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단지는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개소다. 선정된 단지에는 각 특화단지 내 뿌리기업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구축비, 지원과제 사업비 등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숙련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뿌리기업들은 공정 효율성 개선과 숙련인력 양성을 통해 선박제조 공정일정 준수와 오작업 감소, 작업시간 절감효과에 따른 경영개선이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하는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과제는 3년간 지원되는 협업형으로 한국3디(D)프린팅융합기술협회가 주관한다. 이 사업은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글로벌)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4억 원(국비 27억, 시비 5.4억, 민간 21.6억)을 투입해 공동엔지니어링실·디지털체력단련실·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에서 청년층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 남구청,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울산 남구 공장장협의회(석유화학공업단지, 용연용잠단지, 여천지역 공장장협의회), (사)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 (사)한국방폭협회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학업 등의 주원인으로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산‧관‧학이 함께 미취업자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산업에 맞는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 인적, 물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현장맞춤형 미취업자 대상 교육 적극 지원 △ 각종 교육에 관련된 내용을 상호 지원‧협력, 정보 및 기술 교류 △ 청년 등 지역주민 일자리연계 상호 협력 및 지원 △ 능력개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상호 지원 등이다. 김재훈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 등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인력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사흘 동안 태화강마두희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울산교 ‘청춘의 다리(옛 배달의 다리)’에서 야외카페를 운영한다. 울산교에서 야외카페가 열리는 것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배달의 다리’가 운영 종료된 지난 2020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청춘의 다리’ 야외카페는 ‘태화강! 와인·뮤직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청춘의 다리’ 야외카페에서는 해질녘 태화강을 배경으로 클래식, 재즈, 샹송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와인 및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 공연이 끝난 뒤 저녁 8시부터는 울산교 ‘청춘의 다리 빛쇼’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구는 방문객들이 근처 맛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도록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고 맛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울산교 야외카페가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 산학연관 소통협의회’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찬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울산대학교·울산테크노파크 전문가, 디비밸리(주)(대표 김차종), ㈜썬에이치에스티(대표 이진용), 코렐테크놀로지(주)(대표 전재영)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지역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유대 관계 증진 및 산학연관 소통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산학연관 소통협의회는 지역산업의 발전 방안과 기업 육성 정책을 모색하는 기구로,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해 제조업·정보통신업 등 지역 주력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의 대표와 울산대학교·울산테크노파크·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체 사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카페우딬(태화동 748), 파라안병영성(동동 65-1), PAAN브런치카페(옥교동 188-9) 민간 정원 3곳을 ‘으뜸정원’으로 지정했다. 중구는 대표로 지난 6월 11일 오후 5시 카페우딬에서 ‘으뜸정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원 소유주, 정원 작가,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 둘러보기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민간정원 가운데 경관이 뛰어난 곳을 으뜸정원으로 지정해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8월 으뜸정원 지정 대상지를 공모하고, 이어서 9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서 카페우딬, 파라안병영성, PAAN브런치카페 3곳을 으뜸 정원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중구 으뜸정원은 13곳으로 늘어났다. 중구는 으뜸정원의 소유주에게 정원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정원 식물과 전문가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식 전문점 '화도담'과 호계농약종묘사는 12일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에 울산숲 헌수 기부금을 지정 기탁했다. 화도담 강명희·양승호 부부와 호계농약종묘사 신병학 대표는 이날 울산 북구청장실에서 1인 각 100만원, 총 300만원의 헌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으로 울산숲 제2·3·4호 헌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숲 헌수운동을 공식적으로 진행한 바가 없지만 주민·단체의 자발적 헌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울산숲을 전국적인 명품숲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헌수 기부금을 전달한 '화도담' 강명희 대표는 제9회 자랑스런한국인대상 '한식명인대상' 수상자로, 북구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 사업 지원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호계농약종묘사 신병학 대표는 작물의 병해충을 정확하게 진단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으며, 호계농약종묘사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 나눔실천 가게로 등록해 기부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염포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가 12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취약계층 학생 지원금 9억 6,663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월드비전 박종구 경남울산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금을 올해 운영하는 7개 분야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꿈 지원에 3억 6,068만 원, 위기 지원에 1억 500만 원, 난치병 지원에 3억 5,000만 원을 쓴다. 조식과 주말 도시락 지원 사업으로 4,732만 원과 3,463만 원을 각각 사용한다. 자립 준비 청소년과 가족 돌봄 청소년에게도 3,900만 원과 3,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울산교육청과 월드비전은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힘을 잃지 않고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두 기관은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예방을 함께 이야기하는 이어가기(릴레이)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을 열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고 KBS미디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사중‧남외중 학생과 교원,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방송공사(KBS) 소속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개그맨 홍윤화와 울산교육청 장학사 두 명이 출연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을 학생 관점에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입장에서 알아보고, 출연진과 관객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교육공동체 역할과 학교폭력 위험성을 두고 학생들과 얘기를 나눴다.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릴레이 콘서트’ 채널로도 실황 중계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길러주고자 학생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연극, 모래 예술’ 등을 열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구 달동먹자골목상인회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달동먹자골목 및 동평공원에서 골목축제 3탄 ‘제2회 달달한 달동의 밤 축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상인회 구성과 더불어 제1회 달밤축제 개최를 계기로 ‘달동먹자골목’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방문객 증대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에는 오후 5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달밤음악회(1, 2부)와 15일 달밤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비롯한 상인회 후원 1,500만원 상당의 상가상품권을 지급하는 달밤이벤트 및 네일아트, 바디페인팅,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달밤가요제는 한 달간 사전접수를 통해 180여명이 신청했고, 15일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시상(1등 100만원)을 할 예정이다. 달동먹자골목은 30~40대가 주로 찾는 상권이었으나 골목축제 등을 통해 20~ 30대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골목상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달동먹자골목을 대상으로 ‘서울의 장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남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으로 구민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 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1개 과제를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담았다. 또한, 적극행정 추진성과가 주민의 편익을 제고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민체감도가 높은 현안과제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점과제는 소통24를 통한 온라인투표를 실시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과제의 중요성․시급성․적정성․난이도․파급효과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 소상공인의 경영주치의 사업 ▲ 정부일자리 접수 일원화 사업 ▲ 복합장기 처리민원 후견인제 등 모두 3건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직사회 내에서 적극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장려해서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