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제4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유치를 위한 UN총회에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활용) 이행을 주제로 열리는 해양 분야 최고위급 회의로, 3년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2028년 4차 회의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차 회의(포르투갈과 케냐가 공동개최)에서는 24명의 정상과 UN사무총장이 참석한 바 있다. UN해양총회 개최국은 UN총회 결의안 채택을 통해 최종 결정되는 만큼 UN회원국들의 지지가 필수적이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제79차 UN총회 해수면 상승 고위급회의에 수석대표로도 참석하여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 등 해양 분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또한, 국제사회의 동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장으로서 칠레와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제선 중구청장은 23일 대전교육연구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의 초청을 받아 ‘주체적 삶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서 김 청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30여 명에게‘얼음이 녹으면’이라는 부제로 청소년들의 주체적 삶과 교육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1시간 동안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녀야 할 가치와 문제해결 방법으로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적 협업과 사고방식”을 강조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육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와 꿈나래교육원은 지난 7월 학생교육 협력 체계 구축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공모에서 ‘추동누리길 조성사업’ 선정으로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추동누리길 조성사업’은 마산 소한터(추동 224-4)에서부터 추동 습지의 전망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추동 생태습지 구역 일원에 이르는 구간에 데크 및 야자매트를 설치해 누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청조정지 댐 건설 이후 대청호 수위 상승으로 통행이 불가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호반낭만길) 중 일부 구간에 수변데크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탐방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구는 추동누리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오백리길과 연계해 대청호 수변공원에서 추동누리길을 지나 명상정원을 잇는 산책로가 조성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대청호를 쾌적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휴게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해마다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예산확보로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한 누리길이 조성되면 대청호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2일 영남루 마당에서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2024 감내게줄당기기 재현 공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내게줄당기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좋은 게잡이터를 차지하기 위한 줄싸움이 변형된 놀이에서 시작됐다. 게의 등처럼 생긴 둥근 원줄에다 5개의 줄을 달고 한 줄에 5명씩 어깨에 걸고 엎드려 줄을 끌어 승부를 내고 공정한 경쟁 후에 서로 화합하여 판굿을 벌이는 것이 감내게줄당기기의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감내게줄당기기 재현공연을 시작으로 자유분방하고 즉흥성이 돋보이는 부산 동래학춤과 서민 풍자와 익살스러움을 갖가지 춤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밀양백중놀이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의 막바지엔 놀이꾼들과 구경꾼들이 어울려 즐기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전통 놀이 축제가 펼쳐졌다. 공연을 처음 관람한 박모씨(38세, 대구광역시)는“우리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이렇게 흥미로운지 몰랐고,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무형유산의 매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자랑스러운 밀양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여주시 여흥동은 동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지난 9월 21일 여흥체육공원에서 “제11회 여흥동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김규창 도의회부의장, 서광범 도의원 등 내·외빈과 여흥동민 약 1,000여명 넘게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여흥동 주민자치회의 동아리인 여흥풍물패 사물놀이와 33개마을 입장식이 이루어졌다. 33개 마을 통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제각기 특색있는 입장식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였다. 11시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7개 분야 26명 주민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여흥동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여자·남자 승부차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가수 강혜연의 공연으로 열기가 가득하였다. 사회자 김학도와 함께한 마을주민들이 참가한 노래자랑에서는 경품추첨과 함께 웃음이 가득한 자리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사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에서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들이 직접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청소년 고용 시 주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체불 방지 등 근로기준법에 따른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림노동법률사무소의 이상영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업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업주들에게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청소년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업주는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다”며, “다양한 사례와 법적 기준을 배우며, 청소년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주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숭모학술대회에서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연구의 현단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사적을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에서는 초헌관은 최영균 성균관유도회 회장, 아헌관은 송우선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종헌관은 조남훈 성균관청년유도회 부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지부장 김주석)가 주관하는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 정기공연”이 오는 9월28일 청도읍성 석빙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는 2016년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로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음악발전에 기여해왔다. “문화재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란 주제로 지역 음악가들의 역량과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문화재 해설사 김성태, 성악가 테너 손종수, 소프라노 이혜영, 바이올린 이진봉, 안코라죠바니 합창단과 함께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 회원들의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도 음악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과 많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음악과 역사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도군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과 함께 지역 문화 발전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연수구가 내달 5일부터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연수구 대표 축제인 능허대문화축제와 연계해 ‘2024년 제14회 연수구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음식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행사다. 첫째 날 열리는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부터 지역 내 12개 음식점이 참가해 ‘소풍’을 주제로 가족 나들이 때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소풍 도시락에 적합한 각자의 대표 메뉴들로 맛의 향연을 펼친다. 경연대회는 5일 오전 11시부터 소풍 분위기 연출과 함께 가족‧친구‧연인과 소풍 온 느낌으로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 약 75명이 도시락을 시식해 향후 매장에서 먹고 싶은 우수 메뉴를 선정한다. 또 연수구 브랜드식품 명칭·BI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인 ‘연수랑’을 내세워 과자류(쿠키)의 ‘연수구의 대표 브랜드식품인 ‘연수랑’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연수구 브랜드식품 스토리관 운영, 주민 참여형 전시관 및 포토존 등이 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시가 인왕동 선덕여고 주변의 하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왕동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지역은 취락지구와 문화유적 보호구역이 중첩되어 있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관광 자원 보호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약 2km 구간의 하수관로와 104개의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실시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8월에는 문화유적 특별보존지구 관련 협의를 마쳤다. 우선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1차 공사에 착수해 내년 5월까지 750m의 오수관로와 30곳의 배수 설비가 우선적으로 설치된다. 이후 추가 구역에 대한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2026년 하반기까지 사업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의 하수 처리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하수관로 보급 사업은 인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