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 23일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 ‘미국 VC 초청 스타트업 투자교류회(IR)’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미국 현지 유명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5개사가 참여해 IR 발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환영사를 전하며, 참가 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 이어 미국 투자사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투자 교류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미국 투자사(Alchemist Accelerator, Provest Partners, Cadron Capital Partners / Startup Junkie, Adelphi Ventures) 소개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의 ‘충남 투자환경’ 소개 ▲충남 대표 스타트업 8개사의 IR 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에 따뜻한 정이 퍼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신포동 위원회(위원장 김병호, 여성위원장 김정애)는 최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내 공유주방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75가구에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위원회 소속 위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장조림, 멸치볶음, 오이무침 등 밑반찬을 손수 조리했다.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맡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누군가 이렇게 나를 기억해주고 찾아와 준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위원 여러분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소비자 중심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6월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소비자 중심 행정을 선도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관리 강화 ▲물가 안정을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 및 시민 대상 가격정보 제공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소비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왔니껴 안동 오일장’,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등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소비자 맞춤형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정기적인 물가 조사와 온라인을 통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해 왔다. 또한 안동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에도 주력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스토킹·가정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민사소송을 당했을 때, 소송 절차를 악용해 피해자의 주소가 노출되는 사례에 대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6월 25일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통해, “가해자가 민사소송 절차를 이용해 피해자의 변경된 주소를 알아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민사소송에서 피해자 주소를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4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스토킹 행위자가 피해자에게 소액을 송금한 뒤 이를 빌미로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해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내고 위협한 사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현행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원고는 피고의 주소를 소장에 기재해야 하며, 피고의 주소를 모를 경우 법원이 주소보정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 명령서를 근거로 원고는 「주민등록법」상 ‘소송 수행상 필요’에 따라 피고의 주민등록표를 열람하거나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의 주소가 가해자에게 전달될 위험이 존재한다. 입법조사처는 오는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소송관계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제도가 일정 부분 위험을 줄일 것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참여한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학기 동안 대학생과 공무원이 함께 연구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자유로운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감사법무담당관 오수현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발표한 ‘안성시–전통시장 상생 협력 정책 제안’이 수상했다. 해당 조는 안성천에 피크닉장을 조성하고, 이용 시 전통시장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수변 공간의 관광자원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서운면 권정임 팀장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연구한 ‘안성시 청년 예술인 자립마을 조성’과 문화예술사업소 신혜지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발표한 ‘청년, 바우덕이에 빠지다’가 수상했다. ‘청년 예술인 자립마을 조성’은 청년 예술인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창업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청년, 바우덕이에 빠지다’는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한 체험 콘텐츠 운영 및 홍보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농업지역의 위험 기상·기후 예측 기술개발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자 6월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업지역에서 ∆위험 기상 예측과 감시 기술개발 ∆기후 전망 기술 연구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개선 ∆농업 기후 예측자료 생산 및 개선 ∆기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문가 양성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 기상‧기후예측과 위험 기상 분야 연구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렇게 수집한 예측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성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방문 연구와 대국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점과제인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에 농업지역의 위험 기상 예측과 감시 기술을 적용하면 예측정확도 향상, 품질 개선 등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기상청 기후 예측자료를 활용해 상세 농업 기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예보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예측자료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여 농작물 생육과 병해충 방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6월 23일 서울역 대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배터리 재활용·제조업계, 완성차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터리 순환이용과 관련된 정책, 기술, 제도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가치평가 연구, △재생원료 인증제도 국내외 동향 등 최근의 정책·연구 성과가 소개된다. 우선 환경부 이차전지순환이용지원단은 올해 5월 14일에 발표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세부과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안(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에 보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재활용 경제성 평가 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향후 환경부는 경제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대한 제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원특례시와 대한의공협회는 20일 ‘실수요 기반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의공협회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원 내 의료기기 구매·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의공 기술인력 1,300여 명이 소속된 기관으로,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의료기기 수요자와 제조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요 기반 제품 기획·개발과 실증, 기술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수요 예측 및 제품 기획 지원 △수요기관-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성능 개선을 위한 기술 자문 및 실증 지원 △세미나·전시회 등 공동 개최 △정보 교류 및 홍보 협력 등으로, 의료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창원시가 지향하는 수요자 중심의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