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 거주하는 박사예 씨가 3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사예 씨는 “흑산 홍도에서 70여 년 동안 거주하며 6형제를 키웠는데 다섯째 아들을 미국 유학시켰을 때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그때를 생각하며 가난 때문에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故 김정철·박사에 부부가 기부한 장학금은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신규 지정기부 사업 12건과 맞춤형 답례품 개발방안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 3일 4개월간 수행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기금사업과 답례품 개발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의 두 축인 지정기부 사업과 답례품을 균형 있게 강화하여 기부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재)기부를 높이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역 고유 문제와 사회적 관심사에 착안한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의제로써 선점하고, 답례품의 품질 강화와 품목 다양화를 통해 혜택을 강화하는 세부 전략을 수립했다. 이 일환으로 현재 모금목표액을 달성하고 사업추진을 앞둔 제1호 기금사업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외에 기부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규 기금사업 다수 발굴했다. 복지, 문화, 돌봄, 농업, 환경, 관광 등 6개 분야 12개 사업 중에서 군은 핵심 4개 사업을 2024년 대표 지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LG화학나주공장 신사업 유치를 통한 상생발전을 제안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LG그룹 측에 전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위치한 LG화학본사사옥(LG트윈타워 동관)을 방문, LG화학 정종은 상무(국내대외협력담당), 노건교 나주공장장 등과 만나 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 본사 방문 일정엔 이재남 시의회의장, LG화학나주공장이 위치한 나주 송월동 주민대표, 일자리경제과장 및 직원 등이 동행했다. 윤 시장의 서한문에는 지난해 연말 나주공장 생산라인 축소에 따른 지역민의 우려 목소리를 전함과 더불어 나주의 산업적 강점과 우수한 교통·물류 중심지 여건, 기업 친화도시 기반을 활용한 LG그룹 차원의 신사업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LG화학나주공장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생산공장을 4개소(옥탄올·가소제·아크릴산·접착제)에서 3개소로 줄였다. 생산공장 축소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화학산업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경영 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나주에서 개최된 이후 7년만에 열린 공식회의로 기존 협력과제 발굴 및 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 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산업 분야 신규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신 헌법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3일 ‘제2회 신안군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아카데미는 신안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150여 명의 종사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상 교육의 기회가 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권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사회복지 현장 근무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민·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전문 교육이 지속하도록 돕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의 복지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복지를 제공하여 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9일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문체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자라는 공동체가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섬진강 문화레저파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의 레인저들과 광주 대학생 청라봉사단 등의 지원과 청천초등학교 학부모 및 아이들, 화순에서 초청된 아트포앙상블팀 등 35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우천 속에서도 대지의 미술, 아트소반 쿡, 길거리 레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고, 놀이문화 연구소 이종일 대표의 새활용놀이터 전시 및 체험도 게이트볼장에서 이어졌다. 김순호 군수는“비 때문에 행사 장소도 변경되고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수준 높은 문화 향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문화도시로서의 저변이 확대된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섬진강 문화레저파크’는 앞으로도 8월 3일, 8월 31일, 9월 28일, 11월 2일 총 4회에 걸쳐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계속 이어질 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군은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미래로 도약하는 수산업 경영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대회'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대회'는 수산업 경영인의 자긍심 고취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전남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2년마다 전남 연안 15개 시군에서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수산 관련 전남 최대 행사다. 이번 기념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 완도군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시장·군수, 수산업 경영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완도항 인근 해역에 참조기 5만 마리를 방류했다. 본 기념식은 식전 공연, 주제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산업 경영인 57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전남도지사, 완도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부대 행사로 수산물 홍보관, 수산 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의회 제9대 전반기 김광수 전의장은 7월 4일 ‘부안군의회 언론간담회’에서 부안군 일간지기자단 방선동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일간지기자단을 대표해서 공로패를 전달한 방선동 국장은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성과를 이루었기에 김광수 전의장에게 공로패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수 전의장은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일간지 기자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상은 저 혼자의 힘이 아니라 지방자치를 위해 같이 노력해온 동료의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전의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2년 동안 박병래 의장을 포함한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함께 평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에스앤비 이정화 대표는 4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정화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와 장학금 기탁을 통해 정읍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을 위해 큰 뜻을 전달해 준 이정화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인재양성,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앤비는 북면에 소재한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에 올해 4월에 입주한 사료 제조 업체로 주생산품은 단미사료다. 경기도 화성시에도 동일 업종으로 공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는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에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7년만에 열린 의미있는 만남으로 기존의 전 분야에 걸쳐 협력과제를 발굴‧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고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산업분야 신규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