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민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혁신에 본격 나서며 디지털 농업 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5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 17번째 일정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밭벼 재배지역을 방문해 드론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 및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된 이후,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제주형 드론 방제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현장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농민들과 함께 드론 방제 시연을 지켜보고 의견을 나눴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을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인 농업회사법인 천지, 스마티, 스마트드론협동조합과 대정농협 조합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 농민 중심의 ‘스스로해결단’도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사업 성과와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수행기관은 그간의 성과를 소개한 뒤 밭벼에 드론으로 살충제와 살균제를 살포하는 공동 드론 방제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에서는 △자동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경험을 공유받고, 국제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이날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오전 경기를 참관한 후,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옵저버 프로그램은 세계육상연맹(WA) 회장 및 사무총장 환영사에 이어 대회 유치 관련 설명이 이어졌으며, 시는 커뮤니케이션 세션에 참석해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이어 진행된 VIP 오찬에서는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인도 아메다바드 등과 함께 참여해 국제 스포츠도시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옵저버 프로그램에서는 경기 운영과 미디어 지원, 지속가능성 전략 등 메가 이벤트 운영 경험이 공유됐으며, 이는 시가 현재 건립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내 육상경기장 건립 및 향후 국제대회 개최 역량 강화에 직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5일 1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국장단 등 부서장들과 2018평창기념재단, 평창유산재단, 행사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 총회 추진 상황과 세부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는 전 세계 올림픽 개최도시 대표와 IOC 관계자, 국제스포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총회를 유치하고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총회는 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의 올림픽 유산 활성화 사례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참석자들이 평창을 방문해서 K-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창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 총회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올림픽 유산시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장난 레코드처럼 수십 년 반복된 ‘고도제한 완화’ 구호를 이제 실행으로 바꾸겠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9월 11일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변화와 김포공항에 대한 구체적 적용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항공안전과 도시개발의 조화를 명시한 국제기준 변화에 맞춰, 실제 운항절차에 근거한 합리적 고도관리 체계를 마련해 주민 삶과 도시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 70년 만의 국제기준 개정, 안전과 개발의 균형 명문화 ICAO는 지난 8월 항공고도 관리 기준을 70년 만에 전면 개정했다. 기존 단일 기준인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장애물 금지표면(OFS)’과 ‘장애물 평가표면(OES)’으로 세분화해 필수 구역은 철저히 보호하되 불필요한 제한은 완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하지 않는 표면은 보호할 필요가 없으며,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역은 개발을 위해 해제할 수 있다”는 원칙이 개정서문에 명시됐다. 새로운 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 시행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 히가 가즈키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3개) T21 2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T6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총평? 오늘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6번홀(파4)에서 기록한 보기는 티샷이 왼쪽러프 방향으로 날아가 나무 뿌리 옆에 놓이면서 언플레이어볼 상황이었는데 다음 샷으로 그린에 안착시키면서 큰 위기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실수가 나와도 쇼트게임으로 잘 만회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위기 상황도 거의 없었고 샷이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 8월 일본투어 우승 이후 컨디션은 어떤지? 컨디션은 비슷하다. 그때보다 퍼트가 더 잘되고 있고 아이언샷도 더 자신감이 있다. - 최종 라운드 전략은? 핀 위치가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선두를 지켜 나간다면 무리하지 않고 같이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상황에 맞춰 공략하겠다. 지금 선두권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9월 8일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처장 임지영)는, 올해의 경쟁률은 지난해 수시모집 6.62 대 1 대비 0.60포인트 상승한 것이고, 지원자 수로는 1953명이 증가한 것이며, 최근 3년 평균 6.54 대비 0.6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경상남도 내 종합대학 가운데 최고 경쟁률로, 우주항공·방산 글로컬대학 선정 및 2차 연도 최고 등급 획득,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을 통한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등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외적 위상을 높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자율전공학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수험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대입전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것도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수시모집 ‘정원 내’에서는 3462명 모집에 2만 5617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7.40 대 1로 나타났다. 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우주항공대학(CSA·학장 허기봉)은 9월 12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5학년도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Hi-CSA 진로부트캠프’는 경남 도내 고등학교(High School)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College of Space and Aeronautics)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우주항공 분야 진로를 단기간에 강도 높고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은, 지난 8월 경남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및 선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거제옥포고, 거창중앙고, 경남과학고, 경남항공고, 경상국립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김해가야고, 김해고, 김해대청고, 남지고, 마산가포고, 사천고, 삼천포중앙고, 진주동명고, 함안고 총 14개 고등학교와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우주항공대학 및 연구 분야 ▲Hi-CSA 진로부트, CSA 운영 프로그램 ▲CSA 소속 동아리 소개를 중심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5년 중구 주민자치위원 화합 한마당 행사가 9월 13일(토) 오전 10시 성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주최하고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손순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중구 주민자치위원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몸풀기 체조 △명랑운동회 △초청 가수 공연 △시상식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 순서에서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오엑스(OX) 문제 풀이(퀴즈)와 신발 양궁, 공굴리기, 낙하산 이어달리기(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즐기며 협동심을 다졌다. 손순화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다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