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과 신인 선수 발굴, 장애 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장애 학생 체육 영역에서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적었던 일반 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 우수 체육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대회 종목은 육상과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 조정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310여 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장에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고, 교육지원청별로 지원 교사를 배정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 1회 대회에서 발굴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출전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 청도향교는 10일 옛 성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기석전대제(추향제)를 청도향교에서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하여 동국 5성과 2현, 우리나라 18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청도향교에서도 매년 춘기·추기 석전대제 봉행을 해 오고 있다. 이날도 관내 유림단체와 문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예법에 따라 前청도군 문인협회장인 박영환 초헌관의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석 전교는 “매년 대성전에서 드리는 석전대제로 군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자의 인·의·예·지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의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례 봉행을 준비한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보존·전승하고 예와 덕을 중시하는 유교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10일 재구청도청년회에서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재구청도청년회 안상영 회장과 (주)창성개발 박창희 대표 및 청년회 회원 일동은 각 100만 원씩을 기부하여 총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재구청도청년회는 매년 명절마다 9개 읍면을 돌아가며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안상영 회장은 “내 고향 청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청년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선한 영향력으로 고량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재구청도청년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소중한 기부금은 청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10일 추석을 앞두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청도군청 기획예산실 '1부서 1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기획예산실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청탁금지법 준수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군청사 LED전광판 및 키오스크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캠페인 메시지를 게시해 명절 전·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수수 및 공직 분위기 저해 행위 금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며, 군민이 공직자에게 기대하는 청렴 수준이 높아진 만큼 적극 행정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청도군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도록 공직감찰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7일 칠곡군 관내 첫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를 15명을 대상으로 설레-임[설레는 임신준비]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가족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임신출산에 대한 건강상식과 부모됨에 대한 교육,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상세 안내를 통해‘첫’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참여자들은“인터넷에 검색해본 내용이 맞는지 항상 의심스러웠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궁금증이 해소되고 좋았다.”, “생각보다 출산에 대해 많이 지원해주는 거 같아서 안심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양 장구메기습지가 9월 10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석보면 포산리에 위치한 장구메기습지는 1970년대 계단식 논으로 이용되다가, 점차 논 면적이 감소하면서 전형적인 묵논습지 형태로 변한 곳이다. 해발 550m의 산정산부에 자연적으로 물이 모여 수량이 유지되는 지리적 희귀성으로 인해, 주변 야생생물이 상시적으로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며, 주요한 서식지 역할도 해왔다. 장구메기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Ⅱ급: 삵,담비, 하늘다람쥐, 참매, 팔색조, 긴꼬리딱새)을 포함한 458종의 야생생물이 확인되었으며, 습지 규모(45,201㎡)에 비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장구메기습지는 2022년 국립생태원에서 추진하는 습지 정밀조사에서 우수습지로 인정받았다. 장구메기는 생태적 가치는 높으나 오랜시간 묵논으로 방치되며 토사유입과 쇄굴현상으로 생태계 기능 획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고, 2023년 국립생태원과 KT·G에서 습지내 훼손구역을 복원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영양군에서는 장구메기습지의 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역사와 자연, 향토적 정취와 지역의 특별한 먹거리와 함께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의흥면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9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3일간 의흥면 읍내길 일원(의흥향교~의흥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2024년 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는 의흥(義興)만의 흥(興)겨움과 매력적인 맛(味)이 어우러진 축제로‘흥(興)미(味)로운 골목이야기’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대구광역시 ‘2024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어슬렁길 골목상권 상인회가 개최한다. 어슬렁길 골목상권 상인회는 지난 5월 역사적·학술적 보존 가치가 높은 역사유적인 의흥향교에서 읍내길까지 옛 선비들이 거닐던 발자취를 따라 향토적 정취를 만끽하고, 번성했던 의흥의 옛 명성과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읍내리 주민들의 열정이 모여 결성됐다. ‘어슬렁길 골목축제’에서는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의흥향교에서는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 공간 마련과 함께 21일, 22일 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은 오는 10월 8일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위종합운동장 일원에서‘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앞서 10월 7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전야제 행사가 치러진다. 전야제에는 나태주, 김나희, 박구윤, 성민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먼저 펼쳐지고, 이어서 기존 불꽃놀이를 대신해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드론 쇼 공연이 군민들에게 신선함과 다양성으로 큰 호평을 받아 올해는 드론 쇼 규모를 확대하여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으로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대회 당일에는 군위군체육회가 주관하여 8개 읍면별로 선수들이 참가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육상(400m 계주), 줄다리기, 공굴리기, 고리걸기, 한궁을 진행하고, 올해는 새롭게 제기차기와 팔씨름을 신설하여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경기와 별개로 올해는 번외경기를 새롭게 병행하여 경쟁의 의미를 떠나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군민들에게도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 8개 읍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8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대한민국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일, 개회식에서는 영주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및 경북항공고의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함께 체결됐다. 협약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항공우주분야 교육생의 항공기개발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대회 성적 우수자에 대한 관련 산학연계 취업기회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겨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의 위상이 한층 제고됐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단위 항공정비기능대회이다. 대회에는 항공정비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가해 항공기술발전에 기여하는 항공정비 기술을 선보이고, 정비노하우를 교류하며 예비 항공정비사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천군에서 ‘2024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육상경기 인구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부 13.2km, 중학부 15.3km 코스를 각각 7구간과 6구간으로 나누어 예천스타디움 결승점을 출발해 예천군 일대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 결과, 안동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이 2위, 경주교육지원청이 3위를 기록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예천교육지원청은 종합 2위, 고령교육지원청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2025년에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쟁을 넘어 함께 달리며 협력하는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체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