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부산시 구·군 기여도 평가'에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 평가로 동래구의 이번 우수구 선정은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구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 보고회 및 교육, 매월 실적 점검, 지표 담당자 개별 컨설팅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평가에 적극 대응해 왔다. 특히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전 영역에 걸쳐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우리 구의 합동 평가 우수 선정은 전 부서에서 국·시정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앞으로도 구정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초여름의 더위를 짐작게 하는 날씨에 산림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림근로자들이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폭싹 쉬었수다 Rest day'을 지정하여 낮 기온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밝혔다. 5월 말부터 한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산림근로자들이 야외 작업을 시행하는 산림 현장은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고온 환경에 노출되어 땀을 많이 흘리고, 염분과 수분이 부족하여 순환기 계통에 일련의 건강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근로자의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 5일 현장 근무에서 주 4일 현장 단축 근무를 시행하는 '폭싹 쉬었수다 Rest day'을 운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폭싹 쉬었수다 Rest day' 지정일인 매주 '수'요일은 산림근로자들이 야외 작업에서 벗어나 쾌적한 실내 또는 실외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안전에 필요한 교육 및 토의, 기계장비 정비와 함께 안전보건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낮 기온이 오르는 6월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별의별 과학특강’의 6월 연사로 인기 과학 유튜버 ‘과학드림’의 운영자 김정훈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6월 14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열리며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김정훈 대표가 ‘무언가에 미치면 그것이 과학이 된다’ 는 주제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과학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정훈 대표는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실험 영상으로 풀어내는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를 모은 실험 사례와 뒷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소개 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과학을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이번 특강이 과학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별의별 과학특강』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스마트 축산농장의 기록 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케이(K)-축사로 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를 활용해 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선도 농가들의 실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축산 데이터 기반 농장 관리를 확산하고, 시스템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4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며, 공모 주제는 ‘나만의 축사로 활용법’이다. 참가 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 오리 등 ‘축사로’를 활용하고 있는 축산농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농장 소재지 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자와 함께 팀을 꾸리고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립축산과학원장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사)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한국식품안전관리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홍릉숲이 산림미생물 다양성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릉숲은 지난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산림보전형 명품숲으로 인정받았다. 1993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된 홍릉숲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정‧관리하는 산림과학연구시험림으로, 목본 1,224종과 초본 811종 등 다양한 식물이 보존되어 있다. 홍릉숲은 식물 다양성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균류도 다양한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이 수집한 94개의 목재부후균류 표본 가운데 32종의 서로 다른 균류로 동정 됐다. 이 중 5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미기록종으로 학계의 관심을 모으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한국균학회지 53권에 발표됐다. 한편, 홍릉숲에는 도심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댕구알버섯과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흰바구니버섯, 홍릉낙엽버섯을 포함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느타리, 팽이, 불로초(영지) 등 다양한 버섯들이 숲과 함께 보전되어 있다. 국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매주 비슷비슷한 일요일 저녁 예능에 싱크로율 0%, 전혀 다른 감도의 신선한 예능이 온다. 진짜 미쳐야 세계가 주목한다는 말을 증명해줄 KBS 2TV 새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이 1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본업에 미친 세계 무대 속 K-피플의 삶과 철학, 일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기존 관찰 예능의 공식을 벗어난 새로운 접근법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꼭 주목해야 할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기획 단계부터 달랐다…예능이 다루는 몰입의 본질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성공보다 몰입에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인물들을 조명하면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성공 서사가 아닌 본업에 극도로 집중한 진짜 사람들의 면면을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을 예고한다. 음악, 스포츠, 요식업 등 다양한 영역 속에서 본업에 온 힘을 쏟는 이들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 관련 별도 규제가 없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내국인 역차별 문제와 시장 교란 우려에 대해 시장 교란 행위 차단, 면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 구축을 위한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8,581명으로, 보유 주택 수는 100,216호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소재 주택은 23,741가구(23.7%)로, 외국인 보유 주택의 약 4채 중 1채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39,144호(39.1%), 인천 9,983호(10.0%) 등 수도권에 집중된 측면을 보였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 면적은 2억 6,790만㎡로 전년 대비 1.2% 늘어난 수치를 보였으며, 이 중 수도권이 약 21%(5,685만 20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세와 함께 외국인 거래와 관련한 여러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해외자금을 통한 불법 반입, 편법 증여 등 이상 거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이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오즈의 안전 마법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재미와 생동감을 주기 위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순걸 군수는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기치 않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습관처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미니카공화국의 공원관리 정책 결정자들로 구성된 고위공무원단이 6월 15일 속초시를 방문해 제10회 실향민문화축제를 체험하며 친환경 축제 모델을 견학했다.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단의 방한은 국립공원공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방한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립공원 관리 노하우를 이해하고 양국 간 자연보전 협력을 도모하는 등, 도미니카공화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대표단 측은 속초시의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음식축제, 바다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온 속초시는 지난 11일 원주지방환경청과 ‘친환경 지역축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향민문화축제에서도 참가자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하여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장에서 친환경 교육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축제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단은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청소년의 교통 기본권 및 통학권 보장과 복지 향상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 추진 실행을 위한 3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27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해당 조례안 중'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대중교통 지원 조례안' 과'제주특별자치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2일(목)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3일 교육위원회에서 각각 의결됐다. 이들 조례는 정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질적 시행을 위한 재정 지원 구조까지 포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중교통 지원 조례안’은 사업의 기본방향을 담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의 틀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영버스운송사업 조례’ 개정을 통해 19세 이하 청소년의 공영버스 무료탑승에 대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교육청 통학 지원 조례’ 개정으로 제주도교육청이 예산을 전출할 수 있도록 근거가 신설되어 행·재정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