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10월 중 해양수산부, 해양경찰, 관할 시군 등이 참여하는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지역은 화성시 등 13개 시군으로 어업지도선 3척을 활용해 경기바다와 임진강, 한탄강 등을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조업, 어린고기 포획, 불법어구 사용·보관 및 주요 수계와 호수·하천에서의 무허가·무신고 어업행위, 포획 채취 금기기간·체장, 유어행위 제한 등이다. 특히 해상의 경우, 불법어업 행위가 주로 발생하는 주말과 평일 저녁·새벽 시간대 우범지역을 단속하고 육상은 주요 항·포구, 수산시장에서 불법 어획물 판매와 보관 등 유통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최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을 처분해 엄중 조치하고, 어업허가 취소·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별도 부과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가을철은 물고기가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로 어업 활동이 많아지면서 불법어업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집중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경기도에 건전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올해 초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전담 조직인 ‘경기도 노인마음돌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자살·고독사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시작했다. 2023년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노인인구는 약 212만 명(전국 65세 이상 인구의 21.8%)으로 17개 시·도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위기 상황에서 인적, 정신적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을 보여주는 사회적 고립도와 자살률이 너무 높다는 데 있다. 2023년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고립도는 40.7%에 달했으며, 2022년 기준 경기도 노인 자살률은 47.1명(10만 명 당 자살자 수)에 달한다. 이에 도는 누구나 누리는 주기적 안부확인·건강관리·정서지원서비스를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5월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 일원에서 ‘2024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9개의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에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경기건축문화제’는 친환경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학술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제29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다. 경기도 내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이 상에서는 판교 아이스퀘어(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대학교 학생의 ‘RE-NEWAL OF URBAN FABRIC’이 계획작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미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4일과 22일 지역별로 3차례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LIVE’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 LIVE 토크콘서트는 50개 동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시의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 LIVE 일정과 장소는 ▲4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4일 오후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2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이다. 구별 진행하는 소통 LIVE는 학생, 회사원, 주부, 어르신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장과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시정·시책 추진에 공공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올해로 111세인 염○○ 어르신께 장수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구는 9월 30일 창3동 거주 염○○ 어르신 댁을 방문, 장수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장수 축하물품 지급사업을 실시한 이래 첫 사례다. 구는 지역 내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본 사업을 시작했다.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쳤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봉구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및 100세 도래 어르신이다. 구성 물품은 ▲찜질기 ▲안마매트 ▲온수매트 ▲이불세트 ▲공기청정기 총 5종이다. 대상자는 5가지 품목 중에서 희망하는 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생일이 속하는 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본인 또는 가족이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구는 올해 말까지 100세 이상의 어르신 58명과 100세 도래 어르신 4명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포용 도시, 더불어 복지’를 내걸고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초기 중도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해왔다. 이를 인정받아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 결과 ‘서울시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사업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한 재활서비스와 사회활동 참여 지원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지역자원을 공유하여 원스톱 재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협의체는 사업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분기별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멘토 보건소’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구는 멘토로서 멘티 보건소에 대한 장애인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자문과 견학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구는 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관악구 공원·녹지 지역 11개소에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30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장식은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에서 개최되었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황톳길 본격 운영을 주민들에게 알렸고, 주민과 함께 박준희 구청장이 황톳길을 걸으며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주민 수요 증가와 지역 내 힐링 명소 조성을 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곳 ▲접근성이 좋은 곳 ▲기존 산책로를 활용할 수 있는 곳 등을 고려해 황톳길 대상지 11곳을 선정했다. 구는 사업비 9억 2,000만 원을 들여 총 659m, 총면적 1,398㎡의 황톳길을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봉천권역과 신림권역으로 나누어 조성했다. 황톳길은 봉천권역 6개소(▲청림어울림마당 ▲국사봉체육관 옆 ▲상도근린공원 ▲장군봉근린공원 ▲낙성대공원 ▲청룡산공원), 신림권역 5개소(▲시민의숲 제방길 ▲선우공원 ▲하늘공원 ▲샘말공원 ▲신림계곡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개최한 청소년 축제 ‘강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아동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일대에서 열린 축제에는 3,000여 명의 인원이 방문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축제에는 ▲진로 탐험 구역 ▲재미 누림 구역 ▲일상 탈출 구역 ▲플리마켓 구역 등에서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각자 원하는 구역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1부에서는 오케스트라, 마술, 드로잉서커스 등의 공연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 8팀이 밴드, 연주, 합창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2부에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의 본선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열정이 돋보인 무대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더해 대학연합댄스 ‘RE:LOAD’, 가수 ‘케이시’, 밴드 ‘LUCY’가 축하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솜사탕 만들기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돗자리가 있는 힐링존과 강북구 캐릭터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먹거리도 즐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축제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0일 오후 3시, 면목7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식전 공연 ▲주민 축하 영상 및 공연 상영 ▲인사 말씀 ▲시설 관람 ▲커팅식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면목7동 복합청사는 42년 만에 이루어진 청사 건립으로, 기존의 면목7동 주민센터는 1980년에 지어져 노후하고 협소하여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새로운 청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구청은 이러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면목7동 복합청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의 규모로, 총 2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난 2022년 7월 착공 이후 올해 8월에 준공되었고, 9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청사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기획되었으며, ▲지하 1~2층 주차장(22면) ▲1층 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 ▲3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기존 레슬링팀(남)과 더불어 새롭게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초대 감독으로는 배드민턴계의 한 획을 그은 살아있는 전설 ‘강경진 배드민턴팀 전 국가대표 감독’을 여자 배드민턴팀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구는 3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이제성 구로구체육회장, 행정관리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진 감독에게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계로 뻗어나간 한국인 배드민턴 지도자 중 한 명인 강경진 감독은 1990년대 국가대표 남자 복식조로 활발히 활동했고, 현역 은퇴 후에는 2004 아테네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 남자 복식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국가대표팀 감독(2017년 1월∼2018년 11월), 중국 배드민턴팀 수석코치(2019년 9월∼2024년 9월)로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강경진 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수들에게 전달해 배드민턴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