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센병 환자와 그 가족들의 권리를 알리고 사회적 화합과 친목 증진을 위한 ‘제14회 경남 한센가족의 날’ 행사가 26일 함안 군북 3·1기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한센총연합회 울산·경남지부 주관하는 ‘경남 한센가족의 날’ 행사는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한센인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한센총연합회 우홍선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한센가족을 격려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조근제 함안구수의 축사가 이어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병마를 이겨내고 의연하게 삶을 이어온 한센가족분들의 용기와 의지가 사회에 깊은 귀감이 되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센인의 어려움 해결에 솔선수범하고 인권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한센정착마을 대표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줄다리기, 윷놀이 등 체육행사와 행운권 추첨이 마련돼 한센가족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불교문화체험과 힐링을 위한 ‘창원 성주사 템플스테이관’이 2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성주사 템플스테이관’은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총 30억 원(국비 10, 지방비 8, 자부담 12)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493㎡ 규모로 건립됐으며, 약 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실과 숙박 공간, 종무실 등을 갖췄다. 26일 개관식에는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을 비롯한 여러 대덕 스님들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부인 차경애 여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성주사 신도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템플스테이관 소개, 축사, 감사패 전달, 개관식 테이프 절단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사 템플스테이관’은 도민과 경남을 찾는 많은 이에게 우리 전통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휴식하는 심신의 안식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 대표 사찰인 성주사는 오랜 역사와 귀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단순한 수행 공간을 넘어 문화유산의 보고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김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시청 2층 의회동 입구에서 포항의 유망 강소기업인 ㈜미드바르의 혁신적인 ‘인도어팜’ 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전시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에어팜 및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부스를 둘러보고,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로부터 관련 기술에 대한 내용을 청취했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의 첨단 스마트팜 기술과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의 현장 실증사업인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관에서 선보이는 인도어팜 시스템은 공기 중에 물안개를 뿌려 식물을 재배하는 기술로 기존의 농업 방식보다 물 사용량을 99% 줄이면서도 더 빠르고 건강한 작물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 인도어팜은 단 2시간 만에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기후변화와 물 부족으로 인한 사막화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향후 농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전 전시에서 포항시는 신재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6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직자의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논산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전 직원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 교수인 손윤석 강사를 초청,‘사례로 보는 적극행정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손 강사는 발상의 전환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와 적극행정 지원제도 소개 및 활용 사례 등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마음을 살피고 생각을 담아내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로서 모든 일에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적극 행정으로 논산을 확 달라지게 하여 시민 행복시대를 넘어 시민 감동시대를 여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2024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률 55.7% 달성,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도시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공동주최하는 ‘2024 사천에어쇼’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2022년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최초 지상전시에 이어, KF-21의 첫 시범비행을 선보인다. 그리고, 한국형 소형무장헬기(LAH), 첫 국산 초음속 훈련기(T-50), 최초의 순수 독자 기술 개발 훈련기(KT-1) 등 우주항공 수도 사천에서 개발했거나 생산된 항공기들의 시범 비행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육·해·공·美 공군 항공기 70여 대와 항공 관련 대학,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 등 민간 항공기 30여 대가 참가하고, 항공 무장 및 장비는 32종으로 역대 최다 품목이 전시된다. 대한민국 공군은 미래 신기술(VR, 메타버스 등)을 적용한 미래 공군 체험존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 및 행사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모든 관람객은 방문 예정일과 방문 예정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제1회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우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 2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동영상과 포스터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동영상 부문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이 자유로운 30초에서 3분 이내의 영상 작품을, 포스터 부문은 A3 사이즈의 디지털 혹은 손그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출품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표절 여부 검증을 거쳐 12월 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개 부문에서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상금 780만 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주노동자 권익 증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스포원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제15회 부산광역시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장애학생 생활 체육 활성화와 우수 학생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다. 부산교육청은 육상·실내 조정·볼링·수영·탁구·배드민턴·역도 등 10개 정식종목과 볼로볼·슐런·후크볼·라켓룬 등 뉴스포츠·가상현실(VR) 스포츠 종목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정식종목 경기는 장애 유형에 따라 종목별로 진행한다. 대회 기록이 전국장애인체전 3위 입상 기록에 준하는 학생들은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전에 부산 대표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뉴스포츠·가상현실(VR) 종목은 참가학교마다 시간을 배정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번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창원, 진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봉곡민속체험시장 체험관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흥진 창원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 상인회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고물가·등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고충이 깊어지는 가운데 시와 상인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통시장의 어려움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흥진 창원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 공감해주시고 간담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이 마중물이 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상인회장들과 진솔한 의견을 나눈 의미 깊은 시간이었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여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는 마산지역 상인회장단과도 10월 중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가 ‘울산경제자유구역’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9월 25일 개최한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추가 지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 신규 지정으로 울산 경제자유구역 면적은 기존 4.75㎢에서 약 32% 증가한 6.28㎢로 확장됐다. 이곳에는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및 서비스 업체를 유치해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부지 조성에는 1조 604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각종 규제완화, 개발사업시행자와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 외국인 학교 설립 등의 특례는 물론 국내외 최상의 산업입지 제공이 가능해져 세계 시장에서 울산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상승과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기대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를 계획하는 국내외 기업은 새로운 투자 기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2024 수려한합천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고등부 저학년인 1학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25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남권에서 처음 열리는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로, 전국 단위 고교 축구 대회의 메카로 자리잡은 합천군의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은 성적 중심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신설한 대회로, 우승이나 준우승과 같은 순위 시상은 없다. 25개 팀은 7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이후 조별 순위 팀끼리 1경기씩 추가로 진행한 후 대회는 시상 없이 종료된다. 합천군은 전국 단위 고교 축구의 선도자로서 대한축구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매년 새로운 대회를 개최해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