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광주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명, 장려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BPEX)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시각, 지체장애 학생 122명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광주에서는 청각장애 2명, 시각장애 4명, 지체장애 3명 등 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광주세광학교 김다원 학생(고등학교 2학년 과정)이 시각장애 분과 점역교정 종목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동상’ 워드(전맹) 종목 백양선 학생(고 2 과정)·워드(저시력) 종목 신현성(고 2 과정) 학생 ▲‘장려상’ 음악 종목 이유권(고 1 과정) 학생 등 광주세광학교에서 대거 수상했다. 청각장애 분과에 참여한 광주선우학교 학생들도 은상과 장려상을 추가했다. 심세인(고 3 과정) 학생이 바리스타 종목에서 은상을, 김동현(고 1 과정) 학생이 시각디자인 종목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체학생Ⅰ(특수학교) 분과에 참여한 은혜학교에서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흥군의회는 10월 27일 제341회 임시회 폐회 후 본회의장에서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지원하고, 의회와의 협력 관계 속에서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공헌한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군청 신수호 주무관, 장수정 주무관, 임자영 주무관이 그동안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실한 근무 자세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류제동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의정 발전에 힘써주신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류제동 의장은 “이번 표창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의회·집행부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라며, “공직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군 가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대상 ‘성과 나눔 간담회’를 가졌다. 답례품 공급업체 간 협력 강화와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방안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됐다. 군은 이어서 ‘민간 플랫폼 업체’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대행 협약을 체결해 주목받았다. 협약 이후에는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와 답례품 마케팅·판매 교육도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에선 장성군의 답례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규모 전시회도 열렸다. 현재 장성군에선 총 67개 공급업체가 82개 항목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향마을 간식 보내기’ 등 지역 환원 답례품 △백양사 ‘템플 스테이’ 등 관광 서비스 △사과, 곶감, 꿀, 한우 등 농축산물 △사과즙, 과일잼, 참기름 등 가공식품 △편백제품 등 특산품이 대표적이다. 공급업체들의 협조와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적 특장점과 품격, 신뢰가 담긴 우수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제공할 수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도군의회는 제311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전복 양식어가 회생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 수출 부진 등으로 전복의 수요가 급감해 양식 어가의 경영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건의안에는 ▲무허가 양식시설 정비와 면허지 감축을 통한 과잉생산 해소 지원 ▲정책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와 이전 보전 등 금융지원 강화 ▲소비 촉진을 위한 유통구조의 개선과 가격 안정화 정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은 “전복 산업은 진도 어업의 중심축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으로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닌 어업 생태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어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진도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전국 소상공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소비 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운영된다.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소비를 통해 희망을 나누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목표로 한다. 10월 28일 오후 6시 5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에서 선정된 최고순위(TOP) 100 소상공인 대표 제품이 전시된다. 생활용품, 식품, 화장품(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50개사가 참여해 지역특산품과 수공예품, 지역식품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2025 K-EDU EXPO 특별공연에 소속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K-EDU EXPO 2025의 개막일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경북도 내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세대의 예술적 감성과 역량을 펼치는 ‘열린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봉화 지역 초·중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이날 무대에서 ▲〈무지개빛 하모니〉 ▲〈잔소리〉 ▲〈다 잘 될 거야〉 윤학준 작곡가의 대표곡 3곡을 선보이며, 밝고 맑은 화음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의 무대는 미래 교육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표현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EXPO의 주제인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와도 어울리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학생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형 예술 참여의 장으로 마련되어, 이번 행사에 참여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각급 학교(기관) 공통소요 물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계약방법으로 통합구매하여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통합구매’는 학교를 포함한 각 기관 별 공통적으로 수요가 있는 물품을 조사하여 통합발주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으로, 2025년도에는 ▲데스트톱 컴퓨터, ▲액정모니터, ▲노트북, ▲스마트TV, ▲전자복사기 등 정보화기기와 사무기기를 통합구매하여 보급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TV, 전자복사기 등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아닌 제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입찰로 통합구매하여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가격 대비 평균 52%의 할인율로 36억 원을 절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예산절감은 물론 계약과정의 청렴도 향상,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2012년부터 통합구매를 추진했으며, 2012년 컴퓨터 구매를 시작으로 TV, 사물함, 급식기구, 공기청정기 등 품목을 확대하여, 최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4년간 예산 절감액은 33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재정 여건 악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연천군 신서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인 ‘제10회 신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대광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마을별 대항전,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주민들은 웃음과 응원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기 신서면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단결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서면민이 더 살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획재정부는 10월 21일 오전 9시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지식공유에서 공동번영으로, 아시아태평양(APEC)과 함께 세계로”를 주제로 '2025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KSP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지식협력 플랫폼으로서 KSP의 위상을 반영하여 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그간 기획재정부는 21개 APEC 회원 중 12개 회원 대상 19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동 컨퍼런스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에두아르도 페드로사(Eduardo Pedrosa) APEC 사무국장,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베트남 재무장관을 비롯하여 KSP 협력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주한 외교사절, KSP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KSP는 한국의 발전경험을 토대로 협력국의 경제도약을 위한 핵심정책 수립을 지원했고, 이들은 한국과의 더 큰 협력을 여는 마중물 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S-OIL 울산공장과 온산농협이 27일 온산지역에서 키운 배와 조곡 등 총 5억원 상당의 온산 지역농산물을 매입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S-OIL 박성훈 상무, 신문철 온산농협조합장, 온산 쌀작목반 이상우 작목반장, 배 과수단지 김일섭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온산 지역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하고 있다. 매입한 쌀은 전량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또한 S-OIL은 2004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배를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물 판로 확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매입 물량은 일반조곡 3천520포/40㎏, 배 5천950박스/7.5㎏ 등 총 5억원 상당의 농산물이다. S-OIL 울산복지재단이 올해까지 매입해 기부한 물량은 조곡 5천430t(92억원 상당), 배 784t(26억 상당)에 달한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