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16일 새만금 제2호 방조제 일원에서 ‘새만금 김제 희망 축제 및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장 및 시의원,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제2호 방조제의 김제시 관할 결정 10주년과 2024년 8월 만경 7공구 방수제, 2025년 2월 동서도로, 4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의 김제시 관할 결정을 기념하며, 새만금은 김제의 희망이자 미래로 향후 새만금 신항만 등 관할권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희망 축제에 앞서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와 김제시 공무원 200여 명이 모여 축제 현장인 새만금 바람쉼터를 비롯한 김제 관할인 제2호 방조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김제 관할 구역에 대한 깨끗한 김제시 이미지 제고와 시민 책임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서 바람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새만금의 역사와 시민연대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가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운영,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영광군은 2021년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에 재도전에서는 선정되지 못했으나, 민원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과 도전 끝에 올해 다시 인증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군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 확대 운영 ▲민원취약계층 전용창구 신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한 민원공간 환경 개선 ▲ 민원상담창구 재정비 ▲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등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청결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조성, 직원 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이 전라남도, 한전KDN과 함께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공익형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5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에너지 자립과 군민 이익 환원을 동시에 이루는 상생 발전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영광군은 유휴 공공부지 발굴과 행정지원, 개발이익 공유계획 수립을 담당하고, 한전KDN은 재생에너지 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맡게 된다. 공공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지역사회와 나누는 공익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영광군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조례’를 제정해 발전사업으로 얻은 이익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5월에는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제정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포함한 군민 소득 환원의 법적 틀을 완성했다. 군은 앞으로 공공부지 발전사업 수익을 ‘에너지 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수시가 16일 서울 한국프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과 관광 부문 2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여수시 공식 SNS 채널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 ‘힐링여수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여수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에서는 ▲10년째 이어온 시민 참여형 ‘여수시 SNS 서포터즈’ 운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섬 기획취재 ▲문화행사·숨은 명소 소개 등 시민 중심 콘텐츠 제작 ▲‘4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을 통한 대국민 소통 확대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광 부문에서는 ▲여수의 명소와 이야기를 담은 ‘관광 웹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해외영화제에서도 수상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고 ▲올해 2회째를 맞은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93개국 2,341개 작품이 출품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미권·중국·일본 등 해외 SNS 매체를 통한 관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순천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가 직면한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과 실효성 있는 입법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의회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및 연구모임 위원,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시·군 및 시·군의회 공무원, 순천대학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전라남도의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김진표 전 의장은 ‘전남에서 시작하는 인구문제 해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특히 김태균 의장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포럼에서 “청년정책과 지역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5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농어촌 지역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지원과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 채명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청소년 활동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청소년 교류 및 탐방활동 ▲진로탐방활동, 대학탐방활동, 진로드림캠프 등 청소년 체험활동 ▲청소년 육성 및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연구개발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채명숙 사무총장은“순창군과의 협력이 농어촌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지역 간 격차 없는 청소년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 청소년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16일 오전 고창웰파크호텔에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의 현재와 미래-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외 거석기념물의 최신 연구성과와 보존관리 사례를 함께 비교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영문 소장(동북아지석묘연구소)은 ‘고창 고인돌 유적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의 기조강연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사시대 유적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고인돌 유적은 희귀성, 역사성 그리고 특수성 등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등재 의미를 가진다”며 “유적지 관리와 함께 전시공간과 체험공간 조성을 통한 지적 욕구를 제공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편안함과 친밀감이 있는 유적지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선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조사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정다운·박인영,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보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가을 대표 축제인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앞두고 정부의 '국민안전 최우선' 기조에 발맞춰 빈틈없는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천만송이 국화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내 주요 동선과 부대행사의 안전성 △안전 인력 배치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밀집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방안 △화재 예방과 응급의료 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해 행사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익산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1인 가구 청년들에게 '함께하는 식탁'을 선물한다. 익산시는 지역 1인 가구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정립을 위해 청년시청에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는 익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셜 다이닝'은 청년들이 함께 요리를 배우고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위해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지역 소속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10명 내외로 구성돼 실습 중심의 요리 강좌가 진행된다. 요리는 불고기 부리토,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항정살 조림 등 청년들이 일상 재료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레크리에이션과 팀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안군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6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조례안 등 20여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에는 김광수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현기 의원이 선임되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강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한수 의원은 '농어촌지역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완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여 교통여건이 불리한 농촌 지역의 소비를 책임지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지역화폐 사용제한을 완화하여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으며, 박태수 의원은 '교통법규 위반 무인단속장비 과태료 수입의 지방세 전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며 지방재정이 소요되는 무인단속장비의 과태료 수입이 전액 국고로 귀속되는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법 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