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도군 남도아이 지킴이’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내 감시·보호망인 ‘남도아이 지킴이’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운동(캠페인) 영상 시청, 남도아이 지킴이들의 사명감을 고취하는 발대식 영상 시청,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예방 교육은 천주교 광주대 교구 금호동성당 박공식 주임신부가 ‘아동 보호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에 관한 내용이 강조됐다. 한편,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따라 2023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같은 법 제46조에 따라 전남 남부권역 5개 군(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행위자 위탁 상담,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 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도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반복적인 민원 응대와 행정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신건강 전문가가 우울, 자살 위험성 등 정신건강 검진과 개별 상담,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옴니핏 활용)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은 “짧은 검사로도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가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은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을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운림 수국의 밤’을 주제로 퓨전국악과 통기타라이브가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진도읍 공설운동장에서 사천리로 이어지는 임도의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지난해 군은 운림산림욕장 내 약 3헥타르(9천 평)의 면적에 2만 본의 수국을 심어 현재 아름답게 개화 중이며, 야간 개장 기간에는 조명을 밝혀 방문객들이 오후 10시까지 수국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진도군은 수국 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국 공원은 진도의 수국을 산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이자 무더운 여름밤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iM뱅크 영천시청지점은 지난 16일, 지역공익기금으로 조성된 19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iM뱅크는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사랑받는 중추적인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iM뱅크 영천시청지점은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과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 등, 시정 현안에 깊은 관심을 두고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탁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구석 지점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신뢰를 장학사업을 통해 다시 환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2차 자립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심의기구로, 의료기관, 학계, 사회복지기관, 수행기관, 공무원 등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립을 희망해 사업을 신청한 3명(재가장애인 1명, 시설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자립조사 결과와 지원계획을 종합 검토했으며, 선정의 적정성과 타당성에 대해 심의 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민철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의사에 따른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립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수행기관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영천향교 명륜당에서 ‘이상기후변화 대응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2차시로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이상기후 변화와 원인, 자연 생태학, 숲과 기후변화, 탄소중립 및 자원 선순환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최현기 영천향교 전교는 “이번 아카데미는 향교라는 공간에서 진행되는 현대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향교의 공공성과 지역 국가유산의 활용 가치를 확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우리 일상의 문제”라며,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 영천시와 부산광역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천시는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영천시 문화예술과,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 금호읍·신녕면·완산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 35명이 부산광역시에 총 35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화답해 부산광역시청 소속 직원 35명도 같은 금액을 영천시에 기부했다. 이의웅 영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31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운영하며, 기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품목 다양화와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사업체 283개를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6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이용되며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3차 정기회의를 갖고, 복시사업을 논의했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2분기 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와 3분기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복지사각지대·자원발굴 캠페인 등 추진 일정과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소양면 관내에서 실시 예정인 무료 급식 사업과 관련해 협의체의 지원 부분과 지속적인 봉사 일정을 논의했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주민들 삶 속에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협의체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봉사가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산자연휴양림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고산자연휴양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나 16일 시설관리공단은 고산자연휴양림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고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 및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히 환자를 구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소방서에서 응급상황을 가정하고 시연을 해보이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마네킹과 교육용 제세동기를 이용해 실습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해 화재대응 시나리오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공단 직원들은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응급구조반, 응급환자를 안전한 구역 또는 병원으로 후송하는 이송반, 인력과 장비 지원 및 운영을 담당하는 지원반 등으로 각기 역할을 나눠 훈련에 참여했다. 이희수 이사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고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