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월 28일, 산북면 우곡리 문경돌리네습지 내 친환경 논농사지 에서 산북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탐방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돌리네습지의 생물서식공간을 확대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한편, 생태환경의 가치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경시, 대구지방환경청,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 등 여러 기관·단체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농업방식을 체험했다. 202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손모내기 행사는 주민참여형 생태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논습지를 활용해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법을 통해 습지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닌다. 또한, 심어진 벼는 무농약·무비료 방식으로 재배되며, 가을철 수확 후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 학교에 기증되거나 일부는 야생생물의 먹이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돌리네습지는 농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전날까지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며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장실에서 (사)서울농아인협회 강서구지회(지회장 김정숙)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 독려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강서구청장 진교훈입니다.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선거일에 꼭 투표해주세요. 사랑합니다”를 수어로 표현하며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 구청장이 농아인들과 함께 촬영한 투표 독려 영상은 진 구청장 개인 SNS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영상 촬영에 앞서 오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현장의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진 구청장은 “본투표일인 6월 3일은 농아인의 날이기도 하다”며 “기념일로 제정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말씀해주신 건의사항을 깊이 들여다보고 농아인들이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과 한국토양비료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제11회 토양조사 경진대회’가 31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렸다. 토양조사 경진대회는 토양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모여 토양조사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28팀 98명이 참가했다. 토양조사 경진대회에 앞서 토양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월에는 이론교육‧견학을, 5월에는 전주, 밀양 등지에서 2차례 실습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토양의 층위, 토성, 토색, 구조, 공급, 지형, 토양분류, 작물 재배 적합성 여부를 조사해 제출하면 심사위원들이 조사 결과를 판단해 순위를 가렸다. 단체전에서 농촌진흥청장상 최우수 1팀, 우수 1팀, 국립농업과학원장상 장려 3팀이 가려졌으며, 개인전에선 토양비료학회장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 25일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개인전 입상자 4명은 2026년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토양조사 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5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야크앤예티호텔에서 제7차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총회를 개최했다. AFACI 총회는 의장국 주최로 3년마다 열리며,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6대 공동의장인 네팔 농업연구위원회(NARC) 크리시나 팀시나(Krishna Timsina) 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AFACI 총회에는 람 나쓰 아디카리(Ram Nath Adhikari) 네팔 농업부 장관과 강성호 주네팔 대사대리, 공무헌 코이카(KOICA) 네팔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람 나쓰 아디카리 네팔 농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기후변화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 간 밀접한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다자간 협력을 주관해 온 AFACI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아시아 15개 회원국과 AFACI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는 타지키스탄과 파키스탄 대표단 2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2개국과 농촌진흥청 간 가입 협약식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 도시재생과는 지난 29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봉평동 소재‘행복한 집’을 위문 방문했다. 이날 도시재생과 직원들은 시설 종사자들과 입소자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종사자들이 시설 관리와 운영에서 겪는 어려움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위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2025년 민속씨름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국화급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매화급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엄하진 선수는 국화급 결승전에서 안산 이재하 선수를 상대로 두 차례의 잡채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2대0 완승하며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경기 후 엄하진 선수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으로 준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매화급 결승에 출전한 선채림 선수는 괴산 최다혜 선수와 접전 끝에 2대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청 씨름단은 선수 전원이 유기적인 호흡과 높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전력을 입증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승리를 넘어 팀 전체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 2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1차)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는 화학제품 성분의 최신 동향을 비롯해 소비자 안전(정보) 관리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화학제품 사후 관리 등 서로 다른 주제의 간담회를 7월부터 매달 연속*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환경, 보건, 화학 등 각 주제에 맞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첫 간담회에는 ‘생활화학제품 관리체계 효율화 방안’이란 주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제도 및 개선 필요 방안 등을 소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서는 ‘제품안전기본법’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 체계와 운영상 장단점을 발표한다. 이후 전문가들이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전문가 토론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께 고민하고 제도를 발전시켜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이 6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은 제주 곳곳을 찾아가며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는 이동식 프로그램으로 2019년까지 큰 호응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재개된다. 밤마실 극장이 열리는 곳은 옛 구도심의 중심이자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탐라문화광장 인근에 위치한‘볕난디산짓물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운영된다.‘볕난디산짓물장’은 지난해 여름에 조성된 산짓물공원 내 문화 휴게공간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장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은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레트로 문화콘텐츠’테마로 기획되어, 다양한 세대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6월 7일 첫 프로그램은 1969년을 배경으로 대한민국의 가파른 경제 발전의 시대상을 다룬 가족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이다. 또한 영화감독 겸 작가인 최영준 변사가 무성 영화시대를 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9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아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개 종목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 30일부터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달리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난 뒤 오 시장은 린가드 선수의 딸 이름(Hope)이 적힌 서울시 캐릭터 해치 인형을, 린가드 선수는 ‘오세훈 10번’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을 주고 받았다. 앞서 오 시장은 30일에는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1km 구간을 수영하고, 어제는 따릉이를 타고 뚝섬한강공원을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오는 자전거 20km와 달리기 10km(뚝섬한강공원~광진정보도서관 반환)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앞둔 29일 사전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행사가 끝나는 6월 1일까지 나흘간 뚝섬한강공원을 매일 찾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과 시민 편의를 챙겼다. 특히 행사에 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함께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오는 5일 안산 풍도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한다.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202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안산시 풍도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 안산시 관계자 50여 명과 경기청정호(경기), 늘푸른충남호 (충남)와 함께 해안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풍도는 경기청정호에서 드론을 활용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정화 활동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산시의 해양쓰레기 수거 인력, 충청남도의 크레인붙이 트럭, 압롤박스 운반차량 등을 이용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풍도 선착장으로 운반하고, 경기청정호 선적 후 수거한 해양폐기물을 전용부두에서 폐기물 업체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김종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서해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