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정근 아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아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59회 정례회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안정근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미성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수요 변화를 반영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방지 및 조기 감지 시스템 설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이러한 안전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기존의 5년 이내 재지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고 필요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더 많은 공동주택 단지가 안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공동화장실, 어린놀이터, 경로당의 유지·보수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편의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보조금 재지원 대상에 추가하고, 일부 보조금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의 복잡한 보조금 지원 절차를 적용하지 않고 별도의 사업계획을 통해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안정근 의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혹서기를 앞두고 이동노동자들을 찾아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시는 11일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건강, 노무 등)과 안전 캠페인, 간식 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여름철 건강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검진을 실시하고, 팔토시와 얼굴스카프, 비옷 등 여름철 보호장구 착용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장착되도록 인식 개선에 힘썼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전주 함께 장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소상인 선결제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식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한 노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완산구(효자동)와 덕진구(송천동)에 ‘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상담의 날과 직무교육, 안전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노동자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야외 노동이 어려워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맑음’은 지난 10일, 목포항(신항)탄소중립 항만 전환 정책 제안을 주제로 “목포맑음” 회원, 기후 및 에너지 관련 전문가, 목포시 담당부서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포항 탄소중립 향만 전환 및 녹색해운 항로 지정을 위한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통해 ▲'목포시 친환경 항만 육성 및 해운 탈탄소화 지원 조례안' 추진 ▲무탄소 연료공급 인프라 구축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 ▲항만 노동자 재교육 및 산업 전환지원센터 설립 등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 정책제안자 (사) 상생나무 이사장 김종익 이사장은 목포항 탄소중립 항만 전환을 위한 목포시의 자체 과제로 탄소중립항만을 위한 목포시 태도 전환의 필요, 해상풍력 연계 탈탄소 항만 전환에 관한 미래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해상풍력 녹색해운항로 관련 지방정부 간의 협력 강화, 목포항 탄소중립 항만 전환 관련 조례의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목포맑음 회원 박용식 시의원은 “목포시 재정상 사업추진의 애로가 있겠지만 신안군도 해상풍력 친환경에너지정책으로 성과를 내듯이 목포시도 타 지자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한 달간 운영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엄X즐기다’사업에 참여하여 진행됐다.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예술을 느끼며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 만드는 미니정원’,‘1004섬 미니 예술 정원’, ‘몸으로 느끼는 예술 정원’으로 청소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예술교육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저녁노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오후 2시, 서충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행정실장 협의회 및 건강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업무 특성에 맞춘 건강관리 및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 논의와 충북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충주교육의 기본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충북교육 및 충주교육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질의응답, 현장 의견 수렴이 이어지며 실질적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건강연수 프로그램인 ‘흡연보다 위험한 의자병(病)’은 행정직 특성상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실정에 맞춰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밸런스 테스트, 복합운동, 체어PT, 야외 힐링 운동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틈틈이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법을 체험했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행정실장 간 정보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연수와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10시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회협의회 강원교육 정책 연수’를 개최했다. 18개 지역학부모회협의회 초·중·고·특수학교 급별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 실현을 위해 △강원형 늘봄학교 운영 △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등 학력진단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고교학점제 △특수교육 종합지원체계에 대한 주요 정책 설명과 △학교 도박 근절 관련 안내 등 학부모의 강원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자녀 지도 및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회협의회에서는 정기 총회를 열어 2025년도 신임 임원인 학교급별 공동대표를 선출하고, 급별 간 만남을 통해 지역 학부모회 활동 공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구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존중, 협력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일 일원장미공원에서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이후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무장애 산책로의 완성을 기념했다. 한편,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은 가파른 경사와 차량 통행으로 인해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모산 입구에 엘리베이터와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해 기존 자락길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구는 약 3000㎡에 달하는 대모산 산책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 엘리베이터, 매력가든, 임시 정차소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공원 및 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모산은 강남구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강남 대표 산책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따뜻한 동행길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로 거듭난 대모산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쉼터 조성 등 다양한 공간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2대응 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산림분야에 대한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소각 산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 태풍·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사업의 적기 완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자체 예산 확보 및 방제전략 수립 등의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마련과 목재 체험행사, 홍보활동 등 다양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와 구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림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포항기쁨의교회복지관 비전홀에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그 노인, 곧 나입니다. 모두가 함께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유엔(UN)이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도민의 관심과 실천을 끌어내는 데 효과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노인학대 예방 관련 민관 관계기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인권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 수상자 시상,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증가와 더불어 꾸준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노력으로 시설 내 학대 신고 건도(2022년 68건, 2023년 87건, 2024년 137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제26회 음성군 품바축제를 맞아 11일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음성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성교육지원청의 청렴 활동과 실천 방안을 담은 청렴 리플릿을 축제 참여 방문객에게 배포하며, 교육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널리 알렸다. 특히 ‘청렴-음성교육에 한마디’라는 게시판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청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함으로써,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호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렴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