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다짐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애써온 직원들과 민원 행정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민서비스 최접점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직원 평가는 민원 법정처리기간 단축 실적을 평가하는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와 국민신문고 처리 실적을 평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분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 부문에서는 서은진 주무관(세무과), 김종우 주무관(다도면), 유현명 주무관(남평읍)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최승재 주무관(교통행정과), 조현주 주무관(환경관리과), 전지현 주무관(사회복지과)이 우수 직원으로 뽑혔다. 윤병태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네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성군은 19일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한양자원개발, 동남환경건설(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저장 강박 증상 확산 등 위기가구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통합적·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은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해 주거 공간에 적체된 폐기물을 처리하며, ㈜한양자원개발과 동남환경건설(주)은 건설폐기물 운반 및 처리 업무를 전담한다. 임승호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적체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지역사회가 더욱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 정책 확산 및 실천을 위해 ‘MZ 청렴 서포터스’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5층 회의실에서 청렴에 관심 있는 MZ세대 교직원 24명으로 구성된 ‘2025년 MZ 청렴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MZ 청렴 서포터스는 MZ세대의 시각에서 청렴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청렴문화를 실천·확산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지난 7월 16~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원자 신청을 받아 적극성·전문성·파급력·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선정된 24명의 MZ 청렴 서포터스는 오는 12월까지 정기회의와 온라인 아이디어 교환을 병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세대 공감형 청렴활동 참여 △갑질 근절 및 소통문화 확산 콘텐츠 제작 △청렴 캠페인 및 홍보 활동 △불합리한 제도·관행 발굴 및 개선 제안 등이다. 서포터스 활동에는 콘텐츠 제작, 회의공간, 청렴 키트 등이 지원되며, 우수 활동 팀에는 교육감 표창과 총 1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혹서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멈췄던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다. 우범기 시장은 19일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인후1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시민 소통 행보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인후1동은 1만 6900여 명이 거주하는 전주 동부권의 중심지이자, 완주와 진안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인후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인후공원 일대 부지 활용 △노후 아파트 단지 개선 등 인후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우 시장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주간 진행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반 바로알리기’ 활동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행정통합은 군민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특정 집단이나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군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공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7월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읍·면 단위 주민설명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통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균형 있게 전달했다. 또한 1마을 담당제를 활용해 공무원들이 직접 경로당과 마을을 방문, 리플릿을 배부하고 질의에 답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울러 유 군수는 KBS·MBC·JTV 등 방송사 토론회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여론조사 실시 및 과반 반대 시 통합 추진 중단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완주군 공동의 피지컬 AI 사업 추진 ▲도청 만경강 인근 이전과 현 전주시청사 부지의 문화복합시설 개발 등을 제안했다. 유 군수는 “불확실한 105개 상생발전안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19일부터 시청 중회의실에서 3일간 지역사회보장계획‘행복살림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사업 성과 목표 달성 및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업 담당 공무원 37명, 지역사회보장 실무분과 위원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2025년 남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로자 복지 지원사업 △어르신 무상 교통 지원 등 총 5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중 중점 추진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든든수당 지원 △남원 인재학당 건립 등 8개 사업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행복살림단 모니터링을 통해 민과 관의 생각이 모여 2026년에는 보다 발전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8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임실군,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전북형 반할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천만원 무이자 지원 ▲시세의 절반 수준 임대료 ▲자녀 1명 이상 가구 임대료 전액 감면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여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 모델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대응이다. 도와 시·군, 전북개발공사가 함께 청년 주거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자리로, 각 기관은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며 인구소멸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비전을 함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청년들이 떠나고 아이 울음소리가 줄어드는 현실 앞에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전북형 반할주택의 의미를 강조했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긴밀히 협력해 반할주택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전북형 반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이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물가상승과 유례없는 폭염·폭우로 고통받는 부안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고자 부안군의회와 협의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에 필요한 예산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일부 사업을 조정해 마련했으며 추석 명절 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12일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주민등록 주소를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안에 두고 있는 군민과 관련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영주 자격 또는 일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금리로 군민들의 민생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유)광원기계가 19일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경수·김영태 공동대표와 정성주 김제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유)광원기계는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현재까지 4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는 미얀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국경을 넘어 따뜻한 온정을 펼치고 있다. 정경수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공동대표는 “이번 기탁이 어려운 분들에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유)광원기계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더 많은분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4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의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철도공사와 장흥군 등 인구감소 9개 지역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에서 개최됐다. 업무협약에는 철도와 연계한 인구감소지역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및 관광인프라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곧 개통하는 장흥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서 추후 장흥역 등 전남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역들이 유인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바란다”고 요청했다. 장흥군에서는 9월말 목포-보성을 잇는 장흥역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방문객 지원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령대가 높은 장흥군민들이 장흥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