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계약 체결 시 제출해야 했던 총 10종의 서약서를 1종의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해,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계약과 관련하여 ▲청렴계약이행서약서 ▲보안확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수의계약 배제사유 확인각서 등 총 10종의 서약서를 각각 작성·제출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계약 상대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문서 작성과 관리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았다. HU공사는 이러한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서약서’를 도입했다. 통합서약서는 청렴, 보안, 안전, 법령 준수 등 계약상대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항목을 포함하면서, 중복된 내용을 제거하고 2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구성됐다. 특히 계약정보는 서약서 상단에 1회만 기입하도록 하여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류 작성과 행정처리의 효율성은 물론, 종이 사용 절감 및 문서보관 부담 완화 등 친환경·페이퍼리스 행정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서약서 도입은 단순한 서류 간소화를 넘어 사회적 비용과 행정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개선책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성문화재단 함명준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양문화재단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고성문화재단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의 접경지인 고성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세대 간 연대를 이끄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성문화재단은 다음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인제군문화재단을 지목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7월부터 모집인원 달성 시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친구 추천 커피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친구 추천제를 활용한 참여 유도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기부자가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뒤 본인을 추천한 친구의 이름 및 본인의 이름을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에 입력하면 선착순 200팀까지 추천인과 기부자 모두에게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추천인은 최대 5명까지 추천을 받을 수 있어, 추천 횟수에 따라 다수의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고, 추천이벤트를 통해 시원한 커피 한잔의 여유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분이 고성군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에너지 소외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는 냉난방 시 필수적인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중 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60.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8.1.1. 이후 출생자) ▲등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은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한 에너지 구매 방식과 고지서 요금 자동 차감 방식(가상카드) 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8일 13시부터 17시까지 학생교육지원관 2층 201호에서 관내 초 ․ 중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학생들의 전체 스트레스 인지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살 위기 학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학생의 자살․자해 요인으로는 가정과 대인관계 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가정에서 학생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량강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자해․자살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강사로 이성용(세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부장)전문의를 초빙했다. 또한 학부모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향기 테라피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청소년기 자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며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고, 효과적인 위기상황 대처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향수 만들기로 마음이 편안해져 자녀에게도 이런 좋은 감정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청소년의회가 청소년 정책 참여 기반을 다지는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는 8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대 익산시청소년의회 정례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익산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주도적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출범한 제1대 청소년의원들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마지막 정례회와 함께 공식 임기를 마무리하는 해단식으로 마련됐다. 익산시청소년의회는 총 20명의 청소년의원으로 구성돼 △문화예술 △교육복지 △환경행정 3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의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캠페인과 토론회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주도적인 자치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그간의 활동을 보고하고, 마지막 정책 제안 발표와 실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해단식에서는 청소년의원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모범적으로 활동한 우수 의원에게 표창이 수여돼 의미 있는 마무리를 장식했다. &n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일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나와 도시 그리고 위기 대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의 회복탄력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주체로서 개인의 역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방법과 함께 빈센트 반 고흐, 비틀즈, 윈스턴 처칠 등 역경을 극복한 인물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9·11 테러, 시카고 대화재, 관동대지진 등 도시가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위기를 계기로 개인과 도시가 어떻게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청중과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위기는 나 자신을 가장 선명하게 비추어주는 거울”이라며 학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작은 어려움 역시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씨앗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의 끝에서 그는 “우리 모두가 체인지 메이커이며, 변화와 발전의 주체”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도시와 사회를 바꾸는 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가 8일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비롯한 경남의 주요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위원장을 만나 “경남은 우주항공, 방위산업, 에너지, 스마트 제조 등 국가 신성장 산업의 중심지”라며 “경남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단 조성 △제조 AI 혁신밸리 구축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망 건설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등 핵심 과제를 중점 건의했다. 이에 이한주 위원장은 “경남이 제안한 산업 전략과 정책 방향은 충분히 의미 있는 내용”며 “국정기획위원회 내에서 면밀히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박 지사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잇따라 만나 경남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에서 진행되는 화학사고대응능력 1급 실기시험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응시자 14명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119특수대응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응시자의 개별 역량에 맞춘 집중 지도와 함께 화학사고 대응절차, 현장 사례분석, 실습 평가 등을 포함해 시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화학사고대응능력 자격시험’은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전문 구조자격 제도다. 화학물질 식별, 정보 확인, 인명 구조, 경계구역 설정, 누출 차단, 제독 등 고난도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합격자는 화학사고 현장에서 전문 구조대원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119특수대응단은 2023년부터 소속 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당 자격시험 대비 컨설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다. 이는 단순 응시 지원을 넘어 구조 역량 내재화를 목표로 한 장기적 대응 체계 강화의 일환이다. 이견근 119특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이 제419회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가뭄이나 고온현상의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의 빈도가 더욱 잦아지고, 산림 주변의 개발 확산으로 산불로 인한 인접지역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은 산림뿐만 아니라 인접한 기반시설과 민가, 농업시설 등 주변지역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산림주변지역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산림인접지역 및 주변지역의 화재 발생·기상 정보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불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완충지대 등의 산불안전공간을 조성하고, ▲주변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마을회관 등에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