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5일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응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서북소방서는 동남소방서, 천안시 산림휴양과, 태조산관리공단 등과 함께 인원 70여 명과 차량 17대를 동원하여, 태조산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기관별 장비 공유 및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국가 시설 및 전통사찰 방어·진압 훈련 △기관별 주요 임무 숙지 및 협력 체계 점검 △산림화재 대응 작전 수립 및 활용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이 재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소방서장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25일 화목보일러 남산면 조공리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화재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경북 도내에서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해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42건 발생 대비 5건이 증가한 수치로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경산소방서장은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방문을 통해 화재 안전 현장 지도 등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화재안전키트(주택용소방시설, 소방포, 구조손수건, 망치)를 제공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며 화재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큰 산불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택용소방시설을 적극 홍보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화기 사용 취급 주의 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경산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파주소방서는 봄철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5월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시원, 학교 기숙사, 피난약자시설 등 1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일부 시설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해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피난약자시설의 안전 상태를 철저히 살필 계획이다. 학교 기숙사는 금연구역 설정, 전동킥보드 등 위험물 충전 제한,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 자위소방대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소방시설 미비, 피난 경로 확보 불량 등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 조치를 내리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화재안전조사를 철저히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 장비교육관리센터가 오는 6월 말까지 119특수대응단을 포함한 도내 17개 소방관서에서 운용 중인 소방 장비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소방 장비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비교육관리센터는 도내 소방차량 입고 및 이동 정비, 호흡 보호 장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소방 장비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장비 운용자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순회 점검은 현장에서 운용 중인 소방차량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 점검과 정비를 통해 고장 발생을 사전에 차단, 소방차량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자 추진한다. 2개 조로 나눈 자동차 정비 전문 자격자들이 관서별로 순회해 현장 중심의 차량 정비 및 점검, 장비 운용자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 사다리차 등 도내 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주력 소방차량으로, 주요 특장 부분을 중심으로 점검 및 정비해 현장에서 확인된 고장 사항은 즉시 수리하고 장비의 정상 가동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운용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월 26일부터 약 2개월 동안 노후 산업단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21일(금) 서구 중리동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공장 밀집 지역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이다. 우선 노후 공단 등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 기간을 맞아 관할 소방서와 관계인이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시행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인에게 위험성을 고지할 계획이다. 또한 관할 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단 등을 대상으로 현지 적응 훈련을 포함한 특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종이, 섬유 등 가연성 제품을 취급하는 공장에 대해서는 소방서 점검반을 활용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를 권고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인에 대한 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4일 차량 정체구간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신고부터 현장 도착까지 골든타임(7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군민의식 변화 유도와 소방차 출동로 개선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행 중 사이렌 취명 등을 통한 긴급차량 양보 운전 실제체험 유도 ▲유관기관 합동훈련 추진을 통한 출동로 확보 공조 체계 확립 ▲홍보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24일 ‘3월 안전환경의 날’을 맞아 광명전통시장에서 비상소화전함 및 보이는 소화기를 중심으로 먼지 제거와 정리·정돈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은 쓰레기로 인한 화재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생활 속 정리·정돈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13명과 의용소방대원 8명이 참여해 시장 내 비상소화전함과 소화기를 점검하고 방치된 쓰레기 및 가연물 제거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나섰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광명시에서 발생한 쓰레기 화재는 총 26건으로 전체 화재의 3.5%를 차지하는데 이 중 92.4%가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주변의 작은 쓰레기 하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 정리·정돈이 중요하다”며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매월 안전환경의 날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환경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구급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구급대원 폭행피해 근절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의 2024년 전국 구급대원 폭행피해 현황에 따르면, 전북은 전국 18개 시·도 중 17위로 단 1건의 폭행 피해만 발생하여, 세종특별자치시(0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폭행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소방본부가 구급대원 보호장비 보급 확대, 경찰과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그리고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해 구급차에 자동 경고·신고 장치를 확대 설치하고, 현장 활동 시 웨어러블 캠과 방검 조끼 등 보호장비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구급대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해왔다. 또한, 폭행 위험이 높은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급대원 대상 예방·대응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현장 대응 매뉴얼을 체계화하여 경찰과의 공동 대응을 통해 현장 출동 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에 따른 화재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봄철 부주의에 의한 산림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 소방본부에 따른면 최근 3년(2022~2024년)간 충북 지역에서 6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원인 미상 및 자연 재해를 제외하면 전체 발생 산불의 절반 이상인 53.6%가 부주의 때문이며, 그 피해 면적은 157.18ha에 달했다. 실제로 지난 23일 발생했던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산불의 원인도 영농 부산물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불로 인해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마을쪽까지 확산되어 인근 6가구 주민 10명이 대피했다. 이처럼 농촌 지역 산림화재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과 같은 부주의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자체를 금지하고, 입산 시에는 라이터 등 화기 물질을 가져가지 않고,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해야 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휴천면, 유림면, 지곡면, 안의면, 백전면 등 5개 면을 시작으로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각 읍·면의 담당 부서장이 직접 참석해 봄철 산불 예방 수칙과 산불 진화 요령을 이장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이장회의와 병행해 산불감시원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으로 요청하며 ‘산불 발생 제로(0)’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영남 지방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 함양군은 전체 면적의 약 70%가 산림 지역으로,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 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긴급 이장회의는 다음 주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