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현장에서 사용된 공기 안전매트가 이례적으로 뒤집히면서 뛰어내린 2명의 투숙객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대피 시 활용하는 피난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사고 현장에 설치된 공기안전매트는 가로 7.5m, 세로 4.5m, 높이 3m, 무게 126kg으로 쉽게 뒤집히기가 어려운 제품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올바른 대피 장비의 활용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구조 상황에서는 현장에 있는 소방대원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낙하의 시기, 방법, 위치 등을 안내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고층에서의 에어매트 사용은 위험성이 큰 만큼 다른 방법으로 구조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응급상황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근오 경상소방본부장은 “올바른 피난장비의 활용법 숙지는 도민의 안전확보와 성공적인 인명구조의 지름길”이라며 “고층 화재 시에는 대피가 가능한 피난계단을 우선 이용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신임 정무특보에 서재원(65)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임용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서 신임 정무특보는 제3 부터 5대, 제7 부터 8대까지 포항시의원으로 의정활동 경험을 쌓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에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20년간 포항시의회에서 쌓은 정무 감각과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지역 정치의 베테랑으로 지역 정책 수립 등 포항시의 외연 확장과 대시민 소통과 홍보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 신임 정무특보는 지난 2018년 포항시의회 제8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제8대 전반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돼 역임한 바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오로지 지역 발전이라는 큰 뜻 하나로 중요한 자리를 맡아 줘 감사하다”며 “5선 의원의 경력을 바탕으로 대외적 가교역할과 균형 있는 시정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같은 날 안종일(42) 신임 투자정책전문관도 임용했다. 안종일 신임 투자정책전문관 영국 바톤 페버릴 컬리지를 졸업하고, 국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박성만 의장, 임병하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주시 365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성만 의장과 임병하 도의원을 비롯한 의회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삼삼오오 나눠 제사용품과 과일, 추석 선물 등을 사들인 후 시장 내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점심을 먹으며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박성만 의장은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활기를 띠어야 하는데 장기간 계속된 경기침체로 서민의 지갑은 가벼워지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커져서인지 명절 대목을 실감할 수가 없다”라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어야 한다.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도의회에서 대안을 찾고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은 귀성객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전후인 11 부터 13일과 19일에 공동방제단 2개반을 운영하여 양돈농장과 주변에 대한 일제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귀성객들이 고향을 많이 찾을 것을 대비해 가축전염병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 자제를 위해 10개 읍·면 주요 도로변에홍보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멧돼지기피제를 배부하여 축사 울타리 주변에 비치했으며,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사 배수로정비, 울타리시설 정비 등 피해방지 예방을 위해 농가 지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을철에는 야생멧돼지 개체수증가와 번식기 빈번한 이동으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방역시설점검, 방역수칙준수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은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맞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왕피천공원 일대에서 울진군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울진군은 관광안내지도와 울진의 주요 캐릭터로 제작된 관광홍보물품 전시, 관광이벤트 운영을 통해 울진을 찾은 임업후계자들에게 울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관내 주요 관광지가 그려진 룰렛에 다트를 던져 지정 관광지별 경품을 제공하는 관광이벤트는 관내 여러 관광지를 홍보하고 실질적인 관광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관광홍보부스 운영이 많은 사람들에게 울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시 오고 싶은 울진’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일 울진군 근남면 일대에서 개최된 ‘2024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에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대회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축이 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는 안전교육 및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전반적인 대회 진행 방식, 비상시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하고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교차로 내 코스 안내, 구간별 급수 지원, 물품 보관 및 간식 배부, 참여자 탈의실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참가자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코스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쓰러진 참가자를 발견하여 신고를 하는 등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의 값진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일대에서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서울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상호 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의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청소년 35명을 울진군에 초대하여 동해바다를 즐기고, 울진 역사문화를 배우는 울진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서울캠프는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첫날 안전교육 및 관계형성활동을 시작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체험과 한강공원에서 텐트를 치며 감성 피크닉을 해보고, 둘째 날은 참가 청소년들이 기획한 지하철을 이용한 자유여행 및 연극을 관람했다. 셋째 날은 한복을 입고 경복궁 체험을 하고, 롯데월드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마지막 날은 남산타워 탐방과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면서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 참가한 청소년은“2일차 자유여행때 평소에 관심있던 팝업스토어와 전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은 군민이 원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2024년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접수한다. 이번 제안공모는 울진군민과 울진군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울진군청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생활 인구증가 방안 및 저출생‧고령화 대책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복지·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군정 전반의 개선사항 △일상 속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그 외 군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실시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에 근거하여 부서별 제안실무심사위원회 등 두 차례 심사를 거친 후, 11월 중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최종채택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군수표창과 함께 금상 50만원, 은상 4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노력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공무원 수상자에게는 근평 실적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통해 추석 연휴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응급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교통수송 대책 등 9개 분야 28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연휴 기간에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나 도로 유실 시에도 도로관리청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단계별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추석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한도를 9월 한달 동안 월 100만원 결제 시까지 캐시백 10%(최대 10만원)를 지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9월 6일부터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여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초수급자 등 관내 약 1,590가구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장 3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학교 관리 역량 강화와 관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교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소양 교육에 발맞춰 관리자들의 디지털 혁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이해’의 주제 특강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정책의 핵심을 설명하며,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춘 교육혁신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는 ‘학부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원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학부모와 교사, 학생 간의 협력적 소통 방안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