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먼저 영산대학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최양원 교수가 'KTX-이음 준고속철도 정차역 지정 및 운행 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최 교수는 정차역 수혜 예상지역 및 이용수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역세권 주변 개발을 고려한 상시 정차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민·관·전문가 합동 TF팀 구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역세권 개발 전문기업인 한화솔루션 조은수 팀장은 '창평 역세권 개발방향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도심과 인접하고 빠른 탑승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는 울산공항과 연계해 KTX-이음 유치 명분과 역세권 개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북울산역 인근 환승센터에 도시기능을 집중해 복합개발하고, 공항 전용 트램과 연결하는 등 북울산역과 울산공항을 연계해 배후 교통중심도시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미래 모빌리티 국내 최대기업인 (주)쏘카 김신명 본부장, 중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 이상도 회장, 북구 광역교통발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는 13일 책누리숲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을 열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된 학교를 개축 또는 새 단장(리모델링)해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추고 다양한 교수학습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약사중은 사업비 160억을 들여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중구 지역 인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새 단장을 마친 약사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새 단장 공사로 약사중은 디지털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유형 교실을 구축했다. 공유형 교실은 교실에 접이식 문을 설치해 교과 내용에 맞춰 교실 크기와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 각 층에는 원목 마루의 휴식 공간(홈베이스)을 조성해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본관 1층에는 교실 창문 벽을 없애고 접이식 문을 설치해 외부에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학부모 실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아침틈틈짬짬운동’ 참여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침틈틈짬짬운동’은 울산지역 모든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틈과 짬을 내어 참여하는 체육활동 일상화로 활력이 넘치는 학생, 행복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의 울산 아침 운동 참여 잇기(챌린지)이다. 천 교육감은 13일 ‘아침틈틈짬짬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대청운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을 걸으며 아침 운동을 하고 농구, 탁구 등 11개 종목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현대청운중은 매일 오전 7시 45분부터 8시 30분까지 ‘같이 가치 실현 아침틈틈짬짬운동’ 구호(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걷기’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체력 단련(헬스), 가상 현실(VR) 체육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학교체육 일상화 지원사업에 학교 152교가 참여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아침틈틈짬짬운동 운영학교로 20교(초등학교 6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6교)를 중점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는 50개교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울주군 두서 화랑체육공원 내 6.25참전기념비 앞에서 6.25전쟁 전사자의 명복을 비는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족 및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 안보 의식을 되새기며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목숨 바쳐 이 나라와 국민을 지켜주신 회원님들의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주역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울주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시가 주최한 ‘2024년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통계 활용 우수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 이내 통계데이터에 기초한 지역정책 수립 및 활용 성과에 대해 시, 구·군, 공공기관 등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통계데이터 우수사례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이 참가해 통계 데이터의 활용과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대회 심사는 사례의 효과성, 확산가능성, 신뢰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울주군 공간다듬이팀과 기획예산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울주군 공간다듬이팀(토지정보과, 안전총괄과, LX)은 ‘4차산업 기술(빅데이터·디지털트윈)을 활용한 CCTV 최적지 분석’으로 우수상, 울주군 기획예산실의 ‘영유아 인구 통계의 힘, 지역사회 발전의 열쇠’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주군의 통계데이터 활용 능력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년이 강한 남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울산 남구가 청년이 공감하는 맞춤형 홍보를 위해 디자인 전공자들로 구성된‘대학생 홍보디자인단’과 함께 구정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13일 무거동 울산대학교 인근 식당에서 ‘제1기 대학생 홍보디자인단’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홍보디자인단은 울산대 디자인건축융합대학 디자인학부 2~3학년 재학생 21명으로 구성돼 지난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청년정책 등 남구 구정홍보를 위한 카드뉴스와 숏폼(짧은 영상)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서 남구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김건우 학부장, 홍보디자인단 학생들은 지역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엄준우 대학생 홍보디자인단 대표(울산대 3학년)는“대학생 홍보디자인단이 되고 남구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청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13일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집중호우 시 정골저수지 일원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에 대한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으로, 정골, 정골1, 정골2 저수지 및 하류수로 정비를 통한 우수유출량 저감 대책마련을 위해 정확하고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적합한 저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저수지 준설 및 제방정비, 하류수로정비, 수문․계측기 등을 설치하고, 우수유출저감시설 주변으로 덱 등 주민 편의시설도 설치해 저수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 연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침수피해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주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를 가꾸는 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혀 도심 속 정원 생태계에 역동성을 불어넣는 ‘행복정원사’가 탄생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3일 지역 내 도심 속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을 펼칠 제1기‘행복정원사’20명을 배출하고 여천천 동평교회 앞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행복정원사들은 지난 3월부터 모두 10차례(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걸쳐 조경 전문가로부터 △ 정원의 이해 △ 정원디자인 △ 정원의 유지관리법 △ 정원 식재 계획 등 정원 조성 이론을 이수했다. 특히, 이들은 이론을 기반으로 한 정원 조성에 따른 실전 경험을 위해 수업 후 여천천의 그라스정원을 따라 새로운 정원을 만들어 내는 실습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행복정원사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20명의 행복정원사는 수료식을 마친 후 여천천 정원에 초화류 식재 활동에 참여해 행복정원사로서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여천천에 식재한 초화류는 대암교~ 동평교 사이(800)·달신교~희망고래선(1,400)에 낮달맞이(2,200여본), 각 대암교~동평교 사이(800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17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행복찾기 상담소’를 운영한다. 울산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은둔, 우울 등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청소년들의 기운을 북돋는’ 사업이란 말의 줄임이다.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행복찾기 상담소’에서 실시하며, ‘상담소’는 정기와 수시 상담소로 운영된다. 정기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화정동과 남목2동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운영되며, 이때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수시상담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상담예약 후 청소년에게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예약된 시간에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행복찾기 상담소’에서 청소년들이 성적, 친구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청소년들이 우울, 중독, 은둔 등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6월 13일 오전 10시 5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에 참여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대사와 만나 울산시와 스페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현재 울산 앞바다에서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눈다. 스페인은 풍부한 일사량과 풍량 덕분에 국가 전체 전력 발전 용량 중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절반을 넘는 재생에너지 선도국이다. 특히,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해상풍력발전 사업 전문기업인 오션윈즈(OW)는 울산에서 1.125 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션윈즈는 지난 2019년 11월 한국부유식풍력(KFW) 사업을 인수하며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현황과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향후 스페인 기업들의 울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유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