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산업 육성과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경제구조를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제주의 경제 비전을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는 역사 속에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으로 기회를 열어온 DNA를 간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청년 인구 유출, 기후 위기, 관광산업의 위기, 산업구조의 불균형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육성, 2035 탄소중립 실현, 관광 대혁신, 디지털 대전환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래 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우주산업, 그린수소, 도심항공교통(UAM), 청정바이오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통해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2030년까지 청정바이오 산업을 1조 3,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203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설비 7기가와트(GW) 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2일 익산시 의회를 비롯해 익산경찰서, 시민단체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동기 범죄와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범죄취약지 내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신설과 태양광 안심등, LED 벽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 예방시설물 설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교통사고 예방시설 설치와 도로 개선을 위해 경보등,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익산경찰서 등 주요 기관·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반기별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씨제이이엔앰(CJ ENM), 한국방송공사(KBS), 중앙그룹 컨소시엄(SLL), 케이티(KT),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roadband), 엘지유플러스(LGU+) 등 콘텐츠·미디어 6개 기업,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총 11개 기관은 10월 2일, 조성목표 약 6천억 원 규모의 ‘케이(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조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인촌 장관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략펀드’는 세계적인 콘텐츠 지식재산(IP) 보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이자, 지난 3월 13일에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 융합 발전방안’의 핵심과제이다. 최근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자본과 지식재산(IP)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콘텐츠 산업의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정부는 ‘전략펀드’를 통해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과 지식재산(IP) 확보에 투자해 케이-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월 2일'일한문화교류기금'대표단(단장: 코가 노부유키 회장)을 접견하고, 한일 양국의 문화·인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 장관은 2013년 2차관 재직시 기금 대표단을 접견하고, 11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동 기금이 한일축제 한마당 등 문화‧예술행사를 지속 개최하고, 학술교류 및 연구, 청년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특히 내년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의 주요한 계기가 되도록 기금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미있는 교류 행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가 회장은 기금의 활동을 소개하고, 내년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중요한 계기라는데 공감하고, 청년교류 증진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에서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정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서구는 2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인지 감수성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감수성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 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교수(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를 초빙하여 ‘성인지와 성인지 정책의 이해’란 주제로 바람직한 성인지 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올바른 성인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성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꾸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 사회구성원 모두의 권익증진과 평등한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성평등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차별 없고 균형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독도 수호의 상징인 제주해녀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독도 물질 시연에 참여한 제주해녀들을 만나 격려하며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70여 년 만에 독도 물질시연 행사에 참여한 제주해녀와 관계자들을 만났다. 독도를 방문한 6명의 제주해녀들은 독도 바다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역사적 순간을 회고했다. 50여 년 전 독도에서 물질을 했던 출항해녀인 장영미 제주해녀협회 부회장은 “독도의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바다 속은 50년 전 그대로 아름다웠다”면서 “독도에 다녀와서 느낀 좋은 감정들이 젊은 해녀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은 “깨끗한 독도 바다에서 감태, 소라, 성게, 보말, 홍합을 본 경험은 아직도 생각이 날 정도로 가슴이 뭉클했다”며 “다시 한 번 독도에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이번 제주해녀들의 독도 물질 시연은 역사에 기록될 순간이자 제주해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연계해 열리는 주요 국제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정부는 2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에서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4개 분야의 장관회의를 분산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제주도는 내년 5월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통상·교육·인적개발 분야 장관회의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한다. 이어 9월에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유치했다. 통상분야 장관회의는 APEC의 핵심 주제인 경제와 무역을 다루는 중요 회의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는 회원국 중소기업 분야 리더들이 모여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교육·인적개발 장관회의는 제주의 교육발전특구 지위를 활용해 관련 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조직을 정비하고, 분야별 장관회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팀(TF)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회의 및 숙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괴곡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에 관하여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연차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첨예한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등 국토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조정금이란 토지소유자 상호 간의 형평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후 면적이 줄어든 경우는 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난 경우는 징수하는 것이다. 이번에 심의를 거쳐 결정된 괴곡2지구는 2022년 12월부터 추진하여 2024년 6월 새로이 경계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면적이 증감된 토지 70필지에 대하여 감정평가금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했다. 결정된 조정금은 부과·수령통지일부터 6개월 이내 징수·지급하고 납부고지 또는 수령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건은 다시 한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대전 서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 충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충북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 초대하기' 행사에 참여했다. 'With Students 초대하기'는 그동안 모아진 학생들의 의견을 발표하는 자리로 강당 꽃술관에서 개최됐다. 그간 학교 안에서 진행된 ‘온슬경지’말하기에서 모아진 의견을 교육감과 지자체장들을 초대하여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리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2일) 발표회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듣고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시 지역상인회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일반고와 직업계고에 재학하면서 예체능계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안 ▲타학교 학생들과 연합하는 프로젝트 활동 기획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무료 독서실 등에 관련한 참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