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현지시간)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과 함께 독일 베를린의 독일도시협의회와 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해 한국ㆍ독일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 고위관계자와 두 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연방제 국가인 독일의 각 도시들이 연방정부, 주정부와의 관계에서 자치역량을 어떻게 발휘하고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는 어떤 형태의 교류협력을 하는지 등을 물었다. 1905년 설립된 독일도시협의회엔 약 200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당과 무관하게 독일의 회원도시 입장을 대변하며 지방재정권 확대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등 대도시와 다른 주요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의 힐마르 로예브스키 운영총괄(head of departments)과의 간담회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올해 미국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미국의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5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다. 이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에는 우원식 의장, 강기정 시장, 안도걸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 최수신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시 작품인 ▲포용디자인 35년의 여정-옥소와 스마트디자인 ▲모두의 일상에 따뜻함을 더하는 LG전자 ▲광주디자인진흥원의 광주도시철도 포용디자인 프로젝트 ▲공간경험 확장을 위한 이(e)-모빌리티 모듈형 가전 ▲로봇 보조 엄지손가락 ‘세 번째 엄지(Third Thumb)’ ▲고령자 돌봄 로봇 ‘래미(Rami)’ 등을 살펴봤다. 우원식 의장은 관람에 앞서 방명록에 ‘민주주의와 광주정신,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세계로!’라는 글귀를 남겼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는 포용디자인으로, 차별과 배제가 아닌 모두가 존중받는 민주주의 사회를 열망한 광주정신과 직접 맞닿아 있다”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위상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이벤트를 소개하며 전남 관광 매력을 알리는 한편 현지 여행사와 연간 5천여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도 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는 몽골 관광협회,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설명회에서 청정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예술·역사·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전남의 미식과 웰니스 관광지를 현지 여행사에 홍보했다. 현지 여행업계는 다도해를 중심으로 전남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최근 개막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10월 잇따라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2026년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도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또 국내 협력여행사인 ㈜에이앤드티, (주)여행공방과 함께 몽골인 특화 전남 관광상품을 개발해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인 만도라(MANDORA), 뉴절친(NEW-JUULCHIN)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꿈을 향해 웃GO 뛰GO 즐기GO’ 체육대회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또래와 어울리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파도타기 △사랑의 탑 쌓기 △슈퍼보드 △돼지몰이 △돌아돌아 △에어테트리스 등 팀 대항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종목별 협동 및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규칙을 익히고 상호존중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전문 댄스팀 ‘빅버스트크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인의 내일’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임직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12일 청사 중앙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후,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청렴 충주교육 종합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공공부문 유관 단체와의 협력적 청렴문화 조성, ▲교육 현장의 공공성·투명성·책무성 제고, ▲갑질 예방 및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 8시 30분부터 중앙현관에서 진행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각 부서(센터)장,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임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출근길 직원들에게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 작성을 요청하고, 작성된 메시지를 무작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으며, 당첨 메시지는 전 직원과 공유하여 존중과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소회의실에서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협의회 임원(회장·부회장 3명·사무국장 등 5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의 개선 실적 보고와 함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의를 이끌었고,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 개선 방안들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내외부 체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업무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신뢰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개선 실적을 밑바탕으로 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화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우범기 시장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국제대회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참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 중 14일부터 16일까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주요 경기를 참관하고, 세계육상연맹(WA)이 주관하는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옵저버 프로그램은 경기 운영과 선수 지원, 미디어·의료 시스템, 지속가능성 전략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주시를 비롯해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인도 아메다바드 등 6개 도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관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사례를 현재 조성 중인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내 육상경기장 건립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 육상경기장은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시설로 건립되고 있으며, 향후 전국 규모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9월 12일 08:00 재정경제금융관 영상회의를 통해 재경관들과 상견례를 갖고, 세계 각국의 새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 한・미 관세합의에 대한 반응 및 대미 대응 동향 등을 논의했다. 경제성장전략, 한・미 관세합의 등 새 정부의 주요 대내・외 경제정책을 외국 정부・기업・투자자 시각에서 냉정하게 바라보고 보완점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재경관들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대해 현지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경제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AI 등 기술선도에 방점을 두고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알렸다. 다만, 투자재원의 효율적 배분,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대응 등이 주요 도전요인이 될 것으로 짚었다. 또한, 재경관들은 주요국 정부가 한국의 적극적인 재정운용 기조에 대해 경기부양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 제고를 통해 국가채무 비율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정건전성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주요 선진국이 코로나 시기 확대됐던 조세감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가유산청은 주영한국문화원과 9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영국 런던에 있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과 영국은 1883년 수교를 맺은 이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서 우호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원을 매개로 양국의 국제협력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유산청은 그간 전통정원을 디지털 정밀실측 데이터로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부 전문가들만이 한정적으로 활용하던 정밀실측 데이터로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영국 국민들이 한국 전통정원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추가 전시가 진행된 바 있다. 전시 도입부에 해당하는 ‘로비프로젝트’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발간한 한국 전통정원 도록과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관련 서적, 영상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조경을 소개하고, 차 문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전국 확산을 이끌며 보건복지 분야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사업의 우수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한 충청남도 예산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상자 발굴과 협력기관 관리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뿐만 아니라 돌봄·식사·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2023년 7월부터 사업에 참여해 대상자 발굴과 사업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64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다인 11개 기관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익산시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슈퍼바이저' 기관으로 선정됐다. 다른 지자체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익산시는 서울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