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는 지난 21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가치를 잇는 여성의 힘!’을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결속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먼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방문해 지역 산업과 경제 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함께 이어가자! 영천 농업의 미래를!’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문경새재에서 열린 문경사과축제를 관람하며 농업과 관광의 융합이 지닌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정옥 회장은 “경영비 상승과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지친 회원들이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늘 힘써오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삼산면 매음리 장곳항 ‘어촌스테이션’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은 지역 소득 증진과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신활력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22개 업체가 응모했고, 이 중 14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건축의 기능성 ▲지역성 ▲경관 조화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은 판매시설, 회의실, 교육공간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어촌스테이션 본동과 함께, 별동으로 수산물 보관·저장 창고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연 면적 75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강화군은 설계공모 당선업체와의 계약을 거쳐 11월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평군은 22일 자라섬에서 ‘제32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열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가평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평쌀, 포도, 사과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전시관 운영,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설악면 이성우 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쌀 부문 남영우 씨 △포도 부문 김종순 씨 △사과 부문 정태오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3개 품목에서 총 12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2일 군정홍보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미선정에 따른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충북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충북의 추가 선정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옥천군과 영동, 괴산 등 인구소멸지역 지차체와 함께 10여 명의 충청북도 여야 의원이 각각 주관해 열렸다. 국민의힘은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10시에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들은 ▲ 충북이 유일하게 시범사업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정부에 충북권 추가선정을 촉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양당 기자회견에 모두 참석해, 옥천군과 충북이 전국 유일의 미선정 지역으로 남게 된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원칙에 따라 충북권 추가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옥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충북 5개 신청군(옥천·보은·영동·괴산·단양) 중 도내 1위, 전국 12개 예비선정 지자체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는 “지역 간 형평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충북권의 추가선정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2일, KT 남대구지사 주차장에서 테러범에 의한 인질극 발생을 가정한 인질 구출, 테러범 진압 훈련 및 드론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 시 대피훈련, 화재진압, 복구 작업 등 테러·화재 대비를 주제로 한 『2025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 대표로 남구가 실시했으며, 남구청을 비롯해 KT 남대구지사, 501여단3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전 서대구지사, 중남부수도사업소 등 8개 기관의 100여 명이 참여하여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실제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민방위통대장, 민방위대원 들은 대피 훈련 과정에 직접 참여였으며, KT 남대구지사 직원들도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과 환자를 이송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주요 기반시설인 KT 남대구지사에 테러 및 화재발생에 따른 실제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사태수습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도의회는 10월 23일 도의회 도민공연장에서 도의원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4대 폭력은 공직의 기본인 신뢰를 해치는 심각한 범죄”라며, “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폭력과 차별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창녕경찰서 김판수 경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통합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도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건강하고 신뢰받는 의정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은 22일 오후 5시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탄신 451주년 기념 의암주논개제전 ‘제18회 의암주논개상 추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논개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추대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오재영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의암주논개상은 2007년부터 나라와 이웃을 위해 공헌한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매년 선정해 논개상으로 추대하는 제도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논개상에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 여성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 선정된다. 제18회 의암주논개상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학 교수이자 한국 여성학의 기틀을 세운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장 이사장은 1974년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여성학과 초대교수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창군 지난 22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70여 명의 중소사업체 대표와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 제조, 서비스업 등 업종을 불문하고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경영교육부 권원호 차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연관해 위험성평가의 이해 및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법적 의무사항과 현장 적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사업체는 안전관리에 있어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함께 안전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 지도를 통해 안전 문화의 확산을 지속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순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시민의 숲 일원)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시민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됐던 여성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조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충주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5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며 “탄금공원,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의 서충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적 접근과 넓은 시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서충주 정주여건 개선과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변화된 환경과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도시계획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충주 발전 방향에 대해 ‘오래되어 낡거나 효용이 떨어진 시설의 보수·보완’과 ‘인구 유입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 계획 마련’을 제시하며 “지금까지보다 더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코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생활과 행정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계획은 조성 초반, 첫 입주시기, 현재, 미래수요 등을 종합 검토해 수립해야 한다”며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교통망 등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회의의 본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