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4일 지역기업 대표와 만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탑아이엔디, 아이케미칼(주), ㈜영신전기, 예다연탑헤어, ㈜레디메이드, 미원화학(주), 신라HM의 최고 경영자(CEO) 7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60여 명을 채용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 주력산업 · 기업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방안, 기업 채용과 고졸 취업 희망자 간 부조화 문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방안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업 대표들은 울산교육청에 학생 인성교육과 지역기업 맞춤형 기술교육, 학부모 대상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과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들 기업에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역기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일학습병행제 등을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업은 전망(비전)을 제시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해 고졸 취업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응답했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부모, 부모 등 영유아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좋은 부모의 공감훈육법’이라는 주제로 부모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좋은 부모 역할의 이미지 점검 및 부모의 유형에 따른 양육 태도, 양육태도에 따른 자녀의 반응양식과 심리, 좋은 부모가 만드는 양육 환경, 부모-자녀 상호작용 패턴, 수용상황과 훈육상황의 구분, 올바른 훈육기준 설정 등 공감하면서 훈육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 나누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모로서의 권위를 가지면서 자녀에게 수용적 태도와 올바른 훈육을 하는 중용이 어렵기는 하지만 부모로서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남구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했던 ‘2024년 소상공인 경영주치의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남구 소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5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사전진단 파악해 최적의 전문 컨설턴트를 업소에 배치하고, 총 3회 방문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제시했다. 도소매, 요식업, 미용업, 기타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지원했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도 컨설팅 혜택을 받았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 온라인 홍보․마케팅(45%) △ 상권분석, 매장관리 및 고객관리 등 경영전반에 대한 애로사항(28%) △ 노무, 세무 각종 법률 상담(17%) △ 창업 및 프랜차이즈 상담(10%) 등이다. 남구에서 6년째 스마트교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신청자는 “원가의 비율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훌쩍 넘어 계속 적자가 나는 상황이라 자금융통이 힘들다.”며, “매출을 올려서 적자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이나 다른 업종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6월 4일 오전 6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일산해수욕장을 방문해 맨발걷기 구간을 직접 걸어보며, 현장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일산해수욕장 맨발걷기 방문객들이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맨발걷기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매우 좋은 활동으로, 특히 젖은 모래를 걸을 때 더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면서 지난해부터 일산해수욕장이 맨발걷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해 일산해수욕장 중앙화장실 옆에 야외 세족장을 설치하기도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 자체가 우수한 관광인프라가 될 수 있음이 일산해수욕장 맨발걷기 코스를 통해 확인됐다”며 “맨발걷기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시민들이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소방축제인 ‘울산 119안전문화축제’가 열린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 119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더 큰 울산시민의 꿀잼 안전축제`라는 주제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 ▲체험행사(생활안전, 재난안전, 차량, 가상현실) ▲경연행사(소방 동요 대회․안전 골든벨 대회) ▲부대행사(이야기 콘서트, 소방차량·장비전시, 소방안전상식 오엑스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100여 개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시의장,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울산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본행사, 내빈 행사장 둘러보기(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식전 행사로 태화루 예술단의 국악 전통 부채춤 공연과 내빈들의 레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범정부 정책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6월 4일 오후 6시 30분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2024년 울산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 연고 중앙부처 공무원 인적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해 우리시 주요 정책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울산 연고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김상욱 22대 국회의원과 김영길 중구청장 등도 참석해 지방정부-중앙정부-국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울산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소통의 장으로 만든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 ‘꿈의 도시 울산! 더 큰 울산에는 울산사람들이 있다’라는 주제로 울산시정을 직접 설명한다. 설명(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투자유치, 국가예산 확보, 산업기반 강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어려분의 관심과 도움이 컸다.”면서 “저는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하는 위대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으니, 여러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 논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남구 지역 시의원 7명과 서동욱 남구청장, 부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가 있는 매력적인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 △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 옥동 도시재생사업 △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남구 지역에서 울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나눈 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3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청렴협의체는 △내·외부 청렴 체감도 측정 추진계획 수립 △연간 반부패·청렴 업무 보고 및 진행상황 공유 △취약 분야 개선 계획·방안 논의 등을 위한 기구로,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청렴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각 부서별로 수립한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서별 주요 청렴 시책으로는 △청렴 관련 숏폼(short form) 영상 제작 △공사·용역·물품 연간 발주계획 공개 △취득세 신고 법인에 대한 주요 세제혜택 등 알림 서비스 실시 △불친절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 실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근절 활동 실시 △직원 소통을 위한 소통의 날 운영 등이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간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 동안 20세 이상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저출산·고령화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및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 기본사항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정주여건 △인구 현상에 대한 인식 △인구정책에 대한 인지도 총 5개 분야 20개다. 중구는 주민들의 인구정책 체감도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 조사 항목 4개 분야에다 ‘인구정책에 대한 인지도’ 분야를 새로 추가했다. 이번 조사는 대면·비대면(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실시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막대 광고(배너)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또는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구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서 내면 된다. 중구는 누리집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주민 가운데 625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방침이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3일 오후 2시 김종훈 동구청장, 성끝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도공영주차장 주변에서 ‘환경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환경마을’은 깨끗하게 관리되는 환경과 관광을 접목한 환경친화적 마을을 의미하며, 동구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슬도와 성끝마을 일대가 환경마을로 지정됐다. 환경마을은 성끝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주축으로 관리·운영되며, 마을토크, 환경 관련 퀴즈이벤트,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은 선포문 낭독, 환경보호 실천 서약서 낭독, 현판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깨끗한 환경마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플로깅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종훈 구청장은 “동구의 자랑 슬도를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환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에서의 실천이 중요한 만큼 주민분들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