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토론회가 11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광복회 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했으며 ‘충주에서 전개된 항일의병’이란 주제로 충주성 전투를 중심으로 한 의병항쟁을 조명했다. 토론회는 1895년 명성황후 시해, 단발령 시행 반발과 관련 을미의병 항쟁 중 의암 유인석 의병장의 호좌의진이 충주읍성에서의 치열한 전투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광복회 학술원장이 ‘한국독립운동의 기원, 의병전쟁과 그 성격’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심철기 연세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의 ‘을미의병 봉기와 충주성 전투’,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제천의병과 충주성 전투’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구완회 세명대학교 명예교수는 ‘제천의병과 충주 관내 주요 전투양상’ △엄찬호 의암 학회장(강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충주지역 후기의병 항쟁’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좌장 윤경로 지회장의 진행으로 △김항기 천안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 연구위원을 비롯해 △김도형 천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는 6월 14일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BOF는 ‘도심 속 힐링 음악 소풍’을 콘셉트로, 화명생태공원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삼아 자연속에서 돗자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야외 음악 축제이다. 케이윌, 다비치 등 인기가수와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대형 페스티벌을 2년 연속 화명생태공원에서 축제를 유치하는데 부산시의회 김효정 시의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김 의원이 지역 문화 활성화와 동서 문화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 5월 북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개최된 ‘2025 부산 밀 페스티벌’도 김효정 시의원이 ‘서부산권 대표축제 개발’을 촉구한 결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어 서부산권 지역 의원으로서의 행보가 돋보이고 있다. 화명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서부산에 대한 문화적 접근성을 넓히고 ‘문화 소외지’라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이 지난 6월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도민안전실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재해복구사업 등 사업의 집행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설계의 정밀화를 통해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설계 변경과 보상 지연 등으로 인해 명시이월과 불용이 반복되는 상황을 도민들도 체감하고 있다”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변 여건과 보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마스터플랜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는 현재 설계 완료 후에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인해 공기가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선 시군에서는 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병행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도 이런 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정국 자연재난과장은 “최근에는 설계와 환경·재해영향평가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구례 지역의 경우도 최대한 기간을 단축하려고 노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인증샷 챌린지’를 벌인다.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 자발적으로 건강생활 실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참여 방법은 혈압기·혈당기 보유 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정, 의료기관에서 혈압이나 혈당을 측정한 후 네이버폼에 접속, 건강 퀴즈를 풀고 측정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 된다. 미션 달성자 중 120명을 뽑아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혈압 측정기 보유 기관 명단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30대 이상 10명 중 6명이 당뇨병·고혈압 환자거나 전단계임에도 인지율은 낮다고 한다. 특히 20~40대의 인지율은 절반에 불과할 정도로 본인의 건강을 과신하고 병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다른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으로 이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룡시의회가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182회 계룡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12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안심의 13건,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16일 관내 현장방문, ▴17일부터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각종 조례안 등 심사를 비롯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며 “더욱 면밀히 점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시정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아울러, 최국락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전선로 추가 설치로 인한 송전선로 인근 주민들의 안전 위협과 계룡시의 경관훼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집행부는 한전과의 송전선로 협의시 지중화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실직적 보상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하여 투명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14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공정무역(Fair Trade)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지역 기반의 공정무역 확산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정책 흐름의 연장선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공정무역 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환영사,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등) ▲공정무역 패션쇼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 먹기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 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등 공정무역 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협약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2025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목재문화페스티벌’은 탄소중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국산목재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며, 행사 첫째 날에는 국산목재가 얼마나 단단한지 체험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결혼 5년차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우든벨’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목재 조리도구와 임산물을 이용하는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가 열린다. 아울러 이틀 동안 나무반지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주거 독립을 돕기 위해‘2025년 영도구 청년 주거 독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청년기금 이자를 활용하여 올해 새롭게 시행되며, 프로그램은 주거 독립을 위한 교육과 1:1 전문가 상담으로 구성된다. 주거 교육은 부동산 매물 확인법, 계약서 작성법, 셀프 인테리어, 주거 위기 사례 및 예방, 금융 상식 등 청년 주거 독립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주 목요일 저녁 영도구 청년활동공간 다이룸(영도구 번영길 8, 3층)에서 총 8회 운영된다. 또한 변호사‧법무사‧세무사 등 주거 관련 전문가들과의 1:1 맞춤 상담도 제공되며, 상담은 7월부터 12월까지 신청자별 상황에 맞춰 대면(방문) 또는 비대면(유선)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교육 20명, 전문가 상담 총 30명 내외로 18세부터 39세까지 영도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김주용)은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7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선풍기는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되며, 이와 함께 세대별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진현태 삼랑진양수발전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무더위를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선풍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