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로 15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제12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대학생들과 제주도의 고령화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제주도 내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현상에 대한 인식, 경제적 및 의료·돌봄 지원 정책, 문화적 필요성 등 여러 측면에 걸친 설문이 이뤄졌다. 그 결과 많은 대학생들이 노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경제적 안정’과‘건강 관리’를 꼽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경제적 지원과 의료·돌봄 지원 서비스, 여가문화 제공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는 민기 교수(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학생 고승완, 신하늘, 양예진이 발표자로 나서 제주도 고령화 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준 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수현(제주관광대학교 호텔관광과 2학년), 박정빈(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포함해 교육지원청(176개), 정부산하공공기관(38개)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록관리 평가는 △기록관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 추진 △자체 기록관리 우수분야 등 3개 분야 12개 지표를 정량·정성으로 나누어 ‘가~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전북교육청은 100점 만점 중 99.93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기록물 이관 등 11개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중점 추진 사례로 제출한 정성지표에서도 장기적인 기록관리 안정성 효과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체 평가대상 평균 84.1점,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92.4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의 기록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도내 8개 교육지원청도 최우수‘가 ’등급을 받아 전북교육 기록관리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 ‘가’등급을 받은 교육지원청은 김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44개 시험장에서 모두 15만 3,600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상황실 구축 이후 많은 분께서 고생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능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날에 내부요인이든 외부요인이든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일에는 날씨가 포근해서 수험생과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수능시험에서 학생이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상황실 방문 전, 도내 한 수능 시험장교를 찾아가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운남면에서 9번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으로 모든 읍면에서 활동을 마치며 1년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무안군·운남면 복지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롯데아울렛 남악점, 한국부인회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김산 군수는 “9번의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하는 동안 다방면으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 기관과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은 내년 2월부터 새롭게 진행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가족단위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주최하고 있다. 올해 완주군 책 읽는 가족은 2023년 한 해 동안 꾸준한 도서관 이용과 온 가족이 함께 많은 독서를 한 이충열·서미경 가족이 선정됐다. 문성철 부군수가 이들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달 ‘취학 전 천 권 읽기’ 천 권 달성 우수어린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임지안 어린이도 참석해 시상을 진행했다. 도내 최초로 시작한 완주군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 7개소와 협력해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22명의 천 권 달성의 성과를 내며 완주군 대표 유아독서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활동은 지식과 교양을 쌓는 것은 물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더 많은 가족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13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부안군청 7급 이상 공무원 및 부안군 소속 종사자 4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배현범(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 강사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성별간 불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2차 피해 사례분석을 통한 예방 방안 모색 등을 강의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례 및 신고 방법, 피해 대응 등을 교육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성인지 역량을 향상시키고 직원들 간에 다양한 소통을 통해 서로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 주관으로 ‘2024년 제5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진로페스티벌은 2021년부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 체험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의 관심사와 미래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마련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개정된 교육 과정에 대비한 정보제공과 자신의 진로 과정을 주체적으로 설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진로특강’(미리대비하는 고교학점제, 알아야 성공하는 2028대입)과 학생부 평가 요소를 탐구하는‘주제탐구캠프’, 진로 검사를 통한 ‘진로상담’, 대학별 특화 학과체험, 고교학점제 홍보관, 고등학교 프리뷰 존 등이 운영되며‘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은 사전신청(포스터내 QR) 후 참여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를 통해 미래 교육을 미리 준비하고,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새로운 학습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대대적인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도시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지난 10여 간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여 40만 명에 이르는 수도권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경기 광주역 일대는 경강선 개통 이후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성남 판교 강남 등 인접 도시와의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는 '민간특례사업으로 ‘쌍령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약 1조 383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6월 착공예정이며, 개발부지는 51만 8000㎡(12만평)를 매입해 전체의 78%를 쌍령공원으로 롯데건설사가 시공사로 확정됐고, 공동주택으로 1902세대의 민간임대아파트와 상업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라고 광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를 공급하는 건설 프로젝트도 병행 중이다.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는 쌍령지구 도시개발계획 구역 내 2블록에 위치할 예정으로 경기 광주역 일대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이다.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137-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뇌사 장기 기증자 유가족, 생체기증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위로와 추모의 밤’ 행사에서 표창장 수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기증은 한 생명이 다른 생명에게 전하는 위대한 선물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고인이 된 기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오키나와현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지방외교 외연 확장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한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섬이라는 지리적 공통점과 함께 역사·문화적으로도 유사점이 많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도는 14일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협정 체결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양 지역의 주민들의 유대 관계를 높이기 위한 교류행사도 개최한다. 행사는 양 지역의 문화 공연과 전통음식 체험,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양 지방정부의 협력 관계를 관광과 경제, 탄소중립, 평화 등 민간 분야의 교류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기업, 문화 공연단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했다. 세부 일정을 보면, 제주도 방문단은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디지털 전환 전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