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왕시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사)의왕시새마을회와 함께 이동도서관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의왕시 이동도서관은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작은 도서관이 없는 5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공공도서관과의 접근성, 차량 주정차 가능여부 등을 판단해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대형버스의 내부를 도서관으로 개조한 이동도서관 차량은 4천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주 월~금요일 시간대별로 1회 1시간씩 해당 공동주택에 정차해 도서대출 및 반납을 진행한다. 도서대출은 1인 5권까지로 의왕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일정표는 의왕시 통합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 가까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독서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편의 증진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천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서관을 시설, 장서, 인력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 인력, 공간, 서비스 등 7개 지표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로 보는 정성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천시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문화구심점으로 모두를 위한 도서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도서관으로써 시민의 평생교육기회 확산에 노력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주요사업으로는 ▲도서관 아카이빙 이천 사람들이 이천을 쓰고 함께 읽다. ▲행복IT스터디랩 메이커교육 강화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도서문화맞춤서비스제공 ▲제1회 책봄축제 개최 ▲맞춤형 영어독서꾸러미 운영 ▲꿈을 찾는 도서관 학교 ▲도서관에서 Green 미래 등 새로운 변화를 통해 이천시민들이 한층 더 높은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평가로 이천시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문화제공 및 도서관 인프라 확충으로 이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익산 시민의 기록으로 익산의 역사, 문화, 생활 변천사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익산시민기록관’이 8일 공식 운영한다. 과거와 현재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원천이자 미래를 보는 지혜의 창(窓)이 되어줄 민간기록물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익산시민기록관에는 총 1만4천여점의 민간 기록들이 담겨있다. 익산시민기록관에는 그동안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등에서 모인 민간기록과 문화도시, 도시재생, 농촌활력 분야에서 생산된 기록물이 수록됐다. 또한 시민참여형 커뮤니티 맵핑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직접 우리동네의 주요 기록물을 등록해 지역만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은 온라인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익산 기록물을 쉽게 접하고 직접 이용할 수 있으며, 주제·시기별 범주화 및 소장기록물 컬렉션, 온라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익산시민기록관’운영으로 시민의 기록으로 익산의 역사, 생활변천사를 바라보며, 이를 통한 익산의 역사성 및 정체성 확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하고 다양한 익산의 기록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과 우암동을 배경으로 한 '소막마을 스케치 전시회'가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소막마을주택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문화골목 도시그림’주관, 부산광역시 남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암동 일대의 정겨운 풍경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스케쳐 20여 명이 소막마을과 동항성당 골목시장을 스케치한 그림 40점이 전시된다. 전시장인 소막마을 주택은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피란민들의 임시주거 시설로, 산업기 노동자들의 거처로 사용된 곳이다. 부산 근현대사가 녹아 있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아 2022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됐다. 관람객들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소막마을주택에서 도시의 시간과 삶을 담아낸 그림을 감상하며, 피란수도 부산을 되새겨 보고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뉴스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경쟁력 높은 지역 축제를 평가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다.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광역 예선을 통과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종합평가해 지정하는 65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가 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있는 행사 운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3개 축제만 최우수축제로 지정되는데, 장흥 물축제가 그 안에 든 것이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군민의 봉사와 지지, 공무원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정부시는 겨울철 매주 토요일마다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난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6개 도시하천을 문화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중랑천 발물쉼터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장으로 조성했다. 지난해 설치한 발문쉼터(수변데크)에서는 가을부터 각종 행사, 공연, 버스킹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몽골텐트와 난로도 마련했다. 지난 12월 23일에는 프라임 싱어즈 팀의 노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해 중랑천 발물쉼터 난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1월 6일 정원진 기타리스트의 포크기타 연주와 함께 캘리그라피를 통한 새해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13일에는 에어로폰과 섹소폰을 듀엣으로 하는 오색공감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겨울이 지날 때까지 매주 토요일 일상 속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하천을 산책하다 잠시 머물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 발물쉼터는 의정부 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홍천강 둔치주차장 일원 실내낚시터에서 개장식을 갖고 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장식에 앞서 신영재 군수와 전명준 이사장은 부교낚시터 및 루어낚시터 입구에서 핫팩 및 차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따듯하게 맞이했다. 축제 개장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군의장 및 군의원,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송어낚시도 즐기고, 송어회, 구이 등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천강 꽁꽁축제에 방문하셔서 타 시군과 차별화된 6년근 인삼배합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송어의 건강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주말 밤이 ‘힙’한 페스티벌의 열기로 채워진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시까지, 화천읍 중앙로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야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테마는 ‘희희낙락(喜喜樂樂), HIP하게 놀자’다. 화천군 페스티벌에서는 지역주민과 군부대 참여 프로그램과 초청 연예인 공연, 참여형 댄스대회,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거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째 토요일인 6일에는 걸그릅 로즈퀸, 트롯가수 영선과 도윤결, 유명 래퍼이자 DJ 이하늘이 출연한다. 13일에는 걸그룹 위나, 트롯가수 길동현, 쇼다밴드, 그룹 R.ef 출신 인기 DJ이성욱 등이 출연한다. 특히 13일 페스티벌에서는 핀란드 리얼 산타가 선등거리를 방문해 관광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걸그룹과 트롯가수, 그룹 쿨 출신 유명 DJ 김성수가, 21일에는 걸그룹과 트롯가수, 개그맨 홍록기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공연 뿐 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청사 1층 팔달갤러리에서 1월 한 달간 수원 지역 작가 ‘이명숙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본격적으로 그림 속에 자신의 색채와 생각을 담으며 예술 활동을 시작한 이명숙 작가는 아직은 주변인들에게 미술작가보다 수원문화관광해설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일본어 전문가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면서 틈틈이 작품활동을 해온 이 작가는 2022년 5월 수원 코리아아트쇼를 시작으로 미술작가로서의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3일부터 열린 팔달갤러리 초대전에서는 ‘대중에게 다가가다’라는 주제로 바쁜 도심과 고요한 달의 대비를 비롯해 작가만의 젊고 개성있는 시선과 다채롭고 감각적인 색채가 담긴 18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한다. 이번 초대전은 오는 1월 31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이 화성성역의궤를 기반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갔듯, 많은 지역작가들이 수원을 기반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예술가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박물관은 ‘산청 환아정(換鵝亭)’ 도서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청 환아정’은 국립진주박물관의 2023년도 경남·부산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에 선정돼 출판하게 됐다. 특히 도서는 2022년 환아정 복원을 기념해 역사적 공간으로서 환아정을 재조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모아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지리지와 읍지, 옛 지도 등에 실린 환아정과 환아정의 공간적 의미에 대한 전문연구자들의 연구성과가 실렸다. 2권은 부록으로 고문헌부터 최근 자료까지 각 주제에 따른 환아정에 대한 기록을 집성한 자료집이다. 또 이번 도서에서는 2022년 환아정 중건기를 비롯한 최근 자료, 다수의 미공개 자료를 볼 수 있다. 책은 전국 유관기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은 후속 연구로 환아정 한시 번역집을 계획하는 등 이번 출판이 지역학 연구를 이어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도서 발간은 산청의 상징인 환아정의 가치와 정신을 복원하는 일이다”며 “환아정에 대한 지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