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1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회의는 이재영 군수 주재로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에 이어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사고 예방 △교통 혼잡 해소 대책 △구급 차량 비상대기·이동 동선 확보 등 현장 대응체계를 중점 논의했다. 특히 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 현장 안전요원 확충, 교통·주차 안내체계 정비, 긴급의료지원반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활기찬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이라는 슬로건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5일 14시,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삼척시장, 교육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대표들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수소 저장·운송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거점 시설로, 초·중·고 학생과 교원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기관이다. 교육지원센터 개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를 기반으로 한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와 수소액화플랜트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된 교육 거점”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든든한 동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이후 3년 만에 울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 씨름대회다.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스포츠 축제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자는 전국 28개 팀에서 선수단 300명, 운영진 100명 등 400여명에 참여한다. 남자부는 18개 팀 250여명, 여자부는 10개 팀 50여명이 출전해 체급별 장사 타이틀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 대회 일정은 △내달 2일 여자부 예선 △3일 여자부 체급별 장사 결정전 및 단체전 △4일 소백장사 △5일 태백장사 △6일 금강장사 △7일 한라장사 △8일 백두장사 결정전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울주군 해뜨미씨름단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울주군민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씨름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장사 탄생의 순간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장군은 철마면 복지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5일부터 주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13일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철마면 복지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2007년 건립한 철마면 복지회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목욕탕 미용실, 보건지소, 체력단련실, 노인회관 등을 갖추고 있어 철마면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면서 주민 생활 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철마면은 올해 4월부터 시설물 운영을 중단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군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물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목욕탕과 미용실 등 각종 주민 편의공간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철마면은 향후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정관읍 방곡지구(정관읍 방곡리 일원)가 행정안전부‘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오는 2026년부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관읍 방곡지구는 지난 2014년 집중호우와 2021년 태풍 ‘오마이스’당시, 좌광천 홍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용량 부족 등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군은 근원적인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올해 3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행정안전부에 사업 신청했고, 4월에 방곡리 일원을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 및 행안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으며, 지난 10일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 통보를 받게 됐다. 군은 오는 2026년부터 총사업비 107억 원(국·시비 80억, 군비 27억)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5.4ha 규모의 상습 침수지역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추석 성수기 대비 단감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등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먼저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소 피해 및 병해충 동향, 예상 생산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초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약 10% 안팎의 단감이 일소(햇볕 데임) 피해를 입었으나, 농가의 적절한 관수 관리, 일소피해 경감제 살포 및 병해충 방제로 생육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평년과 비교해 풍년이 예상된다. 이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북면 무동~무곡지구 연결도로(대로3-35호선) 개설 현장 ▲명호마을 교량 확장 요청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고,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주문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추석 성수기에 대비해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품질 좋은 단감 수확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아 있는 수해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응급복구와 이재민 보호, 항구복구 추진까지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곡교천·온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퇴적물, 지하차도의 쓰레기·전기 미복구 등 세부 정리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기 대응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못 해 오히려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실·과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하천과 도로, 인도, 가로등 등 시설 전반을 부시장 주관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각종 가을철 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언급했다. “9월·10월에 각종 대회와 워크숍, 축제가 몰려 있다”며 “행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부족하면 좋은 행사도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없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15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여성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난타공연과 군정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 활동 영상 및 단체 입장 ▲격려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한국국학진흥원 자문위원인 김부일 박사가 ‘유학과 음식’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통문화 속 양성의 조화와 현대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눴다. 또한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군수 표창 7명, 국회의원 표창 2명,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3명 등 총 12명의 유공자가 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미영 예천군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시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원곡면 복지회관에서 '제8회 원곡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지 못하는 서예, 미술, 탁구 프로그램 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원곡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분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 라인댄스, 노래교실, 디스코장구 등 9개 프로그램의 110여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인우 원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제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수강생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서로가 서로를