거리 49)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울산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갇힌 성남동을 구하라’라는 표어 아래 거품 영웅(버블 히어로즈)들과 시민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와 맞서 싸우는 주제(콘셉트)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KT빌딩 광장 내 중앙무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거품 놀이가 펼쳐지는 ‘버블존’ △중형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 △아이들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미래 핵심사업의 반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13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지난달 김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을 직접 설명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20분간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3건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건의했다. 울산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울산 새싹기업단지(스타트업 파크) 조성이다.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사업은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의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건립하고 국제대회를 유치해 국가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도심 속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활용해 이용객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산 해솔청소년센터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 게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100여 명의 아동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e-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키우는 체험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게임의 긍정적 요소를 경험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연령별 수준에 맞춘 난이도 조정과 친숙한 게임 콘텐츠를 구성해 팀 단위 경기운동으로 참가 아동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했다. 특히 미취학 아동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과 접근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 남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동 맞춤형 복지 실현과 디지털 소통 기반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